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스테이션2] 비트매니아 IIDX 11th IIDX R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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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BOX360] 위닝 일레븐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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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스테이션2] 비트매니아 IIDX 11th IIDX RED

플레이스테이션2로 출시한 '비트매니아 IIDX 11th IIDX RED'!!

투덱 시리즈에서 본격적으로 부제가 붙기 시작한 버전으로, 제가 제일 처음으로 투덱을 접한 버전이기도 합니다 ㅎㅎ

당시 중학생이였는데, 한국에서는 정식 발매가 되지 않았기에 구매대행 사이트를 통해서 겨우겨우 구매를 한 기억이 나네요.

 

 

 

 

케이스 안 / 밖

매뉴얼과 정체 불명의 엽서가 있고, 표지는 곡 목록이 나와있습니다.

 

 

 

 

엽서 앞 / 뒤

매뉴얼

CS(콘솔) 전용 곡으론 무려 9곡(+1패턴)이나 수록이 되었습니다.

 

eRAseRmOToRpHAntOM(4th CS에도 수록되었다가 재수록 및 어나더 패턴 추가, 추후 SIRIUS 버전 수록)

Go Berzerk

INORI(추후 GOLD 버전 이식)

Love Again...(추후 GOLD 버전 이식)

リグレット

SOLITON BEAM(추후 EMPRESS 버전 이식)

水上の提督(Short mix from "幻想水滸伝V")(추후 SIRIUS 버전 이식)

Toxic, You Really Got Me

GAMBOL의 어나더 패턴(!!!)

 

특히 GAMBOL 어나더 패턴이 진짜 저 세상이였는데(...), 판정이 아주아주 극악하여 노트는 하나씩 떨어져 쉬워 보이지만 막상 누르면 저스트 그레이트 또는 배드(...) 판정만 뜨게 되죠.

그 판정이 너무나도 악랄하여 지금까지도 풀콤보가 없을 정도이며, 작정하고 파고 든다고 해도 정말 수준급의 실력이 아닌 이상 클리어 조차도 힘든 극악한 곡으로 굉장히 유명세를 타기도 했구요.

 

 

한 때 정말 평일이든 주말이든 하루종일 했던 기억이 나는 게임이기도 합니다.

그때는 들고있었던 전용 컨트롤러를 꽂아서 정말 열심히 했었죠 ㅎㅎ

언제부턴가 집이든 오락실이든 하는 빈도가 줄어들어서 지금은 완벽한 퇴물이 되었지만... 언젠가는 다시 꺼내서 하루종일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는 정말 추억에 깃든 게임이네요.

CS의 단골 손님인 'V'가 없긴 해도, 다른 명곡들이 정말 많기도 하고 특히 유로비트가 많아서 이후 수많은 버전이 나온 현재까지도 가장 좋아하는 버전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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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스테이션2] 비트매니아 IIDX 12th HAPPY SK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