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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햄버거에 미친놈 '레이콘'입니다.
앞에 글에서는 노브랜드버거의 더블 패티 버거를 보았습니다.
아쉬운 부분이 많았지만, 그래도 이름 그대로 어메이징한 버거이기도 했구요.
그러면 이번에는 맥도날드로 넘어와서, 새로 출시한 버거를 하나 보겠습니다.
맥도날드 '케이준 치즈 맥치킨'입니다.
(2022/03/27 기준 : 단품 4600원, 세트 5900원, 맥런치 5000원)
단품 기준 영양정보 : 중량 260g, 열량 589kcal, 단백질 23g, 나트륨 1188mg, 당류 11g, 포화지방 6g (매장마다 다소 차이가 있음)
(단품 기준 g당 약 17.7원)
- 부산구남DT점(2022/03/12 13:40) 총 1회 쳐먹 완료.
기존의 '맥치킨'(후기 링크)에서 파생된 버거로, 기존의 맥치킨도 그렇게 뛰어난 맛이 아니었기에 기대가 되진 않네요.
재료는 '참깨빵, 케이준 소스, 양상추, 토마토, 슬라이스 치즈, 맥치킨 패티, 마요네즈, 빵'입니다.
맥치킨에서 케이준 소스와 토마토, 그리고 치즈가 추가된 구성이네요.
새콤한 맛이 특징인 케이준 소스가 추가되었지만, 그래도 전혀 기대를 하지 않았고,
그리고 기대를 하지 않아서 정말 다행이었습니다.
일단 치킨 패티는 시즈닝 느낌의 매콤한 맛과 더불어 특유의 짭짤한 맛이 났는데, 여기에 케이준 소스의 새콤한 맛이 정말 잘 어울렸습니다.
하지만 장점은 정말 여기까지가 끝이었고, 치즈까지만 추가되었으면 정말 다행이었지만, 아쉽게도 토마토가 추가가 되어서 모든 것을 망쳐버렸네요.
토마토가 이상할 정도로 튀어서 불협화음 그 자체였고, 그로 인해 치즈의 맛을 완벽하게 죽이는 데다가 양상추의 존재감까지 죽여버렸습니다.
그래서 먹으면 먹을 수록 'X발 뭐지?'라는 생각만 ㅈㄴ게 많이 하게 되며, 먹는 도중에 토마토를 빼고싶은 충동이 가득하게 되구요.
물론 맛대가리가 없을 정도는 아닌 데다가 맥런치에 한해서는 가성비가 괜찮지만, 문제는 굳이 이딴걸 찾아 먹을 이유도 없는 데다가 맥런치가 아닌 시간에 먹는다면 아주 화가 치밀어 오를 수도 있다는 점이 아주아주 큰 문제죠.
그래서 저는 개인적으로 이건 단품 2000원이라도 안 쳐먹을 겁니다.
맥치킨에서 업그레이드가 된 '케이준 치즈 맥치킨'.
하지만 그 결과는 너무나도 처참했으며, 토마토의 환장의 조합을 제대로 느끼게 해준 버거였죠.
뭔가 매우 빡치는데, 이 빡침을 해소하기 위해서 다른 곳의 신메뉴도 봐야겠군요.
버거킹에서 신메뉴가 매우매우 많이 나왔는데, 과연 어떻게 나왔을 지 다음 글에서 바로 보겠습니다!!
여기는 '레이콘'의 블로그!!
REICON!!
[맥도날드] 케이준 치즈 맥치킨
맛 (5.0점 만점) : 3.3점 (B등급)
가성비 : 그저 그렇다.
재구매 의사 : 없다.
총평 : ★★☆
토마토가 정말 환장할 정도로 불협화음.
그냥 맥치킨은 가성비라도 좋지.
케이준 소스는 좋은데 그놈이 X랄맞은 토마토가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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