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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햄버거에 미친놈 '레이콘'입니다.
앞에 글에서는 뉴욕버거의 새우버거를 보았는데, 그냥 형식적으로만 만든 건지 장점들을 모두 죽여놓은 이상한 버거였죠.
아직 다른 햄버거가 조금 남았기에 이번에도 뉴욕버거의 햄버거를 보려고 했지만, 마침 맥도날드에서 신메뉴가 나오게 되어서 바로 보게 되었습니다.
이번에 나온 버거는 바로!
'더블 빅맥'입니다!!!
패티가 2배로 늘어난 빅맥으로, 마치 예전에 있었던 '메가맥'이 생각나는군요.
메가맥은 개인적으로 굉장히 안 좋아했던 버거였기에 우려가 많이 되네요;;
그럼 바로 보겠습니다!
맥도날드 '더블 빅맥'!
(2022/02/02 기준 : 단품 7000원, 세트 8300원)
단품 기준 영양정보 : 중량 292g, 열량 803kcal, 단백질 43g, 나트륨 1078mg, 당류 7g, 포화지방 17g (매장마다 다소 차이가 있음)
(단품 기준 g당 약 24원)
- 부산구남DT점(2022/01/29 19:35) 총 1회 쳐먹 완료.
당연하겠지만 크기가 꽤나 큰 편입니다.
재료는 '참깨빵, 더블 패티, 양파 슬라이스, 피클, 양상추, 빅맥 스페셜 소스, 중간빵, 더블 패티, 양파 슬라이스, 피클, 양상추, 빅맥 스페셜 소스, 치즈, 빵'입니다.
빅맥에서 정말 패티만 2장 추가된 구성으로, 예전에 있었던 메가맥과 100% 동일한 구성이네요.
호불호가 많이 갈렸었던 데다가, 개인적으로도 안 좋아했기에 아무런 기대도 하지 않은 상태로 먹게 되었는데,
입맛이 바뀌었나? 왜 맛있지??
먹자마자 4장이나 되는 패티의 묵직함이 느껴지며 짭쪼름한 맛과 더불어 특유의 풍미가 확 올라오는데, 정말 진하고 깊은 풍미로 단 번에 매료시키는 맛이었습니다.
피클의 새콤함이 소스 특유의 새콤한 맛과 조합이 되어, 물리지 않게 잡아줌과 동시에 감칠맛을 터트려 진정한 '더블'이 무엇인지 제대로 보여주기도 했구요.
양상추와 치즈는 정말 조금만 있음에도 불구하고 소스와 조합이 좋아서 패티와의 조합이 좋았고, 중간에 있는 빵은 단순 장식이 아니라 소스가 잘 버무려져서 맛을 잡아주는 역할을 하기도 했네요.
그래서 정말 '더블 빅맥'이라는 이름에 맞게 맛도 확실히 더블로 업그레이드가 되었으며, 크기가 커진 만큼 포만감도 컸던 것도 마음에 들었네요 ㅎㅎ
물론 패티가 4장이나 있다보니 호불호가 갈릴 수 밖에 없는 데다가, 양상추가 너무 적어서 조금 아쉬운 점이 있기도 했습니다.
그래도 이 정도도 충분히 상위권에 위치할만한 훌륭한 맛이라고 생각이 들지만요 ㅎㅎ
음... 분명 메가맥을 정말 싫어했는데 참 이상하네요;
확실한 점은 예전보단 퍽퍽한 부분이 확실히 줄어들었다 못해 없어진 정도였고, 짭쪼름한 맛은 늘어나서 맛이 업그레이드가 되었습니다.
그 이전에 제가 입맛이 바뀐 것이 가장 크겠지만요 ㄷㄷ; 언제 입맛이 바뀐거지;;
빅맥에서 패티가 추가된 버거이자 메가맥의 부활인 '더블 빅맥'.
이름 바꾸는 장난질은 마음에 안 들긴 하지만, 그래도 충분히 맛있는 메뉴가 돌아왔다는 것은 환영할만한 일이긴 합니다.
본문의 이미지에서도 언급이 되었지만, 맥도날드의 신메뉴는 하나가 더 있습니다.
다음 글에서 그 버거를 바로 보도록 하겠습니다!
여기는 '레이콘'의 블로그!!
REICON!!
[맥도날드] 더블 빅맥
맛 (5.0점 만점) : 4.5점 (SS등급)
가성비 : 그럭저럭.
재구매 의사 : 충분히 있다.
총평 : ★★★★
포만감이 정말 어마어마하다 ㄷㄷ
패티가 퍽퍽하지 않고 짭쪼름한 맛과 풍미가 일품.
호불호는 있지만 조합 자체가 너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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