95. [롯데리아] '핫크리스피 버거' - 매콤한 치킨 패티가 들어간 제대로 된 버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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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 [KFC] '더블 마이티버거' - 필렛도 X2, 소스도 X2, 느끼함도 X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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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리아] 핫크리스피 버거

맛 (5.0점 만점) : 3.7점 (A등급)
가성비 : 보통?
재구매 의사 : 종종 생각날 때마다 먹을듯.

총평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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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리아의 햄버거 이미지는 정말, 매우, 아주 미친듯이 안 좋죠.

그냥 '왜 롯데리아가서 햄버거를 쳐먹냐'라는 말도 심심찮게 들릴 정도인데, 모든 버거를 먹어본 경험상 그 정도는 아니였습니다.

 

그리고 그 중 매콤한 치킨 패티를 사용한 제대로 된 버거도 있었죠.

그것은 바로,

 

 

 

포장 크기 비교

가로 크기 비교

높이 크기 비교

롯데리아 '핫크리스피 버거'입니다.

(2021/04/23 기준 : 단품 4900원, 세트 6800원)

 

단품 기준 영양정보 : 중량 190g, 열량 503kcal, 단백질 22g, 나트륨 929mg, 당류 5g, 포화지방 7.3g (매장마다 다소 차이가 있음)

(g당 약 25.8원)

 

- 부산신모라점, 동김해홈플러스점(폐점), 김해어방점(2017/04/03 20:05), 부산비프광장점(2021/03/01 12:50) 외 총 8회 이상 쳐먹 완료.

 

 

 

치킨 패티가 꽤나 큰 편이네요 ㄷㄷ

 

 

 

속 재료

패티 아래

단면

재료는 '참깨빵, 마요네즈, 양상추, 토마토, 핫크리스피 치킨패티, 빵'입니다.

기본만 들어간 굉장히 간단한 구성으로, KFC의 징거버거와도 비슷한 구성이네요.

 

링크 : 62. [KFC] '징거버거' - KFC의 대표 버거!

 

그래서 정말 평범한 맛이 날 줄 알았는데,

 

이건 정말 제대로 된 치킨버거네요.

패티는 겉은 바삭하면서도 속은 육즙이 가득하였는데, 짭짤하고 매콤한 맛에 이어 토마토의 새콤한 맛이 합쳐지니 감칠맛에 정말 제대로 났습니다.

게다가 마요네즈의 고소한 조합으로 담백한 맛도 확실히 끌어주었으며, 양상추의 아삭한 식감과 신선한 느낌으로 마지막까지 깔끔하게 잘 넘어가기도 했구요.

 

좀 까고 싶었는데(?) 깔만한 구석이 보이지 않네요.

물론 패티의 한계인지 지금보단 더 맛있게 나올 가능성이 지극히 낮다는 점이 조금 아쉽긴 합니다.

왜냐하면 맛이 황금비율로 너무 잘 잡혀있기에 다른 재료들을 추가할 것이 한정적이며, 추가를 한다고 해도 맛있게 나오기가 정말 힘들기 때문이죠.

그 예시로 2016년에 데리야끼 소스를 사용한 '닌자 핫크리스피 버거'가 나왔었는데, 재료를 추가했더니 오히려 맛이 나락으로 떨어져서 온갖 욕을 다 먹었었죠.

 

그래도 다른 브랜드의 비슷한 버거인 'KFC - 징거버거', '맥도날드 - 맥스파이시 상하이 버거'와 비교하여도 개인적으로 롯데리아 핫크리스피 버거가 더 맛있었기에 충분히 만족은 됩니다 ㅎㅎ

롯데리아가 딱 이 정도로만 유지해줘도 정말 좋을텐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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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콤한 치킨 패티를 사용한 롯데리아의 제대로 된 버거 '핫크리스피 버거'.

간단하지만서도 중심이 잘 잡힌 맛으로 인해 롯데리아의 이미지와는 별개로 이 버거 만큼은 깎아내리는 사람이 거의 없을 정도로 평이 좋죠.

 

이제 롯데리아도 딱 하나가 남았군요.

마지막 남은 하나를 다음 글에서 바로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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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리아] 핫크리스피 버거

맛 (5.0점 만점) : 3.7점 (A등급)
가성비 : 보통?
재구매 의사 : 종종 생각날 때마다 먹을듯.

총평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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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 [롯데리아] '와규 에디션 II' - 소스가 이상해졌다...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