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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햄버거에 미친놈 '레이콘'입니다.
2022년도 밝았고, 새해에는 정말 행운이 가득했으면 좋겠습니다.
작년에도 나름 행운이 가득하긴 했지만, 올해는 모든 분들이 행운이 가득하였으면 좋겠네요 ㅎㅎ
뭐 그런 의미로 새해도 됐겠다, '행운'을 담은 버거를 하나 보도록 하겠습니다.
맥도날드 '행운버거 골드'입니다.
(2022/01/02 기준 : 단품 4600원, 세트 5900원)
단품 기준 영양정보 : 중량 222g, 열량 540kcal, 단백질 26g, 나트륨 1023mg, 당류 12g, 포화지방 8g (매장마다 다소 차이가 있음)
(단품 기준 g당 약 20.7원)
- 부산구남DT점(2021/12/30 18:50) 총 1회 쳐먹 완료.
아주 길쭉한 형태의 버거로, 매년 출시하는 익숙한 시즌 메뉴죠.
재료는 '롱 참깨번, 마요네즈, 양상추, 양파, 롱 미트패티, 갈릭 소스, 롱 번'입니다.
매년 동일한 구성으로, 패티가 뭔가 바뀐 것 같은 느낌이 많이 드네요.
물론 최근에 먹은 행운버거가 무려 4년 전이었기에 바뀌는 것도 무리가 아니겠지만,
확실히 업그레이드가 되어 제대로 나온 '행운'이 가득한 버거입니다.
이거 굉장히 당황스럽네요;
패티부터 소스, 그리고 양상추까지 전체적으로 신선도가 굉장히 올라간 느낌이네요 ㄷㄷ
일단 먹자마자 패티에서 그릴 특유의 향이 올라오는데, 거기에 바베큐 소스같이 훈연의 향을 머금은 갈릭 소스가 합쳐져 달달하면서도 담백한 맛이 아주 진하게 올라왔습니다.
거기에 양파의 알싸함이 합쳐져 더욱 담백하고도 중심이 잡히는 맛이었고, 양상추는 이전과는 다르게 아삭한 식감이 살아있을 정도로 신선하여 '여기가 맥도날드가 맞나'라는 착각이 들게 만들 정도였구요.
그리고 가장 마음에 들었던 점은, 전체적으로 업그레이드가 굉장히 많이 된 불고기버거의 느낌도 많이 들면서도 정말 오래 전에 먹었던 추억의 버거가 생각이 난다는 점이었네요.
바로 전설의(?) '롯데리아 - 불갈비버거'와 '맥도날드 - 맥립'이 생각났는데, 패티와 소스의 조합, 그리고 버거의 모양과 크기까지 정말 비슷한 점이 많았던 것 같았네요 ㅎㅎ
음... 정말 한 방 제대로 먹어버렸군요...
사실 앞의 맥도날드 글에서 키오스크를 미친듯이 까댔는데(링크), 키오스크가 아주 쾌적하게 바뀌어서 먹기 전 부터 굉장히 당황했거든요;
화나는 것이 아니라, 입꼬리가 살짝살짝 올라가는 그런 당황함 말이죠;
그리고 '그래도 맥도날드 클라스는 어디 안 갈 것'이라고 생각하여 4년 전에 먹었던 행운버거를 생각하며 미친듯이 까대려고 했지만!!
어이쿠... 이런... 딱히 깔만한 건덕지가 없는 것 같네요.
억지로 까댈 수는 있긴 하겠지만(!?), 먹는 내내 계속 당혹스럽기도 하면서도 기분 나쁜 점이 단 한 가지도 없었기에 깔 수가 없군요.
뭔가 아쉽지만(?), 그래도 계속 이렇게만 나온다면 맥도날드에도 행운이 가득할 것이라고 생각이 드네요 ㅎㅎ
그리고 2022년은 진짜 행운이 가득하겠지!!
맥도날드 시즌 메뉴인 '행운버거 골드'.
4년 전과는 다르게 굉장히 업그레이드가 된 맛과 품질로, 확실히 행운이 가득한 버거로 탈바꿈이 되었죠.
맥도날드가 이렇게 행운이 가득한 것을 보니, 2022년에는 분명 모두가 행운이 가득할 것 같네요 ㅎㅎ
그런데 이 버거 말고도 또다른 행운버거가 또 있습니다.
그 행운버거를 다음 글에서 바로 보겠습니다!
여기는 '레이콘'의 블로그!!
REICON!!
[맥도날드] 행운버거 골드
맛 (5.0점 만점) : 3.7점 (A등급)
가성비 : 나쁘지 않다.
재구매 의사 : 한정 메뉴니깐 충분히 있다.
총평 : ★★★★
4년 전과 다르게 업그레이드가 많이 되었다.
'롯데리아 - 불갈비버거' 와 '맥도날드 - 맥립'이 생각난다.
2022년에는 행운이 가득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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