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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 대출갚는 게임 '모여봐요 동물의 숲'!! 갚아봐요 대출의 숲
케이스는 내부에도 인쇄가 되어 있는 구조네요.
2020년 초 코로나19가 터져 관심이 닌텐도 스위치로 쏠렸는데, 마침 초초초초초 인기 게임인 동물의 숲 시리즈의 신작인 이게 3월에 나오는 바람에 시기가 맞물려 닌텐도 스위치 품귀현상이 아주 오랫동안 지속되게 한 원흉...아니 원인이기도 합니다.
그로인해 사기꾼들이 아주 득실댔는데, 시세가 그나마 안정이 된 지금(7월말)까지도 있다고 하네요(...).
여튼 동물의 숲 시리즈를 들어는 봤지만 마침 아주 신의 타이밍으로 닌텐도 스위치를 샀었고, 마침 신작이 나온다고 하길래 뭐하는 게임인지도 모르고 일단 사고 본 녀석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막상 사고보니 저보단 아내가 어마어마하게 열심히 하더니, 진정한 한국인 게이머(!)가 되어 98000벨의 대출까지 불과 3일만에 갚는 저력을 보여주더라구요;;
게임을 많이 하는 사람 기준으로는 쉬울 수도 있지만(?), 게임도 거의 안하는 사람이 저렇게 하는 것을 보고 '한국인 게이머의 종특이 모두에게 적용되는구나'라고 생각을 정말 많이 했네요 ㄷㄷ...
대출에 관한 말만 한 것 같은데사실 그게 주 목적이긴 하지, 이 게임은 정말 힐링을 가장한 노동게임입니다.
잡초 뽑고, 나무 캐고, 도구 만들고, 물건 팔고, 집 짓고, 낚시 하고, 곤충 잡고, 화석 발굴 하고, 박물관에 기증하고, 조개 줍고, 과일 심고, 꽃 심고, NPC를 잠자리채로 패고, 무로 비트코인 하고, 여러가지를 다 할 수 있는데, 할 수 있는 요소가 많아서 그런지 '이걸 왜 하고 있는거지'라는 생각이 들면서도 정신을 차려보면 3시간이 넘게 지나는 타임리프를 느낄 수 있는 마성의 게임이기도 하구요 ㄷㄷ
물론 한 번 질려서 안들어가면 계속 안들어가게 되는 것은 함정이지만요 ㅎㅎ
벌써 2달째 안들어갔네... 집 증축은 잘 됐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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