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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텐도 스위치 '저스트 댄스 2020'.
2019년 말에 발매된 저스트 댄스 10주년 기념 작품으로, K-pop도 여럿 수록됐죠.
저스트 댄스를 제일 처음 접한 버전은 '저스트 댄스 2014' 였는데, 당시 지스타 2014 소니 부스에서 일할 때 같은 학교 후배 4명이 코로비니키 4인 코옵(!)을 연습해서 공연했던 기억도 나네요(!) ㅋㅋ
영상이 대체 어디간거야 분명 찍었었는데... 다른 사람 폰으로 찍었나..?
그 이후로 계속 잊고 지내다가, 지인이 스위치를 샀다며 집에 놀러와 다시금 하게 되었네요.
그리고 이걸 해본 아내가 스위치를 더더욱 사고 싶어지게 된 계기가 돼서 스위치를 곧바로 샀고, 그로부터 1달 뒤 국내에 코로나19가 엄청난 속도로 확산이 되고, 또 그로부터 1달 뒤에는 동물의 숲이 발매되어 세계적으로 스위치 물량부족에 시달리게 되었죠.
진짜 안샀으면 ㅈ될뻔 했다;; 아내 말을 잘 들읍시다(?)
안에는 칩하고 언리미티드 1개월 이용 방법, 그리고 제품 보증서가 들어있네요.
언리미티드 이용하면 기본 노래들 말고도 이전 버전에 있던 노래나 추가된 노래들을 전부 할 수 있는데, 하다보면 매우 화딱지 나는 부분이 많더라구요.
유비 소프트가 한국을 엄청나게 좋아하기에 신경을 많이 쓰긴 하지만, 결국 서버는 유럽에 있기 때문에 어마무시하게 긴 로딩 시간을 자주 접할 수 있을 정도에다가 그 마저도 하는 도중 끊기는 경우가 굉장할 정도로 많죠.
그리고 닌텐도 온라인 이용권을 구매 한 상태에서 따로 언리미티트 이용권을 구매해야 하기에 2중으로 지출이 될 수 밖에 없는 점도 망설여지는데, 막상 구매하면 앞의 설명처럼 끊김이 잦으니 더더욱 화딱지가 날 수 밖에 없구요.
이래서 유비 소프트가 게임은 잘만드는데 운영은 ㅈ같다는 말이 많지
정식 발매인데도 왜 KOR이 아닌 EUR인지 모르겠지만, 내용은 한국어화가 되어있으니 크게 상관은 없습니다.
게임 플레이는 조이콘 한쪽만 사용하기에 기본으로 2인 플레이가 보장되며, 최대 4인까지 할 수 있습니다.
닌텐도 스위치를 사면 기본으로 들어있는 '스트랩'에 끼워서 오른쪽 손에 잡고 화면을 보고 똑같이 춤을 추면 되는데...
카메라가 없이 한쪽 팔 기준으로만 하기에 여러가지 꼼수가 가능하고, 그리고 천천히 움직이는 모션은 분명 1cm의 오차도 없이(?) 똑같이 했는데도 인식을 이상하게 해서 제대로 된 점수가 나오지 않더라구요.
그런건 항상 메가스타 받는 사람들은 무슨 연구라도 한건가 싶을 정도로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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