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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리아] 원조 빅불
맛 (5.0점 만점) : 3.7점 (A등급)
가성비 : 나름 괜찮은 편.
재구매 의사 : 이제는 가끔씩?
총평 : ★★★☆
롯데리아 대표 버거 중 하나인 '불고기버거'와 가격만 졸라게 비싼 '한우 불고기버거'에 이어서 또 다른 불고기버거 하나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무려 더블 패티로 업그레이드된 '더블 불고기버거'인,
롯데리아 '원조 빅불'!!
(2020/11/02 기준 : 단품 5800원, 세트 7600원)
단품 기준 영양정보 : 중량 243g, 열량 672kcal, 단백질 32g, 나트륨 1202mg, 당류 11g, 포화지방 12.7g (매장마다 다소 차이가 있음)
(단품 기준 g당 약 23.9원)
- 부산신모라점(2020/10/29 18:40), 부산사상점, 김해어방점, 동김해홈플러스점(2016/08/10 17:20)(폐점) 등 총 5회 이상 쳐먹 완료.
더블 패티 치고 크기가 살짝 작긴 하지만, 사실 롯데리아도 나름대로 장족의 발전을 했다는 점을 깨달았습니다.
재료는 '참깨빵, 마요네즈, 양상추, 피클, 불고기 소스, 비프 패티, 슬라이스 치즈, 비프 패티, 불고기 소스, 빵'입니다.
한 번 먹으러 가기 전에 예전에 찍었던 사진들을 봤었는데, 비교해보니 확실히 엄청난 발전을 했더라구요 ㅎㅎ
예전에는 진짜 '이게 무엇인고...'라는 느낌이 들었다면 지금은 '있을 것은 다 있네.'라는 느낌이 들 정도로 말이죠.
게다가 맛도 확실히 나아졌는데, 예전에는 짠맛이 너무 강하다 못해 거부감이 들 정도에 패티도 굉장히 물리는 느낌이 강했습니다.
그런데 또 소스의 양은 기존의 불고기버거와 차이가 없어서 소스가 묻혀버려며 기존의 특징도 완전히 없애버린 정도였구요.
그런데 지금은 완전히 탈바꿈한 수준으로 맛이 괜찮아졌네요.
소스도 2중으로 잘 뿌려져 있어서 불고기의 맛과 향이 제대로 났고, 더블 패티 사이에 머금고 있는 육즙이 적당하게 있어서 맛이 더 진한 불고기버거의 느낌이 많이 났네요.
그래서 더블 패티의 묵직한 식감이라기 보단 싱글 패티와 더블 패티의 중간 정도 되는 부드러운 식감을 자랑했고, 추가된 피클이 이런 점과 정말 잘 어울려 새콤하면서도 달달한 맛으로 사로잡았구요.
다만 치즈가 조금 묻히는 감이 있는 데다가 가격이 조금 높은 편이고, 그리고 짠맛이 한 번씩 강하게 올라와 거부감이 들 때도 가끔 있기도 했네요.
하지만 그래도 이 정도면 정말 괜찮게 잘 나왔다고 생각이 들 정도였고, 장족의 발전을 거듭한 롯데리아를 다시 보게 되는 계기가 될 것 같기도 하네요 ㄷㄷ
하지만 밀리터리 버거는 절대로 용서할 수 없다 X발
이전과는 다르게 맛이 정말 좋아진 '원조 빅불'.
패티의 질과 소스의 양이 늘어나면서 맛이 발전을 한 것 같은데, 사실 기존의 '불고기버거'와 다른 버거들도 덩달아 발전을 했더라구요.
한우 불고기버거는 여전히 X발이지만
롯데리아를 대표하는 메뉴 중 하나로, 저렴한 버거의 끝판대왕...까진 아니지만 꽤나 괜찮은 버거를 다음 글에서 바로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롯데리아] 원조 빅불
맛 (5.0점 만점) : 3.7점 (A등급)
가성비 : 나름 괜찮은 편.
재구매 의사 : 이제는 가끔씩?
총평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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