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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브랜드버거] 페퍼로니
맛 (5.0점 만점) : 3.3점 (B등급)
가성비 : 그닥 좋지 않다.
재구매 의사 : 피자가 먹고싶을 때도 이거말고 그냥 냉동식품을 먹자.
총평 : ★★★
안녕하세요~
햄버거에 미친놈 '레이콘' 입니다.
앞의 글에서부터 드디어 노브랜드버거를 보았고, 그 중 가장 저렴한 버거인 '그릴드 불고기'를 보았습니다.
맛은 그냥 그렇지만 가성비가 사기적이라 추가로 먹기에 최적인 버거였죠.
그리고 이번 글에서는 조금 특이한 버거를 볼려고 합니다.
그 버거는 바로,
노브랜드버거 '페퍼로니'입니다.
(2021/10/01 기준 : 단품 4000원, 세트 5700원)
단품 기준 영양정보 : 중량 193g, 열량 491kcal, 단백질 22g, 나트륨 1248mg, 당류 9g, 포화지방 10g (매장마다 다소 차이가 있음)
(단품 기준 g당 약 20.7원)
- 부산광복점(2021/09/04 14:55) 총 회 이상 쳐먹 완료.
'~버거'가 아닌 매우 간결한 이름으로, 메뉴명만 봐서는 햄버거인지 전혀 모를 정도네요;
재료는 '참깨빵, 마요네즈, 양파, 핫 살사소스, 페퍼로니, 모짜렐라 치즈, 체다 치즈, 미트 패티, 핫 살사소스, 빵'입니다.
뭔가 햄버거보단 피자가 생각이 많이 나는 구성인데,
맛 또한 햄버거보단 피자에 가까운 맛입니다.
먹기 전부터 대충 예상은 했지만, 진짜로 피자맛이 날 줄은 몰랐네요;
단순 피자맛이 나는 햄버거보단 '햄버거 모양의 피자'에 가까웠는데, 먹자마자 핫소스 느낌이 나는 살사소스의 톡쏘는 신맛에 페퍼로니 조합으로 첫 느낌부터 그냥 피자라는 생각만 가득했습니다.
게다가 치즈는 짭쪼름하면서도 꾸덕한 느낌에, 양파와 패티까지 조합이 되어 대놓고 '페퍼로니 피자'내지 '콤비네이션 피자'라고 말을 하는 것만 같기도 했구요.
다만 햄버거에서 피자맛이 나는 것 자체는 그냥 독특할 뿐이지만, 문제는 그 맛이 그리 좋지 않다는 점이었네요.
패티는 여전히 콩고기 같은 느낌이라 푸석거리는 식감과 겉이 아주아주 살짝 바삭한 정도에 불과하였는데, 페퍼로니의 존재로 인해 씹을 수록 고소한 맛은 완전히 사라져버렸습니다.
그래서 피자가 당길 때도 이걸 먹을 바엔 차라리,
이런 냉동 롤피자를 먹는 것이 낫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맛이 그리 좋지도 않았구요.
물론 개인적으로 가장 저렴한 버거인 '그릴드 불고기'보단 맛이 괜찮긴 했지만, 문제는 양이 그렇게 많지도 않은 데다가 가성비도 별로라 차라리 그릴드 불고기가 낫다는 생각만 한가득 했구요.
페퍼로니를 넣는 것까진 좋았는데, 아직 보완해야 될 점이 굉장히 많은 것 같습니다.
페퍼로니가 들어간 햄버거 노브랜드버거 '페퍼로니'.
시도는 참신하고 좋았지만, 경쟁력 없는 맛과 가격으로 실망감만 한가득 안겨주었죠.
조금만 보완을 하면 참 좋겠는데...!
마침 또다른 페퍼로니 버거가 하나 있군요.
그 버거를 다음 글에서 바로 보...기 전에, 버거킹에서 재출시한 버거를 먼저 보도록 하겠습니다!!
여기는 '레이콘'의 블로그!!
REICON!!
[노브랜드버거] 페퍼로니
맛 (5.0점 만점) : 3.3점 (B등급)
가성비 : 그닥 좋지 않다.
재구매 의사 : 피자가 먹고싶을 때도 이거말고 그냥 냉동식품을 먹자.
총평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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