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프 잇 업] 31. 밤 (Time For The Moon N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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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프 잇 업] 30. 판매왕 (King of Sa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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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 (GFRIEND) - 밤 (Time For The Moon Night)

곡명 : 밤 (Time For The Moon Night)
아티스트 : 여자친구 (GFRIEND)
BPM : 170
최초 수록 버전 : XX
싱글 난이도 : 3, 5, 8, 16, 18
더블 난이도 : 11, 18, 21
더블 퍼포먼스 : 4
코옵 : 2인

'밤'.

걸그룹인 '여자친구 (GFRIEND)'의 미니 6집 타이틀 곡으로, 듣다보면 뭔가 감성에 빠지게 되는 신비스러운 곡이기도 하죠.

펌프 잇 업 XX 1.01버전 업데이트 후반부에 다음 업데이트를 예고하는 듯 배경음악으로 나온 뒤 1.02버전에 정식으로 수록이 되었는데, 나오자마자 아주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을 정도로 호평이 주를 이뤘죠.

업데이트 빨리 좀 해달라고 다들 굽신거린 건 함정

 

기존 곡 자체가 워낙 명곡인 데다가 다행히 채보도 잘 나와서 지금까지도 베스트 곡에 종종 보일 정도이며, 특히 난이도가 3부터 21까지 다양하게 나왔다는 점으로도 한 몫 했죠.

하지만 완벽한 것은 아니고 문제점이 조금 있는데, 일단 싱글부터 천천히 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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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싱글 3

'싱글 3'

체감 난이도 : 3 상

 

가장 낮은 난이도의 채보입니다.

쉬엄쉬엄 나오긴 하지만 2개를 동시에 밟는 동시치기가 꽤나 많이 나오는 편이고, BPM도 빠른 편이기에 쉽지만은 않은 채보죠.

그래서 난이도 3 중에서 꽤나 어려운 편이며, 특히 동시치기가 익숙하지 않다면 지옥으로 느껴질 수도 있구요.

 

 

 

밤 싱글 5

'싱글 5'

체감 난이도 : 5 상

 

싱글 3에서 강화가 된 채보입니다.

4비트로 나오긴 하지만 동시치기가 섞여서 나오는 구성으로, 아직 이런 구성이 익숙하지 않은 난이도이기에 체력 소모가 굉장히 많이 들기도 하죠.

BPM도 170으로 꽤나 빠른 편이기에 난이도 5의 실질적인 보스곡으로, 개인차에 따라 난이도 6의 다른 곡들보다 어렵게 느껴지기도 할 정도로 많이 어려운 편에 속하죠.

 

 

 

밤 싱글 8

'싱글 8'

체감 난이도 : 8 중

 

본격적으로 8비트의 구성이 주가 되는 채보입니다.

간간히 8비트가 무더기로 올라오는데, 정면만 바라본 상태로 할 수 있지만 BPM이 높은 편이라 역동적인 움직임이 필요하죠.

특히 마지막 부분 "1:57"부터 5초간 쉬지 않고 나오는 구간은 발이 한 번 꼬였다간 그대로 게이지가 바닥날 수 있기에 주의가 필요하구요.

 

다만 난이도 8에 딱 적당한 수준이라, 적응이 되면 BPM이 더 빠른 곡을 해도 금방 적응이 될 정도입니다.

 

 

 

밤 싱글 16

'싱글 16'

체감 난이도 : 16 중하

 

16비트 달리기가 주로 나오는 채보입니다.

BPM이 170으로 살짝 빠른 편이기에 발이 느리더라도 발 빠르기 연습곡으로 굉장히 좋은 속도이며, 난이도 17이상으로 안정적으로 올라가기 위해서는 반드시 적응이 되어야 될 속도이기도 하죠.

달리기가 종종 나오는 체력적인 부분도 꽤나 드는 편인 데다가 마지막 "1:57"부터 5초간 이어지는 달리기가 관건이기에, 간간히 나오는 8비트는 웬만하면 끌어서 처리하는 것이 좋죠.

 

특이사항으로 "1:26"에 '사라질 것 같은데'라는 가사에 맞게 롱노트를 밟자마자 사라지는 재밌는 효과가 있습니다.

 

 

 

밤 싱글 18

'싱글 18'

체감 난이도 : 18 중하

 

싱글 16에서 강화가 된 채보로, 16비트 사이드가 주로 나오는 구성입니다.

BPM이 조금 빠른 편이기에 전부 틀기로 처리하기엔 체력소모가 굉장히 높으며, 끌기로 하기에도 사이드가 많이 나와서 굉장히 까다롭죠.

게다가 "1:49"부터 나오는 틀기는 난이도 20에 필적할 정도로 어렵기에, 체력이 떨어진 상태로 진입했다간 그대로 썰려버릴 수도 있을 정도구요.

 

다만 사이드를 3노트 콩콩이로 뭉갠다면 난이도가 대폭 낮아지게 되어, 올콤보는 많이 어려운데 클리어 하기는 쉬운 채보이기도 합니다.

 

특이사항으로 "1:26"에 '사라질 것 같은데' 가사에 알맞게 배니쉬 효과가 걸립니다.

 

 

 

밤 더블 11

'더블 11'

체감 난이도 : 11 상

 

8비트가 주로 나오는 더블 채보입니다.

한 발씩 번갈아 밟았을 때 몸이 옆으로 틀어지는 '틀기'가 주로 나오는 구성으로, 1P와 2P를 빠르게 이동하는 '체중 이동'도 간간히 나오는 데다가 쉬는 구간이 거의 없기에 체력이 굉장히 많이 들죠.

"1:49"부터 나오는 구간이 관건으로, 틀기로 처리했을 때 왼쪽 발이 '2P↘'을 누르기도 할 정도로 많이 난해한 노트가 나오고는, 그 뒤에도 가운데 4발판(1P↗↘, 2P↙↖)에서 틀기까지 헷갈리게 나와 자칫 잘 못 했다간 발이 꼬이기도 쉽구요.

 

BPM도 꽤나 빠른 편이라 난이도 12와 비슷할 정도며, 높은 BPM에 약하다면 지옥을 맛보기도 할 정도로 어려운 편에 속합니다.

 

 

 

밤 더블 18

'더블 18'

체감 난이도 : 18 중하

 

싱글 16을 더블로 펼친 채보입니다.

조금 빠른 BPM에 고속 폭타가 간간히 나오는 구성으로, 이동 폭도 좁아서 발 빠르기 연습을 위한 채보로도 제격이죠.

전체적으로 딱히 흠 잡을 곳 없이 무난하게 잘 나왔기에 난이도 18 입문까지는 아니지만 추천곡 리스트에 항상 올라갈 정도로 명채보이기도 합니다.

 

특이사항으로는 "1:26"에 '사라질 것 같은데' 가사에 알맞게 배니쉬 효과가 걸립니다.

 

 

 

밤 더블 21

'더블 21'

체감 난이도 : 22 중상

 

난이도 21의 새로운 최종보스이자 초불렙

 

이 곡이 최고 난이도로, 정말 작정을 하고 어렵게 만들었다는 것을 느끼는 채보입니다.

다른 구간은 그냥 몸풀기 수준도 되지 않을 정도로 단순 구색 맞추기에 불과하며, 진짜 시작은 "1:17"부터 시작됩니다.

무려 23초동안 단 한 번도 쉬지 않고 16비트가 나오며, 단순 달리기도 아닌 계단+하프+사이드까지 온갖 틀기가 다 섞여 나와 더럽게 어려운 데다가 체력도 무지막지하게 많이 들죠.

체중이동이 딱히 없기에 보기에는 그나마 쉬워 보일 수 있겠지만, 개인차에 따라 난이도 23을 하는 유저도 체력 관리를 못 하면 힘들어서 중도 포기를 할 정도로 정말 더럽게 힘듭니다.

 

그래서 난이도 21은 정말 말 같지도 않은 소리고, 22로 올라가도 최소 중상급은 될 정도로 미친듯이 어렵습니다.

만약 더블 21을 하는 유저라면 이쁜이들(!)과 특급명곡(!!)에 속지 말고 무조건 피하시는 것이 좋으며, 차라리 다른 더블 22 곡들부터 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물론 본인이 버디라면 그 고통도 이겨낼 수 있을 지도 모릅니다

제가 버디는 아니지만 아마 그럴겁니다

 

그래도 그나마 다행인 점은, "0:35", "0:40"와 같이 적절한 프리징이 있는 데다가 간간히 16비트 달리기가 나와 완급 조절도 잘 되어 있을 정도라 전체적으로 굉장히 잘 나온 채보이고, 단순히 그놈의 난이도 측정이 X랄맞은 덕에 유저들에게 절망을 안겨준 채보라는 점이네요.

 

 

 

더블 퍼포먼스 4

'더블 퍼포먼스 4'

체감 난이도 : 4 상

 

존재감도 존재 이유도 없는 더블 퍼포먼스 채보입니다.

3콤보짜리 롱노트가 꽤나 많이 나와 노트 수가 많은 편이며, 전체적으로 난이도에 맞게 쉬엄쉬엄 나오죠.

하지만 "0:54", "1:26"처럼 아무렇게나 낙서를 해놓은 듯 이상한 구간도 나올 정도로 채보의 질이 너무나도 수준이 떨어지는데, 도대체 이딴 채보를 왜 '더블 퍼포먼스'라는 X랄 맞은 이름으로 한 지 정말 이해가 가지 않네요.

 

그냥 멀쩡하게 더블 5~6 정도로 만들면 안 된다는 사내 규정이라도 있는 걸까요? 참 궁금하네요.

이럴거면 차라리 저한테 스텝 제작을 맡겼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계속 들 정도입니다.

이름만 더블 퍼포먼스지, 이렇게 그냥 대충찍은 낙서장이 왜 계속 양산되는 지 정말 이해가 안 갑니다.

 

 

 

↓누락된 '밤 2인 코옵'↓

[펌프 잇 업] 31-1. 밤 2인 코옵 (Time For The Moon N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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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여자친구의 '밤' 채보였습니다. 코옵은 같이 할 사람이 없어서... 다음에... ㅠㅠ

비교적 빠른 편의 BPM을 가진 뛰어난 명곡을 펌프 잇 업에 잘 스며 들었으며, 더블 퍼포먼스를 제외하면 드림캐쳐와도 견줄 수 있을 정도로 K-POP의 베스트 곡이기도 하죠.

 

그리고 그 인기에 힘입어 편곡 없이 나온 '풀송'도 나왔는데, 다음 글에서 바로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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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프 잇 업] 32. 밤 -풀송- (Time For The Moon Night -Full So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