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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프 잇 업/수록곡

[펌프 잇 업] 24. 날아올라 (Fly High)

by 레이콘 2020. 12.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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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프 잇 업] 23. 굿 나이트 (Good N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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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캐쳐 (DreamCatcher) - 날아올라 (Fly High)

곡명 : 날아올라
아티스트 : 드림캐쳐
BPM : 154
최초 수록 버전 : XX
싱글 난이도 : 1, 3, 5, 9, 15, 18, 20
더블 난이도 : 10, 16, 19, 21
더블 퍼포먼스 : 3
코옵 : 2인

'날아올라'.

드림캐쳐 첫 미니 앨범인 'Prequel'의 타이틀 곡으로, BPM이 굉장히 빨랐던 앞의 두 곡보다 많이 느려진데다가 같은 '악몽' 컨셉이지만 분위기가 많이 달라졌습니다.

이 곡이 처음 공개되었을 때 유저들은 마치 펌프를 위한 곡인 마냥 아주 당연하게도펌프에 수록될 생각에 기대를 했지만 아쉽게도 1년이 넘게 수록되지 않아 원성(?)이 자자했었죠.

그러다가 차기작인 더블엑스 버전 출시와 동시에 수록이 되었고, 이후 다른 곡들도 추가가 되기도 했구요.

 

BPM이 비교적 느리기에 채보의 구성도 기존의 곡들과는 많이 다르게 나왔는데, 어떻게 나왔는 지 낮은 난이도 싱글부터 차례대로 보겠습니다.


 

날아올라 싱글 1

'싱글 1'
체감 난이도 : 1

펌프 잇 업을 처음 시작하는 유저를 위한 가장 낮은 난이도 1의 채보입니다.
난이도에 맞게 노트(화살표)가 하나씩, 그것도 거의 1~2초 간격으로 여유롭게 나오는 구성이죠.

펌프 잇 업을 처음 하게 되면 대다수가 가운데 발판 위에 서 있어서 가운데 발판을 누르려면 점프를 해야되는데, 그런 점을 인지했는 지 가운데 발판이 맨 마지막 1개만 나옵니다.
그래서 발판의 위치 적응하기 적절한 채보로, 이 채보를 3개 이하로 틀릴 정도로만 되어도 바로 다음 난이도로 넘어가도 될 정도죠.




날아올라 싱글 3

'싱글 3'
체감 난이도 : 3 중하

처음에는 쉬엄쉬엄 나와서 난이도치고 쉬운 건가 싶지만, "0:58"부터 4비트의 박자로 3개씩 나오며 '난이도 3 부터는 이런 구성이 나온다'라는 것을 제대로 보여줍니다.

이후 2개 동시에 밟는 동시치기도 간간히 나오며, "1:49"에는 발이 각각 위쪽과 아래쪽으로 교차하는 동시치기가 나와 처음에는 당황스러울 수도 있구요.
다만 난이도 3 중에서도 꽤나 쉬운 편이라 몇 번 하다보면 아주 무난하게 넘길 수 있는 정도입니다.

주의할 점은 롱노트가 잠깐 나오는데, 당황하지 말고 끝난 후까지도 계속 밟고 있으면 됩니다.
안 그러면 미스 콤보와 함께 멘탈도 나갑니다


 

날아올라 싱글 5

'싱글 5'
체감 난이도 : 5 중상

본격적으로 8비트가 나오는 채보로, "0:51"에 처음 나오더니 이후로도 간간히 나오는 구성입니다.
동시치기도 대폭 추가되어 발판과 노트가 올라오는 위치가 어느 정도 익숙해져야 할 수 있을 정도로, BPM이 빠른 편은 아니지만 난이도 5에서도 살짝 어려운 편에 속하죠.

다만 난이도 5에서 나올 수 있는 여러가지 패턴이 복합적으로 있는 명채보 중 하나라, 조금 익숙해졌다면 꼭 한 번쯤은 해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날아올라 싱글 9

'싱글 9'
체감 난이도 : 9 중

8비트가 굉장히 자주 나오며, 한 발씩 번갈아 밟았을 때 몸이 옆으로 틀어지는 '틀기'도 간간히 나오는 구성입니다.

적당한 BPM에 끝에서 부터 순서대로 나오는 '계단' 모양의 틀기가 대부분인데, 한 번씩 역계단(↗-↘-ㅁ-↙)도 나오기도 해서 틀기 연습곡으로도 적당하죠.
그리고 "1:22"구간에 16비트가 잠깐 있는데 그리 어려운 편은 아니라 무난하게 넘길 수 있을 정도죠.

'굿 나이트 싱글 9'는 단순 달리기와 체력에 따라 개인차가 갈린다면, 이 채보는 달리는 것과 쉬는 것을 반복하기에 어려워지는 구간에서 최대한 버텼다가 쉬는 구간에 얼마나 회복하냐에 따라 클리어 여부가 결정됩니다.


 

날아올라 싱글 15

'싱글 15'
체감 난이도 : 15 중하

그냥 8비트는 쉬는 구간이기에 2노트가 섞인 8비트, 그리고 간간히 16비트 달리기가 나오는 구성입니다.

전체적으로 난이도 14로 봐도 될 정도로 무난할 정도이지만 "1:43"부터 후살이 관건인데, 단순 달리기를 넘어 틀기와 트릴까지 섞여있는 복합적인 구성에 스텝이 꼬이거나 체력이 떨어졌다면 좌절을 맛보게 하는 구간이죠.

틀기에 약하다면 끌어서 처리하면 편하지만, 그래도 꽤나 어렵기에 이 채보가 왜 난이도 15인지를 제대로 보여주는 구간이기도 합니다.

 

특이점으론 플레이 하는 데에는 지장이 없지만 깜짝 놀래키는 '프리징'이 곳곳에 있어서 미리 채보를 숙지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안 그러면 계속 움찔하게 됩니다


 

날아올라 싱글 18

'싱글 18'

체감 난이도 : 17 상

 

"0:58"과 "1:43" 두 구간에 걸친 16비트 달리기가 주의 구간으로, 특히 사이드 틀기 구간은 20레벨 이상 가능한 유저가 아니라면 체력도 많이 들고 발이 꼬일 확률이 높기에 판정을 버리고 3노트 콩콩이나 끌기로 처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게다가 초반부와 중반부에 쉬는 구간을 제외하면 나머지는 겹발이 나와 체력을 조금씩 갉아먹기에 체력 관리가 꽤나 중요하게 작용하구요.

 

그리고 간간히 나오는 프리징은 둘째치고 "1:28"에 16비트도 아닌 무려 24비트 떨기가 나오는데, 초견이라면 당황해서 게이지가 바닥으로 요동칠 수도 있으니 채보의 숙지한 뒤 플레이 하는 것이 좋습니다.

너무 당황하면 몸이 놀래서 32비트로 떨기도 하더라

 

다만 난이도 18치고는 많이 쉬운편에 속하는데, 17을 줘도 될 정도로 물렙성이 짙어 싱글 18의 입문곡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날아올라 싱글 20

'싱글 20'

체감 난이도 : 20 중

 

비교적 느린 BPM의 특성을 잘 살린 폭타와 사이드 틀기가 특징으로, 틀기 난이도가 쉬운 것은 아니지만 고각 틀기가 거의 없기에 20을 하는 유저라면 금방 익숙해질 정도로 무난하죠.

싱글 18 채보의 24비트 구간은 계단으로 대체되어 오히려 수월해졌고, 최후반 "1:45" 구간에 잠깐 있는 고각 틀기만 주의한다면 무난하게 클리어가 됩니다.

 

특이점으론 먼저 수록 된 드림캐쳐의 두 곡(체이스 미, 굿 나이트)에 이어 날아올라에도 있는 싱글 20 채보로, 앞의 두 곡이 빠른 BPM을 이용한 고속 폭타의 위주로 승부를 보았다면, 이 곡은 BPM이 비교적 느려 사이드 틀기 위주로 승부를 보는 구성입니다.

개인차에 따라 난이도가 갈리겠지만, 대체로 '굿 나이트 < 날아올라 < 체이스 미' 순으로 매겨지죠.

 

 

 

날아올라 더블 10

'더블 10'

체감 난이도 : 10 중

 

싱글 9 채보를 하프(ㅁ↗↘↙↖ㅁ)로 펼친 채보로, 8비트로 1p와 2p를 천천히 왕복하는 구성입니다.

"1:45" 구간에 체중 이동(2pㅁ-↖-1p↘-ㅁ)을 제외하면 크게 어려운 부분이 없지만, 하프 구간의 대각선 화살표들이 싱글과는 위아래가 반대로 되어 있는 구조라 더블이 익숙하지 않다면 굉장히 어렵게 느껴지기도 해서 하프 연습곡으로도 적당하죠.

 

특이점으론 "1:54"부터 하프 외의 노트도 나오는데, 갑자기 멀리 있는 발판을 밟아야 되기에 순간적으로 난이도가 올라갑니다.

 

 

 

날아올라 더블 16

'더블 16'

체감 난이도 : 16 중

 

싱글 15를 더블로 펼친 채보로, 16비트 달리기는 거의 하프로만 나오는 구성입니다.

롱노트가 나오는 구간은 발이 이상하게 잘 꼬이는데다가 달리기는 은근히 하기가 까다로운 등 보기보단 난해하며, 이상할 정도로 체력이 많이 드는 곡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처음엔 16 하급내지 물렙으로 보고 난이도 16 입문을 노렸다간 정말 큰일나며, 어느정도 익숙해졌을 때 쯤에 도전하는 것이 좋죠.

 

 

 

날아올라 더블 19

'더블 19'

체감 난이도 : 19 하

 

싱글 18을 펼친 채보로, "0:58"과 "1:43" 두 번의 달리기와 "1:28"에 24비트까지 구성이 동일하게 나옵니다.

다만 틀기가 그렇게 어렵지 않은 데다가 "1:12"의 체중 이동을 제외하면 어려운 부분이 없고, 체력 소모도 많은 편이 아니라 난이도 19의 입문곡으로 불릴 정도로 무난하죠.

 

그래서 난이도 18에 익숙해졌다면 도전 해볼만한 채보이기도 합니다.

 

 

 

날아올라 더블 21

'더블 21'

체감 난이도 : 21 중하

 

이 곡의 최고 난이도인 더블 21 채보로, 싱글 20을 펼친 구성입니다.

그래서 여러가지의 패턴이 나오는데 "0:58"와 "1:43"에 하프 틀기부터 "1:09"에 보폭이 큰 틀기, 그리고 "1:52" 마무리 고각 틀기와 체중 이동까지 고루 있죠.

BPM도 빠르지 않기에 틀기 연습곡으로 적절하며, 전부 정타로 밟게 된다면 체력이 꽤나 들기에 체력을 늘리는 데에도 도움이 됩니다.

 

주의할 구간은 의외로 초반 "0:11"부터인데,  롱노트가 하나씩 추가되면서 4롱놋을 만드는 구성이라 자칫 잘못했다간 게이지를 바닥을 찍을 수도 있습니다.

 

 

 

날아올라 더블 퍼포먼스 3

'더블 퍼포먼스 3'

체감 난이도 : 3 상

 

왜 있는지 모르겠는 더블 퍼포먼스 채보로, 그나마 다행인 점은 난이도는 맞게 나왔다는 점이네요.

그냥 쉬엄쉬엄 나오는 무난한 채보인데 "1:23"과 "1:25"에 나오는 1P 가운데 발판과 2P ↙발판을 동시에 밟는 롱노트는 난이도 3에서는 절대 나와서 안 될 구성으로, 2콤보밖에 안되지만 두 번 합쳐 4미스콤보가 나올 가능성이 매우 높을 정도로 난해한 구성입니다.

 

그래도 다른 부분은 "1:28"에만 난이도가 잠깐 올라갈 뿐 무난한 구성이라, 사실상 낮은 난이도의 더블 채보가 하나 추가되었다는 것에 대해 의미가 깊네요.

또 직접 만나면 왜 만들었는지 물어볼 수도 있고

 

 

 

↓누락 된 2인 코옵↓

 

[펌프 잇 업] 24-1. 날아올라 2인 코옵 (Fly High Co-op X2)

reicon.tistory.com/560

 


이상 드림캐쳐의 세 번째 곡 '날아올라'의 채보를 설명드렸습니다.

앞의 두 곡과는 다른 구성과 분위기로 조금 낯설게 느껴지긴 했지만, 펌프를 대표하는 아이돌 답게 인지도가 높은 곡은 확실하죠.

 

아직 드림캐쳐의 곡은 더 남았는데, 다음 글에서 다음 드림캐쳐 곡을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다음 글 보기↓

 

[펌프 잇 업] 25. 유 앤 아이 (You And 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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