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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곰표 밀맥주'.
가격은 3900원으로, 4캔 10000원 행사에 포함됩니다.
대한제분 산하 브랜드인 '곰표'와 국내 수제맥주 업체인 '세븐브로이'에서 협력하여 나온 캔맥주로, 복고풍이 물씬 풍기는 디자인이 특징이죠.
맥주를 들이키는 곰이 매우 행복해 보인다
'사람 vs 곰' 주량 배틀은 누가 이길까
그리고 당연한 말이겠지만 알코올이 들어간 '주류'이기에 미성년자는 구매할 수 없습니다.
옆면에는 영양정보와 곰표 밀맥주 탄생비화를 알려주는 QR코드가 있습니다.
색상은 일반적인 맥주와 똑같은 노란 빛깔을 띄고 있습니다.
복숭아 추출물과 파인애플 추출물이 들어가서 그런지 복숭아 향이 살짝 나는데, 맥주보다 음료수에 가까운 느낌을 많이 받았네요 ㅎㅎ
넘길 때에 보리맛이 굉장히 진하면서도 밀의 부드러움까지 전부 담았는데, 동시에 복숭아 향과 맛이 살짝 나면서 '2%복숭아' 음료 같은 상콤한 느낌도 있었구요.
그리고 마시고 난 뒤에도 밀의 향이 진하게 올라오며 그 향이 엄청 오래 남기도 했네요.
살짝 보리차 같은 맛도 나긴 했지만 부드러움과 상콤한 느낌이 공존하기에 호불호가 있을 것 같지만, 개인적으로는 기대 이상으로 괜찮았네요 ㅎㅎ
맛이 조금 특이하다는 점이 계속 생각나게도 하구요.
그리고 주의사항으로는, 정말 당연한 말이지만 안 지키는 몇몇 병X들이 있기에 설명하자면, 아무리 음료수 같아도 엄연히 알코올이 들어가는 '주류'이기에 이걸 마신 뒤에는 절대로 운전을 하면 안 됩니다.
[CU] 곰표 밀맥주
평점 : ★★★☆
가성비 : 4캔 만원 좋다!
재구매 의사 : 4캔 사갈 때 보이면 하나는 무조건 살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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