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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 불고기버거
맛 (5.0점 만점) : 2.4점 (C등급)
가성비 : 나름 좋은편?
재구매 의사 : 절대로 없다.
총평 : ★★
이번에는 X랄 맞은 맥도날드로 가봅시다.
왜 X랄 맞은 맥도날드냐면, 키오스크부터가 마치 상식이 없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하는 마냥 거지같은 데다가, 맛도 에전보다 거지같이 바뀌었기 때문이죠.
자세하게 설명하면 한도 끝도 없기 때문에, 일단 여기서는 특정 버거에 대해서만 후기를 남기고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이번에 보게 될 버거는 바로,
맥도날드 '불고기버거' 입니다.
(2021/05/03 기준 : 단품 2200원, 세트 4000원)
단품 기준 영양정보 : 중량 170g, 열량 430kcal, 단백질 14g, 나트륨 679mg, 당류 14g, 포화지방 6g (매장마다 다소 차이가 있음)
(단품 기준 g당 약 12.9원)
- 김해삼정DT점(2016/07/02 13:40), 사상터미널점(폐점)(2016/07/06 13:25), 부산구남DT점(2021/05/02 19:30) 등 총 5회 이상 쳐먹 완료.
저렴한 가격에 매우 작은 크기의 버거네요.
재료는 '햄버거번, 마요네즈, 양상추, 불고기 소스, 포크 패티, 불고기 소스, 햄버거번'입니다.
다른 브랜드의 불고기버거와는 다르게 포크 패티가 들어간 것이 특징이죠.
그래서 키오스크에서 주문을 할 때 버거 메뉴에서 비프 패티가 아닌 '불고기 & 기타 버거'로 들어가야 되며, 운영체제를 윈도우95를 쓰는지 ㅈ같이 느린 탓에 한 번이라도 잘못 들어갔다간 화면에 샷건을 꽂을 수 있으니 주의해야 돼죠.
대부분은 주문 전부터 매우매우 빡치는 상황을 맞이하게 되지만, 일단 버거가 나오면 그나마 기분이 풀리는 건 정말 다행인데...
이건 먹자마자 다시 화가 치밀어 오릅니다.
아무리 '포크 패티'를 쓴다고 하지만 역한 맛이 올라와서 기분을 더럽게 만들며, 패티에서 나오는 육즙은 너무나도 밍밍하여 소스가 부족하다는 생각이 계속 들었네요.
패티를 예전처럼 다시 소스에 절여서 나오는 것 같아서 그나마 다행이긴 했지만, 예전에 먹었던 맛과는 조금 차이가 나기도 했구요.
그나마 다행인 점은 빵의 비중이 꽤나 큰데도 빵이 뻑뻑하다는 생각은 조금만 들었으며, 역한 맛이 먹을 수록 적응을 하는지 줄어드는 느낌이라 조금씩 괜찮아지긴 했다는 점이네요.
그리고 가격이 매우 저렴한 편이라 화가 치밀어 오르긴 하지만 그나마 참을 수 있을 정도이기도 했구요.
그 전에 차라리 2200원을 다른 곳에 쓰는 것이 모든 면에서 이롭겠지만요.
X발것의 맥도날드 같으니라고.
맥도날드의 가성비 메뉴이자 기본적인 버거인 '불고기버거'.
저렴한 것은 좋았으나 주문부터 맛까지 참 X랄맞아서 두 번 먹지는 못 할 유사 쓰레기에 불과했죠.
다음글은 드디어 넘버링 100으로 세 자리를 달성하는데, 그런 기념으로 정말 특이한 버거를 볼 생각입니다.
햄버거라고 부를 수 있을까 의문이 들기도 하지만, 정말 신선하고도 참신한데다가 보기만해도 끌리는 그런 엄청난 버거를 말이죠.
(과연 무엇일까요? 최초로 맞추시는 분께는 특급칭찬을 해드립니다(?))
[맥도날드] 불고기버거
맛 (5.0점 만점) : 2.4점 (C등급)
가성비 : 나름 좋은편?
재구매 의사 : 절대로 없다.
총평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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