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 '마라참치 비빔우동' - 편스토랑 우승 상품이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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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고추참치 비빔우동' - 편스토랑 9회차 우승 상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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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마라참치 비빔우동

편스토랑 우승 상품...이 아닌 그냥 출시 된 '마라참치 비빔우동'.

9회차 우승 상품인 '고추참치 비빔우동'이 반응이 좋아서 추가로 출시한 것 같네요.

 

 

 

 

조리법

영양정보

겉면에는 조리법과 영양정보가 적혀있습니다.

 

 

 

 

구성품

구성품들의 영양정보

구성품은 고추참치 비빔소스에서 마라참치 비빔소스로 바뀌었고 나머지는 똑같네요.

영양정보도 따로 붙여져있고 뭔가 급하게 만든 티가 팍팍 나는데, 그래도 맛은 충분히 괜찮겠죠??

 

 

 

 

아...

아... 먹기 전 부터 불길한 기운에 맴도네요...

편의점 음식을 먹는데에는 가위가 필요해선 안되는데 말이죠...

 

 

 

 

완성

우여곡절 끝에 완성!!

 

그런데... 먹기 전부터 냄새 때문에 거부감이 막 드는데, 단순 마라의 향이 아닌 두리안 냄새와 비슷한 역한 냄새가 올라옵니다.

그리고 한 입 먹으면 냄새는 둘째치고 뭔 ㅈ같은 맛이 계속 나는데, 마치 고무줄을 씹을 때 나는 맛과 세탁세제 같은 맛도 아주 ㅈ같이 올라오구요.

물론 마라 특유의 톡 쏘는 느낌과 얼얼한 매운맛은 잘 살렸지만 딱 거기까지였으며, 한여름에 마라탕을 상온에서 12시간 정도 놔두면 매우 비슷해질 것 같네요. 식중독에 안걸리는 것만 다르지 X발 진짜.

 

그냥 고추참치 비빔우동만 내지 이딴걸 왜 쳐냈는지 이해가 안갑니다.

ㅈㄴ 배가 불러가지고 등쳐먹고 싶은건지, 아니면 쓰레기가 '앵그리 크림쫄면' 하나만 있기는 심심했는지 알 수가 없군요.

 

물론 어딘가엔 이걸 좋아하는 사람도 있을겁니다. 식성은 정말 다양하니깐요.

하지만 확실한 점은 이걸 싫어하는 사람, 그것도 아주 극도로 싫어하는 사람이 압도적으로 많을 것으로 예상...아니 확신이 듭니다.

 

 

그냥 실패작이라구요. 진짜 맛을 생각 하기만 해도 개빡치네 X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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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마라참치 비빔우동

평점 : ☆
가성비 : 양으로 치면 그럭저럭.
재구매 의사 : X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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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마장면' - 편스토랑 1회차 우승 상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