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 [롯데리아] '한우 불고기버거' - 한우를 핑계삼아 가격을 미친듯이 올려버린 롯데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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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롯데리아] '불고기버거' - 표준이 되는 버거이자 롯데리아의 역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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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리아] 한우 불고기버거

맛 (5.0점 만점) : 3.3점 (B등급)
가성비 : 쓰레기
재구매 의사 : 그냥 불고기버거 2개를 먹고 말지.

총평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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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리아에는 '불고기버거'라는 매우 괜찮은 버거가 있죠.

그리고 좀 더 업그레이드된,

 

 

 

 

포장 크기 비교

가로 크기 비교

높이 크기 비교

롯데리아 '한우 불고기버거'도 있습니다.

(2020/10/30 기준 - 단품 7000원, 콤보 8000원, 세트 8700원)

 

단품 기준 영양 정보 : 중량 241g, 열량 539kcal, 단백질 21g, 나트륨 753mg, 당류 15g, 포화지방 10.8g (매장마다 다소 차이가 있음)

(단품 기준 g당 약 29원)

 

- 동김해홈플러스점(2016/11/25 14:20)(폐점), 홈플러스서부산점(2016/12/15 18:35), 부산신모라점(2020/10/21 18:10) 총 3회 쳐먹 완료.

 

 

'한우'가 들어가서 그런지 아니면 롯데리아 매직인지 가격이 어마어마하게 올라버렸군요.

 

 

 

 

속 재료

패티 위

정면

재료는 '브리오쉬 번, 마요네즈, 양상추, 토마토, 피클, 불고기 소스, 한우 혼육 비프 패티, 브리오쉬 번'입니다.

토마토와 피클이 추가되고 번과 패티가 바뀐 구성인데, 패티는 100% 한우가 절대로 아니니 낚이면 안 됩니다.

 

일단 롯데리아 브리오쉬 번은 정말 레전드입니다.

부드러운 식감과 기분 좋은 향이 확 퍼지는데, 이것만 따로 판매를 한다면 정말 좋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네요.

하지만 문제는 그걸 제대로 사용하지 않는 롯데리아에서 나온 것이며, 그로 인해 멀쩡한 것까지 망가뜨려버렸죠.

식감은 아삭하면서 부드러워 좋아지긴 했지만 소스의 맛을 토마토가 대부분 흡수해버려 많이 싱거워졌고, 피클은 신맛이 너무나도 튀어서 전체적으로 맛을 저하시키는 데 한몫했죠.

그로 인해 패티의 비중이 많이 줄어들어 기존 불고기버거 패티와 별 다를 것이 없을 정도였으며, 업그레이드는 커녕 제대로 유지도 못하고 다운그레이드가 된 느낌을 굉장히 많이 받았구요.

 

맛도 퇴화되었지만 정말 개빡치는 점이, 패티도 한우 100%가 아닌 혼육을 쓰면서 브리오쉬 번을 추가했다고 가격이 미친 듯이 뛰어 단품이 무려 7000원씩이나 한다는 점이죠.

가격이 조금 올라가는 것은 납득이 되는 점이지만, 항상 수직 상승을 해버리는 X발것의 롯데리아 클라스는 정말 어디 안갑니다.

 

이걸 먹을 바엔 차라리 돈을 조금 더 보태서 불고기버거 2개를 먹거나, 아니면 그냥 버거킹가서 훨씬 맛있는 '불고기와퍼'를 먹는 것이 모든 면에서 나을 정도입니다.

물론 아주 맛이 없어서 미쳐버릴 정도는 아니라, 돈이 남아돌거나 정신을 조금 파괴하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면 한 번 쯤은 괜찮은 버거이기도 하네요.

 

한우 모독한 롯데리아 X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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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리아] 한우 불고기버거

맛 (5.0점 만점) : 3.3점 (B등급)
가성비 : 쓰레기
재구매 의사 : 그냥 불고기버거 2개를 먹고 말지.

총평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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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롯데리아] '원조 빅불' - 더블 패티로 업그레이드 된 불고기버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