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 '아몬드 쿠키' - 그냥 평범한 쿠키인 줄 알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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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초코 아몬드 쿠키' - 가성비는 좋은데 맛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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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아몬드 쿠키'.

가격은 1200원으로, 초코 아몬드 쿠키는 많이 먹어봤는데, 이건 이번에 처음 접하게 되네요.

뒷면에는 영양정보가 적혀 있습니다.

제조사는 역시나 CU의 PB상품에 많이 보이는 '조이푸드'네요.

쿠키가 총 13개 들어있습니다.

앞에 초코 아몬드 쿠키는 사진을 뭣같이 찍었기에(...) 이번에는 확실히 보이게 잘 찍었네요;

개당 92.3원 정도로 가성비가 안좋을 것 같지만,

크기가 500원짜리 동전보다 훨씬 큰 정도라 가성비가 확실히 좋은편이죠.

초코 아몬드 쿠키보다 단맛이 적을 줄 알았는데, 오히려 단맛이 더 진하게 나서 딱 좋았습니다.

게다가 마가린 맛과 향도 꽤나 많이 나는데다가 초코향이 빠지면서 아몬드의 고소한 맛까지 확실히 살아났구요.

식감도 부서지는 느낌이 아닌 확실히 바삭하면서 부드러움까지 머금고 있어서, 이때까지 왜 이게 아닌 초코 아몬드 쿠키만 사먹었는지 모를 정도로 모든 면에서 괜찮았네요 ㅎㅎ

이제 초코 아몬드 쿠키는 갖다 버리고 이걸로 갈아탈겁니다.

왜 한 번도 이걸 구매할 생각을 못했을까 정말 의문이네요 ㅠㅠ...

~~그놈의 초코에 낚였어... 초코가 배신을 하다니...~~

여담으로 해태사의 과자 '사브레'와 비슷한 점이 몇가지 있습니다.

일단 맛도 연상이 될 정도로 비슷한 부분도 있고, 사브레 역시 '초코 사브레'가 나온 적이 있었죠.

그리고 초코 사브레 역시 오리지널보다 맛이 별로라 얼마 못가 단종이 되었을 정도구요.

이쯤되면 초코가 문제가 있는게 아닐까 생각도 드네요;;

이상 CU '아몬드 쿠키'를 소개 해드렸습니다.

이름만 봐서는 초코 아몬드 쿠키보다 별로일 것 같았지만, 결과는 완전 반대였죠.

첫 인상이 중요한 건 맞지만, 겉모습만 보고 판단을 하면 안될 것 같습니다...

초코에 제대로 낚여버렸네요...

[CU] 아몬드 쿠키

맛 : ★★★
가성비 : 이만한게 없다!
재구매 의사 : 간식거리론 최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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