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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시리즈47

[비를 부르는 레이콘] 21. 어쩌다가 들린 거제 포로수용소 유적공원 ↓이전 글 보기↓ [비를 부르는 레이콘] 20. 케이블카 타고 저 하늘까지 reicon.tistory.com/427 이 이야기는 블로거 레이콘의 실제 여행기를 바탕으로 적은 수필이며, 지명, 시간 등은 실제와 거의 같지만 인명은 가명을 사용하였습니다. 비가 계속 오는 바람에 통영에서 계속 머물기는 무리가 있었고, 가는 길에 거제도를 거쳐서 갈 계획을 하였다. 그렇게 급히 차를 타고 거제도로 넘어갔는데, 신기하게도 거제도로 넘어오니 비가 오지 않았다. 아주 맑은 날씨도 아닌 데다가 습도도 높았지만, 비가 오지 않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메리트가 있었기에 실내에서 머무를 수 있는 관광지를 급히 찾게 되었고, 그렇게 '거제 포로수용소 유적공원'을 찾게 되었다. 한산대첩기념관에 이어 포로수용소 유적공원까지 굉장히 .. 2021. 6. 15.
[비를 부르는 레이콘] 20. 케이블카 타고 저 하늘까지 ↓이전 글 보기↓ [비를 부르는 레이콘] 19. 어쩌다보니 통영 reicon.tistory.com/420 이 이야기는 블로거 레이콘의 실제 여행기를 바탕으로 적은 수필이며, 지명, 시간 등은 실제와 거의 같지만 인명은 가명을 사용하였습니다. 해가 밝아 아침이 되었고, 당연하게도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고 잠에서 깼다. 그리고는 간단하게 컵라면으로 떼우고 나서 통영에서 가장 유명한 동피랑 벽화마을로 향했다. 차 안에서는 폰만 보고 있었기에 어느 정도 걸렸는 지도 기억이 나지 않고, 도착한 이후에는 사진 찍는 데에만 집중을 했다. 이때는 여사친은 매우 많았지만서도 여자 친구도 없는 그냥 솔로에 불과했지만 사진 찍는 것을 좋아해서 굉장히 마음에 드는 곳이었다는 기억만 나는 것 같다. 사진을 한참 동안 찍고 돌아.. 2021. 6. 8.
[비를 부르는 레이콘] 19. 어쩌다보니 통영 ↓이전 글 보기↓ [비를 부르는 레이콘] 18. 에스키모 바이러스 reicon.tistory.com/386 이 이야기는 블로거 레이콘의 실제 여행기를 바탕으로 적은 수필이며, 지명, 시간 등은 실제와 거의 같지만 인명은 가명을 사용하였습니다. 배내골에 갔다온 뒤에도 톡방은 계속 명맥을 이어나가고 있었다. 몇 명은 그냥 나갔지만, 사이가 틀어진 것이 아니라 그냥 톡방 자체를 안 하고 싶어서 나간 것이기에 남을 사람들만 남게 되었다. 하지만 이 톡방에는 딱 한 가지의 문제점이 있었는데, 바로 망할 에스키모가 나가지 않고 끝까지 버텼던 것이다. 설정한 이름이 '트러블메이커'라고 되어 있었는데 정말 이보다 잘 어울리는 이름은 없을 것만 같았다. 그나마 하나 더 있다고 한다면 '인페스티드 테란'이겠지. 그렇게 한.. 2021. 6. 1.
[비를 부르는 레이콘] 18. 에스키모 바이러스 ↓이전 글 보기↓ [비를 부르는 레이콘] 17. 어메이징 배내골의 아침 ↓이전 글 보기↓ [비를 부르는 레이콘] 16. 불쇼와 고성방가가 함께한 밤 ↓이전 글 보기↓ [비를 부르는 레이콘] 15. 또다시 시작되는 비의 저주 ↓이전 글 보기↓ [비를 부르는 레이콘] 14. 역대 reicon.tistory.com 이 이야기는 블로거 레이콘의 실제 여행기를 바탕으로 적은 수필이며, 지명, 시간 등은 실제와 거의 같지만 인명은 가명을 사용하였습니다. 순간 분위기가 매우 안 좋아졌다. 그래서 일단은 수습을 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서 먼저 먹고 보자고 했고, 이후 다 먹고 나서 정리를 할 때 이 에스키모의 실체를 듣게 되었다. "점마 준비도 하나도 안 했으면서 불만만 ㅈㄴ 많아요. 아까 햇반(즉석밥)도 인당 하나씩.. 2021. 5. 11.
[비를 부르는 레이콘] 17. 어메이징 배내골의 아침 ↓이전 글 보기↓ [비를 부르는 레이콘] 16. 불쇼와 고성방가가 함께한 밤 ↓이전 글 보기↓ [비를 부르는 레이콘] 15. 또다시 시작되는 비의 저주 ↓이전 글 보기↓ [비를 부르는 레이콘] 14. 역대 최고의 헛소리 ↓이전 글 보기↓ [비를 부르는 레이콘] 13. 시작부터 최악 reicon.tistory.com 이 이야기는 블로거 레이콘의 실제 여행기를 바탕으로 적은 수필이며, 지명, 시간 등은 실제와 거의 같지만 인명은 가명을 사용하였습니다. 누워있다가 나도 모르게 기절을 해버렸고, 오전 9시가 돼서야 겨우 일어났다. 새벽 2시 정도까진 있었던 것 같았는데 제대로 기억이 나지 않았고, 대부분이 그냥 퍼질러 자고 있었다. 그리고 나는 아주 당연하게도 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폰을 들어 처참한 광경을 기.. 2021. 5. 4.
[비를 부르는 레이콘] 16. 불쇼와 고성방가가 함께한 밤 ↓이전 글 보기↓ [비를 부르는 레이콘] 15. 또다시 시작되는 비의 저주 ↓이전 글 보기↓ [비를 부르는 레이콘] 14. 역대 최고의 헛소리 ↓이전 글 보기↓ [비를 부르는 레이콘] 13. 시작부터 최악으로 치닫는 컨디션 ↓이전 글 보기↓ [비를 부르는 레이콘] 12. 뒷북치는 reicon.tistory.com 이 이야기는 블로거 레이콘의 실제 여행기를 바탕으로 적은 수필이며, 지명, 시간 등은 실제와 거의 같지만 인명은 가명을 사용하였습니다. 시간이 얼마나 지났을까, 인내심을 가지고 계속 하다보니 불이 점점 세지기 시작했다. 드디어 제대로 고기를 구우며 준비를 할 수 있었고, 모두가 먹고 마시며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날 수록 어찌된 것인지 불이 점점 세지기만 했으며, 급기야 진짜로 .. 2021. 4. 27.
[비를 부르는 레이콘] 15. 또다시 시작되는 비의 저주 ↓이전 글 보기↓ [비를 부르는 레이콘] 14. 역대 최고의 헛소리 ↓이전 글 보기↓ [비를 부르는 레이콘] 13. 시작부터 최악으로 치닫는 컨디션 ↓이전 글 보기↓ [비를 부르는 레이콘] 12. 뒷북치는 날씨 ↓이전 글 보기↓ [비를 부르는 레이콘] 11. 미쳐버린 아이 reicon.tistory.com 이 이야기는 블로거 레이콘의 실제 여행기를 바탕으로 적은 수필이며, 지명, 시간 등은 실제와 거의 같지만 인명은 가명을 사용하였습니다. 다시 숙소로 올라와 풀장에서 아주 열심히 놀고 있었다. 한참 놀다가 저녁은 언제 먹을 지 의논을 하려는데, 하늘이 뭔가 심상치가 않았다. "아~까 비나 쏴아아아 와버려라고 했는데 진짜 비가 쏴아아아 오는 건 아니겠지?" 그러자 옆에서 신유가 깐족대며 말을 하였다. "에.. 2021. 4. 20.
[비를 부르는 레이콘] 14. 역대 최고의 헛소리 ↓이전 글 보기↓ [비를 부르는 레이콘] 13. 시작부터 최악으로 치닫는 컨디션 ↓이전 글 보기↓ [비를 부르는 레이콘] 12. 뒷북치는 날씨 ↓이전 글 보기↓ [비를 부르는 레이콘] 11. 미쳐버린 아이들 ↓이전 글 보기↓ [비를 부르는 레이콘] 10. 미쳐가는 아이들 ↓이전 글 보 reicon.tistory.com 이 이야기는 블로거 레이콘의 실제 여행기를 바탕으로 적은 수필이며, 지명, 시간 등은 실제와 거의 같지만 인명은 가명을 사용하였습니다. 버스를 타고 가다가 잠깐 잠이 들었는데, 그 때문인지 빨리 도착한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버스에서 내리니 바로 코앞에 펜션이 있었는데, 들어가니 미리 차를 타고온 4명의 선발대가 드러누워서 쉬고 있었다. "니들 뭐하는데 ㅋㅋㅋㅋ 드러누워서 지금 가관인거 .. 2021. 4. 13.
[비를 부르는 레이콘] 13. 시작부터 최악으로 치닫는 컨디션 ↓이전 글 보기↓ [비를 부르는 레이콘] 12. 뒷북치는 날씨 ↓이전 글 보기↓ [비를 부르는 레이콘] 11. 미쳐버린 아이들 ↓이전 글 보기↓ [비를 부르는 레이콘] 10. 미쳐가는 아이들 ↓이전 글 보기↓ [비를 부르는 레이콘] 9. 주루마블 협곡에 오신 것을 환 reicon.tistory.com 이 이야기는 블로거 레이콘의 실제 여행기를 바탕으로 적은 수필이며, 지명, 시간 등은 실제와 거의 같지만 인명은 가명을 사용하였습니다. 시간은 흘러흘러 2014년. 나는 당시에 학교를 복학하였고, 1학년과도 잘 어울려 같은 과의 학생들을 거의 모두 알 정도로 친분을 쌓았다. 사교성이 좋다기 보단 게임컨설팅과의 특성상 좋아하는 것이 같기에 가까워지는 것이 독보적으로 쉬웠는데, 여기저기 돌아다니는 나의 성격상 .. 2021. 4. 6.
[비를 부르는 레이콘] 12. 뒷북치는 날씨 ↓이전 글 보기↓ [비를 부르는 레이콘] 11. 미쳐버린 아이들 ↓이전 글 보기↓ [비를 부르는 레이콘] 10. 미쳐가는 아이들 ↓이전 글 보기↓ [비를 부르는 레이콘] 9. 주루마블 협곡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이전 편 보기↓ [비를 부르는 레이콘] 8. 여행의 reicon.tistory.com 이 이야기는 블로거 레이콘의 실제 여행기를 바탕으로 적은 수필이며, 지명, 시간 등은 실제와 거의 같지만 인명은 가명을 사용하였습니다. 새벽에 잠깐 깨서 혼자 밖을 잠깐 보았다. 어두컴컴한 숲의 모습이 보였는데, 그냥 아무 생각 없이 5분 정도를 보았던 것 같다. 그리고 다시 잠이 들려고 하는데 뭔가 이상한 기분이 들었고, 그렇게 조금 뒤척이다가 다시 잠이 들었다. 아침 7시쯤에 깼는데, 일어나자마자 그 이.. 2021. 3. 30.
[비를 부르는 레이콘] 11. 미쳐버린 아이들 ↓이전 글 보기↓ [비를 부르는 레이콘] 10. 미쳐가는 아이들 ↓이전 글 보기↓ [비를 부르는 레이콘] 9. 주루마블 협곡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이전 편 보기↓ [비를 부르는 레이콘] 8. 여행의 꽃 바비큐 파티 ↓이전 편 보기↓ [비를 부르는 레이콘] 7. 여 reicon.tistory.com 이 이야기는 블로거 레이콘의 실제 여행기를 바탕으로 적은 수필이며, 지명, 시간 등은 실제와 거의 같지만 인명은 가명을 사용하였습니다. 한두시간 정도 자고 나니 마치 시간이 되면 깨어나는 좀비처럼 모두가 일어났고, 격렬하게 논 후유증으로 인해 7명의 돼지들은 배고프다는 말을 입에 달게 되었다. "아 배고프다." "배고프다. 저녁 먹자." "남은 거 아직 있제? 배고프다." "배고프다. 빨리 먹자." "먹는.. 2021. 3. 23.
[비를 부르는 레이콘] 10. 미쳐가는 아이들 ↓이전 글 보기↓ [비를 부르는 레이콘] 9. 주루마블 협곡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이전 편 보기↓ [비를 부르는 레이콘] 8. 여행의 꽃 바비큐 파티 ↓이전 편 보기↓ [비를 부르는 레이콘] 7. 여름휴가 목적지는 지리산! ↓이전 글 보기↓ [비를 부르는 레이콘] 6. 나비효과 ↓이 reicon.tistory.com 이 이야기는 블로거 레이콘의 실제 여행기를 바탕으로 적은 수필이며, 지명, 시간 등은 실제와 거의 같지만 인명은 가명을 사용하였습니다. 다음 날, 전날 밤 11시 쯤에 모두가 뻗어버려서 그런지 8시가 되기 전에 전부 기상했다. 나는 거의 중간 쯤에 깼는데, 일어나자 마자 뭔가 심상치 않은 불길한 기운을 온 몸으로 감지했다. 뭔가 어수선한 분위기였기에 일단 문을 열었는데 오우 이런 X발 .. 2021. 3.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