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 [버거킹] '기네스 콰트로 치즈와퍼' - 버거킹x기네스x콰트로 치즈 3종 콜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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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버거킹] '콰트로 치즈와퍼' - 다시 돌아온 치즈버거의 끝판 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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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거킹] 기네스 콰트로 치즈와퍼

맛 (5.0점 만점) : 4.4점 (S등급)
가성비 : 조금 부담되지만 아깝지도 않은 정도.
재구매 의사 : 그냥 기네스와퍼를 먹을란다...

총평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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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의 흑맥주 '기네스'와 콜라보를 하고, '콰트로 치즈와퍼'가 부활을 했습니다.

그리고 그 둘을 섞어버린,

 

 

 

 

출처 : 버거킹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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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거킹 '기네스 콰트로 치즈와퍼'가 있습니다.

(2020/09/28 기준 : 단품 8500원, 세트 9500원)

 

단품 기준 영양 정보 : 중량 329g, 열량 888kcal, 단백질 42g, 나트륨 1421mg, 당류 13.9g, 포화지방 21.5g (매장마다 다소 차이가 있음)

(단품 기준 g당 약 25.8원)

 

- 부산서부터미널점(2020/09/26 09:00) 총 1회 쳐먹 완료.

 

 

마치 상상 속에서만 존재하는 전설적인 조합(?)이 실제로 나온 듯한 엄청난 비주얼입니다 ㄷㄷ

콰트로 치즈라는 이름과 새까만 색으로 인해 악마가 부활했다(??)는 느낌도 들구요.

 

 

 

 

속 재료

치즈 접사

단면

재료는 '기네스 블랙번, 마요네즈, 양상추, 토마토, 생양파, 콰트로 치즈(아메리칸, 체다, 모짜렐라, 파마산), 기네스 바비큐 소스, 베이컨, 비프 패티, 기네스 블랙번' 입니다.

 

기네스와퍼에서 치즈가 추가된 구성인데, 신기하게 가격은 똑같네요 ㄷㄷ

그런 이유로 기네스와퍼는 완전 뒷전으로 밀려났다고 생각을 했는데..!

 

 

치즈의 맛이 너무 많이 묻혀서 오히려 전체적으로 맛이 떨어졌습니다.

 

일단 콰트로 치즈와퍼부터가 케첩도 들어가지 않을 정도로 치즈의 다양한 맛과 그 맛의 조합으로 승부를 내는 구성인데, 이건 반대로 기네스 바비큐 소스라는 케첩같으면서도 훈연의 맛으로 굉장히 자극적인 맛으로 대조를 하게 되죠.

그래서 조화가 된다기 보다 서로 치고박고 싸우면서 결국 치즈의 비중이 줄어들게 되고, 콰트로 치즈와퍼에서 먹었던 다양한 치즈의 맛은 온데간데 없이 그냥 뭉텅이로 들어간 평범한 치즈의 맛이 나구요.

 

게다가 거기서 끝이 아닌데 기네스와퍼와 마찬가지로 베이컨이 소스를 머금으며 부드러운 식감으로 바뀌어 숭숭 잘 들어가는 것까진 좋은데, 문제는 치즈가 소스를 같이 밀어내어 패티까지 부드러운 식감으로 바뀌어 전체적으로 바스러지는 식감이 강했네요.

살짝 살아있는 부분이 있긴 하지만 정말 드물게 있어서 가끔씩 느낌만 있을 뿐, 전체적으로 죽 같은 느낌을 많이 받기도 했구요.

 

물론 그렇다고 해도 기본적으로 소스와 구성 자체가 워낙 좋기에 충분히 맛있는 버거이기도 하죠.

소스는 새콤하면서도 훈연의 맛과 향이 패티의 불향과 합쳐져 깊은 풍미를 자랑하고, 토마토와 시너지를 이루며 감칠맛을 극대화 시키면서 양상추와 양파가 치즈와 섞이며 느끼함까지 정말 잘 잡아주기도 하였구요.

마지막에는 조금 느끼하기도 했지만, 그래도 양파와 패티의 향이 너무 좋아서 아쉬운 점은 있었지만 돈이 아깝다는 생각은 전혀 들지 않았구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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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에 미치지는 못했지만, 색다른 조합으로 인해 새롭게 다가왔던 '기네스 콰트로 치즈와퍼'.

맛이 정상급은 아닐지언정 충분히 훌륭한 맛을 자랑하였기에 이런 시도들이 나쁘게 보이지 않고, 오히려 다음 버거는 또 무엇이 나올까 기대를 하게 만들기도 합니다.

 

다음 버거는 무엇인지는 아직 알 수 없지만, 항상 그랬듯이 금방 나올겁니다.

그리고 정말 어마어마한 놈이 나올 것 같은 기분이 드는데... 그 어마어마한 놈은 정말 이상한 곳에서 나와버렸네요.

 

한 번 그 어마어마한 놈이 어떤지 제대로 봐야겠습니다.

호평을 할 지, 혹평을 할 지, 아니면 개쌍욕을 할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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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거킹] 기네스 콰트로 치즈와퍼

맛 (5.0점 만점) : 4.4점 (S등급)
가성비 : 조금 부담되지만 아깝지도 않은 정도.
재구매 의사 : 그냥 기네스와퍼를 먹을란다...

총평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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