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3. [버거킹] '플랜트 바비큐 와퍼' - 바비큐 소스 환장의 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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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 [버거킹] '플랜트 와퍼' - 식물성 패티를 사용한 와퍼. 굳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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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거킹] 플랜트 바비큐 와퍼

맛 (5.0점 만점) : 2.9점 (C등급)
가성비 : 그냥 그렇다.
재구매 의사 : 그냥 와퍼를 먹자...

총평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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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성 패티를 사용한 '플랜트 와퍼'가 출시되었고, 그와 동시에 출시된 또 하나의 식물성 패티 버거가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포장 크기 비교

가로 크기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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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거킹 '플랜트 바비큐 와퍼'입니다.

(2021/03/03 기준 : 단품 5900원, 세트 7900원)

 

단품 기준 영양정보 : 중량 309g, 열량 718kcal, 단백질 27g, 나트륨 1345mg, 당류 12.1g, 포화지방 10.7g (매장마다 다소 차이가 있음)

(g당 약 19.1원)

 

- 부산서부터미널점(2021/02/22 12:30) 총 1회 쳐먹 완료.

 

 

패티가 각져있는 것 말고는 와퍼와 동일하게 보입니다.

크기는 실제로 저렇게 작진 않은데... 자세히 보겠습니다.

 

 

 

속 재료

패티 위

패티 아래

단면

재료는 '참깨빵, 마요네즈, 양상추, 양파, 토마토, 피클, 바비큐 소스, 식물성 패티, 빵'입니다.

플랜트 와퍼에서 케첩이 바비큐 소스로 변경된 구성이네요.

 

킹치킨버거보다 바비큐 킹치킨버거가 더 맛있었고, 또 와퍼보단 기네스와퍼가 더 맛있었기에 굉장한 기대를 하고 먹었는데!!

 

이건 플랜트 와퍼보다 더 처참한 실패작입니다.

소스가 달짝지근하면서도 불향같은 맛이 나서 그런지 패티와 합쳐지는 순간 그을린 맛이 나며 확 물리는데, 소스의 맛이 굉장히 세기 때문에 다른 재료들이 전부 묻히는 부작용이 생겨버렸습니다.

패티 특유의 고소함까지 확 죽어버려 식물성 패티만의 매력이 완전히 사라졌구요.

기존 플랜트 와퍼는 토마토와 케첩의 새콤달콤한 맛이 만나 패티와 감칠맛을 자아내는 조합이었다면, 이건 '불맛' 자체만이 강조가 되어 맛을 죽이는 과한 조합으로 느껴지네요.

 

물론 패티 자체가 호불호가 심하기에 이것도 호불호가 갈리긴 하겠지만, 확실한 점은 바비큐 소스가 들어감으로써 '와퍼의 맛을 유지한 식물성 패티 버거'라고 하기엔 무리가 있는 듯 싶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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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성 패티와 바비큐 소스의 조합인 '플랜트 바비큐 와퍼'.

기대를 했지만 와퍼의 맛에서 벗어나는 데다가 소스의 과한 맛으로 완전 망쳐버린 버거였죠.

 

망할 버거킹(?)... 별로인 버거를 2개씩이나 출시하다니...

나중엔 분명 보완을 하여 훨씬 좋게 나오긴 하겠지만, 지금 당장은 그저 그런 버거와 덜떨어진 버거(!)가 나왔으니 배신감이 크네요.

다음 글에선 이 적적한 기분을 풀기 위해 맛있는 햄버거로...하는데 생각해보니 맛있는 햄버거는 또 버거킹이네요.

나원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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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거킹] 플랜트 바비큐 와퍼

맛 (5.0점 만점) : 2.9점 (C등급)
가성비 : 그냥 그렇다.
재구매 의사 : 그냥 와퍼를 먹자...

총평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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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 [버거킹] '통새우와퍼 주니어' - 통새우와퍼의 작은 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