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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스터치] 리얼비프버거
맛 (5.0점 만점) : 0점 (F등급)
가성비 : X발
재구매 의사 : 개XX야
총평 : ㅗ
대놓고 말하겠습니다.
이런 개X발 맘스터치 X발것들이 단체로 마약이라도 빤 것인지 역대 최강의 토사물이 나왔습니다.
물론 정말로 마약을 하진 않았겠지만, 이렇게라도 해야 납득이 갈 것만 같거든요.
하... 맛을 다시 생각할려니 벌써부터 다 올라올 것 같지만, 그래도 백문이불여일견!
제대로 까보겠습니다.
기대해라 맘스터치 X발새X들아.
맘스터치 '리얼비프버거'.
치킨 전문점에 로스트 비프를 쓰는 것 자체는 별 문제 될 것은 없지만, 그 옆의 설명이 참 당혹스럽게 만드는군요.
구운야채는 저온 조리되어 차갑게 제공됩니다.
X발 이게 도대체 무슨 개소리인지 모르겠네요.
이게 진짜라면 햄버거가 차갑다는 것이 되는데, 먹기도 전에 엄청난 긴장감이 감돌게 만드는군요.
차가운 햄버거? 상상도 안 가지만, 한 번 제대로 봐야겠네요.
포장지는 뭔가 '쉐이크쉑(Shake Shake)'이 생각나네요.
완전히 베꼈다기보다 나름 응용을 해서 만든 것 같지만, 그래도 쉐이크쉑이 생각난다면 그건 정말 큰 문제인 것 같은데 말이죠.
게다가,
포장을 어떻게 해야 될지 감을 못 잡았는지, 뒷면에는 무려 스카치테이프가 붙어있고 빅맥처럼 동그란 종이 안에 버거가 들어있는 구성입니다.
그래도 뭐 여기까지는 아주 나쁘진 않죠.
하지만 실물을 보는 순간, 이건 ㅈ됐다는 생각이 아주 넘쳐흐르게 됩니다.
이것은 햄버거로 위장한 토사물, 맘스터치 '리얼비프버거'입니다. 리얼병X버거
(2020/11/16 기준 - 단품 7500원, 세트 9500원)
단품 기준 영양정보 : 중량 271g, 열량 477kcal, 단백질 27g, 나트륨 1125mg, 당류 17g, 포화지방 8g (매장마다 다소 차이가 있음)
(단품 기준 g당 약 27.7원)
- 모라점(2020/11/12 18:40) 총 1회 쳐먹 완료.
재료는 '크랜베리 브리오쉬 번, 화이트 갈릭소스, 피클, 양파, 토마토, 화이트 치즈, 구운 야채들(애호박, 가지), 로스트 비프, 발사믹 소스, 양상추, 머스터드 홀그레인 소스, 크랜베리 브리오쉬 번'입니다.
미씨친발 끼새개 병sinΘ들이 뭔 Z랄을 해놓은 거야!?
재료를 잘못 적은 것이 아니라 진짜로 '가지'와 '애호박'이 들어갑니다.
맘스터치 X발것들이 햄버거에 절대로 들어가서는 안 될 재료들을 당당하게 쳐넣었다구요.
물론 어딘가에는 저런 재료들을 넣어서 만든 버거가 있을지도 모릅니다. 가지는 들은 적이 있으니깐요.
하지만 그것은 충분히 맛있고진짜 대단하다;;, 이 X발것의 토사물은 처음부터 끝까지 개X랄맞고 병X같은 맛이라는 것이 문제죠.
일단 하... 설명할 가치도 없어서 때려치우고 싶지만, 이 ㅈ같은 블로그를 시작한 이상 비참한 운명이 정해졌기에 자세한 설명은 드려야겠죠.
잡자마자 엄청난 한기로 손에 동상을 입을 것만 같은 불안감을 시작하는데, 그 불안감을 겨우 떨쳐내고 한입 먹는 순간 우와 개X발 그냥 아주 판타스틱하여 온 몸에 ㅈ같은 전율이 느껴집니다.
호불호가 많이 갈리면서도 햄버거에 가장 어울리지 않는 호박과 가지가 더럽게 차갑기에 가장 먼저 느껴지는데, 별다른 맛은 나지 않지만 다른 재료들과 서서히 섞이며 모든 재료의 맛을 파괴시키는 느낌을 정말 많이 받아 헛웃음이 절로 나올 정도였네요.
게다가 로스팅 비프가 '지고 있는 소고기'라고 해석했는지 발사믹과 홀그레인, 그리고 화이트 소스까지 무려 3가지 소스의 환장의 콜라보로 확인 사살을 해버리는 바람에, 그냥 슬라이스 햄이나 말린 오징어를 넣는다고 해도 전혀 다를 것이 없을 정도로 완벽하게 맛과 향이 묻혀버렸구요.
또 정말 환장하다 못해 거품 물고 발작 증세를 일으킬만한 점은, 그 3가지의 소스 조차도 조화가 전혀 되지 않고 한데 섞은 느낌이 한가득하여 전체적으로 쉰 맛이 조금씩 올라오기도 했네요.
그래서 먹다 보면 마치 본인이 음식물 쓰레기 수거함이 된 듯한 기분이 들어 매우 비참해지는 것은 물론, 이딴 걸 야심작이라고 쳐낸 개X발것들의 개같은 개XX 개발진들은 음식물 쓰레기만 처먹는 건가 착각이 들 정도였구요.
그 외의 다른 재료들은 완전히 묻혀버릴 정도로 수준 이하였는데, 정말 신기한 점은 이런 와중에도 유일하게 맛이 멀쩡한 재료가 하나 있더라구요.
정말 놀랍다 못해 심장에 무리가 갈 정도로 의외의 재료인데, 고기도 아니고 소스도 아니고 단가만 더럽게 올린 병X의 제왕인 크랜베리 브리오쉬 번도 아닌 무려 '양상추'입니다.
그렇게 차가운 편도 아닌 데다가 유일하게 아삭한 식감으로 신선함을 느낄 수 있었고, 어떤 소스와 섞이더라도 조합이 잘 맞았었네요.
그로 인해 다른 재료들 다 빼고 양상추와 로스팅 비프만 같이 먹게 되면 나름 고기의 맛을 느끼기도 했을 정도구요.
진짜 X발... 하...
X발도 칭찬인 맘스터치 머저리 X끼들 같으니라고...
그런데 여기서 끝이라고 생각하셨다면 큰 오산입니다.
먹는 내내 온몸의 세포들을 끓게 만드는 ㅈ같은 점이 있는데,
그냥 삐져나오는 정도가 아니라 미친듯이 폭발하여 정상적으로 먹기가 완벽하게 불가능합니다.
진짜 하나부터 열까지 정말 가지가지하네요 X발새X들이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게다가 여기서 또 끝이 아니라 가격도 졸라 비싸요.
기존 맘스터치 버거 중 가장 비싼 버거인 '언빌리버블 버거'의 세트 가격이 7100원인데, 이 X발것의 토사물의 결정체는 무려 단품이 7500원씩이나 됩니다. 개X발.
비싼 이유는 확실하게 있었는데, 완전 최상급의 재료들만 사용하여 이 가격이 아니면 남는 것이 없다고 그러더라구요.
확실히 틀린 말은 아니겠죠. 진짜 단가가 높을 것이니까요.
하지만 저런 말 나오게 한 것 자체가 ㅈㄴ 멍청한 걸 모르는 X발도 칭찬인 머저리 X끼들이라는 점이죠.
제가 '소불고기 전문점'으로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소고기 중에서 가장 질이 좋고 비싼 것은 '한우'입니다. 그중 1++등급은 정말 최강이구요.
그런데 전국에 그 많은 소불고기 전문점 중에 가장 질이 좋은 한우 1++등급은 물론 그냥 한우를 쓰는 곳 조차 그렇게 많지 않은데, 과연 그들이 몰라서 그랬을까요?
맘스터치 개발진들처럼 머저리 X끼도 아니고 도대체 왜 한우도 아닌 외국산을 사용해서 비교적 맛을 떨어뜨리는 걸까요??
그 이유는 맛은 비교적 덜하더라도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경쟁력과 접근성 모두를 갖추기 위함이죠.
그리고 맘스터치 또한 그런 방식으로 접근을 했었죠.
싸이버거같은 이전에 나온 버거들이 국내산 1등급 닭고기나 유기농 채소들만 쓴 것은 아니지만, 비교적 괜찮은 재료들을 사용하여 품질을 꽤나 좋게 유지하면서도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인지도와 이미지를 끌어올렸으니깐요.
그런데 지금은 X발 이게 뭡니까.
야심 차게 내놓은 것이 그냥 최상급의 재료들을 무더기를 넣어 단가만 미친듯이 올린 최첨단 토사물의 결정체?
X발 차라리 모든 재료를 믹서기에 넣고 갈아서 마시지 그랬어요?? 맘스터치 개XX들아???
지금까지 잘하다가 한 번 삐끗했을 뿐인데 왜 이렇게까지 쌍욕을 하냐고 의문을 표하시는 분들이 분명 계실 겁니다.
물론 충분히 맞는 말입니다. 하다 보면 실수를 할 수도 있으니까요.
하지만 실수도 절대로 해서는 안 되는 실수가 있습니다.
이게 단순 맛만 없었다면 그냥 욕 몇 마디 하고 끝냈을 정도이지만, 햄버거와 전혀 어울리지도 않는 재료들부터 시작해 조합 따위는 신경 쓰지도 않고 대충 아무거나 때려 넣었다는 점은 도저히 용납을 할 수 없습니다.
게다가 맘스터치의 야심작? 정상적인 머리로는 절대로 이딴 말은 안 나오죠.
이건 정말 완벽한 소비자 기만이자 개발진들의 역량 미달입니다.
그러고 보니 예전에 맥도날드의 인사들을 대거 영입하였다는 기사가 뜬 적이 있었죠.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이후로 패티도 작아지고 가격도 평균적으로 올랐는데, 거기까지는 저도 이해는 합니다.
매장은 많지만 허술한 매장 관리와 경영위기로 인해 정말 위태로운 상황에 있었기에 조정이 필요했었고, 패티가 작아지긴 했지만 여전히 가성비가 좋았기에 나름 만족이 됐었으니깐요.
그런데 이후 이딴 것이 쳐나왔고, 솔직히 이건 넘어온 인사들에 의해서 나온 것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앞으로의 맘스터치는 절대 순탄치 않을 것이 예상도 아닌 확신이 드는 것을 왜인지 모르겠군요.
그저 한숨만 나올 뿐이네요.
그냥 내부를 다 갈아엎어야 되지 않을까요?
과거의 명성을 되찾기는 글렀겠지만, 그래도 반타작이라도 해야 되지 않을까요??
맘스터치 X발아???
아니면 그냥 쭉 망하든가 X발.
맘스터치 역대 최악의 토사물의 결정체 '리얼비프버거'.
햄버거의 조합부터 가격까지 모든 면에서 인류 멸망급의 실패를 보여준 머저리 X끼들의 최고의 구역질 나는 역한 작품이죠.
그런데 신기하게도 양상추는 멀쩡했기에 마치 양상추가 들은 비닐봉지 안에 토사물을 넣은 것만 같군요. X발.
이쯤 되면 롯데리아와 비교를 안 할 수가 없는데, 마침 그쪽에서도 최근에 토사물이 하나가 나왔었거든요.
다음 포스팅에서 한 번 그 둘을 제대로 비교를 해 보겠습니다.
링크 : 27. [롯데리아] '밀리터리 버거' - X발것의 롯데리아 개XX들이 쳐돌았나
무려 '밀리터리 버거 vs 리얼비프버거'! 개봉박두!!
본격 이 세계 최강자들의 대결
품질이 좋은 재료들로 좋은 요리가 나오는 것은 당연하고, 품질이 나쁜 재료들로 좋은 요리가 나온다면 셰프다.
하지만 품질이 좋은 재료들로 쓰레기가 나온다면, 그것은 현재의 맘스터치다. -레이콘-
[맘스터치] 리얼비프버거
맛 (5.0점 만점) : 0점 (F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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