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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명 : 파이널 오디션 에피소드 2-X -숏컷-
작곡 : 이얍
BPM : 170
곡 길이 : 1분 0초
최초 수록 버전 : Fiesta
싱글 난이도 : 20
더블 난이도 : 20
'파이널 오디션 에피소드 2-X -숏컷-'.
파이널 오디션 에피소드 2-X를 1분 내외로 편곡한 것으로, 채보가 단 2개, 그것도 모두 난이도가 20으로 되어있는 것이 특징이죠.
그리고 공포의 아베마리아 구간은 딱 한 번만 나오지만 충분히 인상에 남을 정도로 임팩트가 있는 구간이기도 하구요.
그러면 그 공포의 아베마리아 구간은 어떤지, 싱글부터 차례대로 보겠습니다.
'싱글 20'
체감 난이도 : 20 (개인차)
겹발이 전부인 채보입니다.
초반에 나오는 16비트는 틀기 길이 맞지 않아 무조건 겹발 비비기로 해야되며, 이후 64비트의 밀도로 겹발 즈레가 계속해서 나오는 등 처음부터 끝까지 전부 겹발만 나오는 구성이죠.
특히 중반 공포의 아베마리아 구간과 후반에는 그 겹발이 매우 길게 나와서 가독성이 떨어지는데, 가운데 발판만 본다는 생각으로 타이밍을 잘 맞춰 16비트 겹발 트릴을 하면 되죠.
다만 익숙하지 않다면 배드 폭탄을 맞을 수도 있을 정도로 개인차가 워낙 큰 패턴이라, 이런 패턴에 쥐약하다면 채보를 보며 타이밍을 맞추는 연습을 하는 방법 밖에 없습니다.
'더블 20'
체감 난이도 : 20 중상
16비트 틀기가 꽤나 어려운 채보입니다.
체중 이동은 없지만 BPM이 170으로 살짝 빠른편인 데다가 틀기 보폭도 커서 발이 빨라야 따라갈 수 있을 정도라서, 더블 20 채보 중에서도 어려운 편에 속하죠.
공포의 아베마리아 구간에는 틱이 높은 겹발 롱놋이 나오는데, 누른 채로 발을 이동하는 겹발 패턴이라 자칫 잘못하면 한 방에 훅 갈수도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구요.
그리고 마지막은 참 기가 막히는 패턴이라 대놓고 손을 써라는 정도인데(...), '1P ↗ + 2P ↖' 롱노트를 재빠르게 손으로 바꿔준 뒤 양쪽 맨 끝(1P ↙ + 2P ↘)을 타이밍 맞게 눌러주는 방법 말고는 그냥 답이 없는 수준입니다.
틱이 있는 것도 아니라 그냥 1콤보라 무시해도 되...긴 개뿔.
이걸 미스내면 이상할 정도로 기분이 나빠서 필사적으로 누르게 될 겁니다.
이상 '파이널 오디션 에피소드 2-X -숏컷-'채보를 보았습니다.
원곡 만큼은 아니지만 공포의 아베마리아 구간이 확실한 데다가, 한 번 보면 잊히지 않는 강한 인상을 이상한 채보를 자랑하기도 하죠.
이제 드디어 길고 긴 파이널 오디션 시리즈가 끝이 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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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렙도 많았지만 굉장히 이상한 채보도 또한 많았는데, 그런 의미로 다음 글에서는 정말 이상한 곡을 한 번 보겠습니다.
괴상망측한 구성으로 세계적인 탑랭커들도 벙찌게 만든 그 논란의 중심이 되었던 그 곡을 말이죠.
매주 목요일 오전 02:21 펌프 잇 업 수록곡 글이 올라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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