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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햄버거/GS25

[GS25] '더빅 피자버거' - 피자를 제대로 머금은 거대한 햄버거

by 레이콘 2022. 2.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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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의 누군가가 추천해주었다!

어떤 분이 댓글로 하나 추천을 해주시더라구요.

GS25에 4500원짜리 햄버거가 하나 나왔으니 먹어보라고 말이죠.

그래서 마침 저녁에 나가는 김에 GS25를 들렀고, 또 마침 물품들이 들어온 지 얼마 지나지 않은 시간이라 다행히도 그 4500원짜리 햄버거를 찾을 수 있었습니다!

 

매우매우 거대한 버거!!

 

 

 

 

[GS25] 더빅 피자버거

GS25 '더빅 피자버거' 입니다.

가격 : 4500원

 

영양정보 : 중량 310g, 열량 636kcal, 단백질 29g, 나트륨 1346mg, 당류 19g, 포화지방 9g, 지방 28g, 트랜스지방 0.5g, 탄수화물 67g, 콜레스테롤 66mg

전자레인지 700W 1분 40초 / 1000W 1분 20초 (10초 더 데우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찾으러 갔다가 웬 커다란 박스가 있어서 굉장히 놀랬었네요 ㅎㅎ;

'월리를 찾아라'의 주인공인 '월리'가 보이는 것이 특징이네요. 눈알 빠지게 재밌는 월리를 찾아라

 

 

 

뒷면
가로 크기 비교
높이 크기 비교

'더빅'이라는 이름답게 꽤나 거대한 몸집을 자랑합니다.

이번에는 정말 제대로 된 버거가 맞겠죠..?

 

 

 

속 재료
패티 아래
정면

버거의 구성은 '모짜렐라 치즈, 페퍼로니, 패티, 올리브, 매콤한 소스와 각종 피자 재료들'로 되어있네요.

노브랜드버거의 '페퍼로니'(링크)와 비슷하게 구성으로, 정말 피자에 들어가는 재료들이 들어갔군요.

 

그래서 맛도 확실히 피자같았는데, 소스와 더불어 페퍼로니에서 특유의 매콤한 맛이 나면서 치즈의 담백함도 머금어 '페퍼로니 피자'같은 맛이 났습니다.

올리브는 맛이 약하지만 간간히 향미를 증진시키는 역할을 했고, 패티는 피자에 곁들여진 고기의 느낌이라 '불고기 피자'같은 느낌이 들기도 했네요.

햄버거의 느낌이 거의 나지 않는다는 점이 단점이라고 하면 단점일 수 있겠지만, 그래도 냉동 롤피자같은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변형된 피자들과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면서도 확실히 '햄버거'라는 차이점이 존재하기도 했구요.

 

그리고 크기가 정말로 큰 편이라 포만감이 확실하면서도 맛도 이 정도면 충분히 좋은 편으로, 이 정도 퀄리티는 되어야 제대로 된 버거라고 볼 수 있을 정도이기도 했습니다 ㅎㅎ

 

다만... 뭔가 두 번은 안 먹을 것 같은 애매한 느낌이 문제였네요.

4500원이라는 가격이면 편의점에서 간단하게 먹기에는 살짝 부담이 되는 금액이기도 하고, 제대로 먹기에는 편의점 도시락과 비슷한 가격이라 경쟁력에서 밀려버립니다.

그래서 분명 포만감부터 맛까지 전부 괜찮지만, 확실하게 추천드리기 애매하네요;


[GS25] 더빅 피자버거 

평점 : ★★★☆
가성비 : 그럭저럭.
재구매 의사 : 맛있고 다 좋은데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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