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프 잇 업] 26. 풀 문 (Full M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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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프 잇 업] 25. 유 앤 아이 (You And 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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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캐쳐(DreamCatcher) - 풀 문 (Full Moon)

 

곡명 : 풀 문
아티스트 : 드림캐쳐 (DreamCatcher)
BPM : 190
최초 수록 버전 : XX
싱글 난이도 : 2, 4, 6, 16, 20, 22
더블 난이도 : 14, 20, 22
더블 퍼포먼스 : 3
코옵 : 2인

'풀 문'.

'드림캐쳐' 1주년 기념 곡으로, 가사에 다음 곡을 암시하는 듯 '너와 나 (You and I)'가 많이 나오는 팬서비스가 짙은 곡입니다.

정규가 아닌 이벤트성 곡이라 펌프 잇 업에는 수록이 안 될 줄 알았는데, '유 앤 아이'가 수록된 후에 당당하게 수록이 되어 드림캐쳐의 5번째 펌프 잇 업 수록곡(!)이 되었죠.(풀송까지 치면 6번째)

 

한 그룹의 곡이 5곡이나 수록되는 것은 굉장히 이례적인 일인데, 그로 인해 '드림캐쳐의 두 번째 소속사는 안다미로(펌프 잇 업 제작사)다(?)' 라는 농담이 있을 정도입니다.

다만 그래도 굉장히 좋은 점이, 드림캐쳐 곡이 수록될 때마다 모두가 환호를 지르다 못해 '이참에 전곡을 수록해라'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반응이 굉장히 뜨겁다는 점이네요. 전곡 수록하면 순식간에 갓겜 된다

 

그럼 이번 곡은 또 얼마나 게임에 적합한지, 또 잘 부합한 지, 그리고 '드림캐쳐 = 명곡+명채보+고난이도'의 공식이 맞을지, 싱글부터 차례대로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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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 문 싱글 2

'싱글 2'

체감 난이도 : 2

 

난이도에 맞게 쉬엄쉬엄 나오는 구성이며, 펌프 잇 업을 처음 접하는 유저에게 적합한 채보입니다.

사실상 난이도 1과 같이 발판 위치 적응에 좋은데, 난이도 2인만큼 올라오는 화살표의 밀집도가 비교적 올랐죠.

 

만약 이 채보를 매우 쉽게 하셨다면 윗 단계인 난이도 3을 도전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풀 문 싱글 4

'싱글 4'

체감 난이도 : 4 하

 

본격적으로 4비트가 추가되고 2개 동시에 밟는 동시치기가 추가된 구성입니다.

전체적으로 쉬엄쉬엄 나오기에 난이도 3과 비슷하지만 갑자기 쏟아져 나오거나 위쪽 2개(↖↗) 동시치기가 꽤나 많이 나와서, 난이도 4를 이제 막 시작하는 유저라면 추천하는 채보입니다.

 

 

 

풀 문 싱글 6

'싱글 6'
체감 난이도 : 6 하

 

동시치기와 4비트의 박자가 주로 나오며, 간간히 8비트도 나와 속도가 조금씩 붙은 구성입니다.

전체적으로 난이도 5 정도이지만 "1:11"와 마지막 최대 고비인 "2:03" 부분이 관건으로, 8비트가 끊어서 나와 박자가 헷갈리기 쉬운 데다가 BPM이 꽤나 빠르기에 주의가 필요한 구간이죠.

특히 마지막 부분은 난이도가 갑자기 상승하기 때문에, 당황하게 된다면 그대로 게이지가 바닥날 수 있을 정도구요.

 

다만 난이도 6치고 꽤나 쉬운 편인 데다가 곡 자체가 워낙 명곡이기에, 싱글 4도 그렇듯이 해당 난이도를 막 시작하는 유저라면 추천하는 채보이기도 합니다.

 

 

 

 

 

풀 문 싱글 16

'싱글 16'

체감 난이도 : 16 하

 

8비트 틀기 롱노트와 6비트 말타기가 조금씩 나오며, 후반에 모든 난이도가 몰려있는 '후살'채보입니다.

"2:05"부터 나오는 16비트 고속 폭타가 관건인데, 안 그래도 체력을 떨어진 상태인데 BPM이 무려 190이나 되는 폭타가 쏟아져 체력과 스피드 둘 중 하나라도 되지 않는다면 게이지가 그대로 바닥날 수도 있을 정도죠.

 

다만 그전까지는 사실상 구색 맞추기에 불과할 정도에 후반부 폭타도 2초 정도로 굉장히 짧아서, 난이도 16의 입문곡으로도 적당합니다. 물론 더 쉬운 채보도 있지만 그건 그냥 15줘도 무방해서 제외

 

 

 

풀 문 싱글 20

'싱글 20'

체감 난이도 : 20 중하

 

틀기는 8비트만 있으며, 16비트 달리기가 주로 나오는 채보입니다.

그냥 8비트로 나오는 부분은 끌어서 처리를 하면 편하지만, 롱노트는 잘 못 끌었다간 자잘하게 미스가 나오기에 롱노트가 보이면 무조건 틀어서 처리하면 편합니다.

그리고 처음에 갑툭튀 노트와 중반부 시곗바늘이 돌아가는 듯한 노트는 그냥 단순 효과 주기와 놀래키기용으로, 이 채보에 신경을 굉장히 많이 썼다는 것이 느껴지네요.

 

가장 어려운 구간은 "1:06"와 "1:58" 두 번에 걸친 9초 동안 쉬지 않고 나오는 16비트 고속 폭타로, 틀기가 없지만 트릴이 조금씩 섞인 데다가 BPM도 빠르기에 체력과 발 빠르기를 필수적으로 요구하죠.

끝에만 살짝살짝 밟는 센서 플레이가 능숙하다면 트릴 부분만 힘차게(?) 밟고 나머지는 전부 비비기로 처리하면 좋습니다.

 

앞의 드림캐쳐 싱글 20의 고속 폭타 두 곡 '체이스 미'와 '굿 나이트'보다 비교적 쉬우면서도 BPM이 살짝 느리기에, 앞의 두 곡보다는 이 채보를 먼저 하는 것이 비교적 수월합니다.

 

 

 

풀 문 싱글 22

'싱글 22'

체감 난이도 : 22 하

 

이 곡의 싱글 최고 난이도로, 싱글 20에서 보다 업그레이드된 채보입니다.

폭타가 나오는 빈도가 늘어났으며, 겹발과 고속 틀기까지 여러 가지 추가가 되었죠.

 

전체적으로 난이도에 비해 굉장히 쉬운 구성이지만 싱글 20과 같은 구간인 "1:06"과 "1:58"부터 9초간 나오는 폭타가 관건으로, 고속 폭타에 틀기가 대거 추가되어 난이도가 대폭 올라갔습니다.

전부 다 틀면 체력이 남아나지 않기에 적당한 비비기가 필요하며, 최후반에는 뭉개서 처리를 하는 것이 비교적 수월하죠.

 

다만 물렙까지는 아니지만 난이도 22의 입문곡으로 불릴 만큼 쉬운 편이라, 사실상 이 채보를 못 깼다면 일부 개인차 채보를 제외하고는 거의 모든 싱글 22의 채보를 못 깬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풀 문 더블 14

'더블 14'

체감 난이도 : 14 중

 

16비트 없이 8비트가 주로 나오는 채보입니다.

틀기에 체중 이동이 적절하게 들어가 끌어서 처리하다간 발이 꼬이기 쉬우며, 8비트로만 나오지만 BPM이 빠르기에 보기보단 체력이 드는 편이죠.

 

하프의 비중도 은근히 있는 편이라 싱글을 16정도 하지만 더블이나 하프에 익숙하지 않은 유저에게 추천하는 채보이기도 합니다.

 

 

 

풀 문 더블 20

'더블 20'

체감 난이도 : 20 하

 

하프가 주로 나오는 구성으로, 빠른 BPM을 이용한 고속 폭타가 간간히 나오는 채보입니다.

어려운 틀기도 없어서 "0:36"부터 나오는 롱잡을 제외 하면 헷갈리는 부분이 없을 정도이지만, 체력을 은근히 잡아먹는 데다가 "2:03"부터 9초간 나오는 고속 폭타에서 힘이 빠져버리기 때문에 그렇게 만만히 볼 정도는 아니죠.

 

다만 하프인데도 틀기가 거의 없어 센서 플레이가 능숙하다면 그냥 대충 뭉개기만 해도 전부 이어질 정도로, 난이도 20에서 물렙을 제외한다면 입문곡으로 추천할 정도로 굉장히 쉬운 편에 속합니다.

 

 

 

풀 문 더블 24

'더블 24'

체감 난이도 : 23 중상

 

이 곡의 최고 난이도로, 싱글 22를 더블로 펼친 채보입니다.

간간히 폭타가 나오지만 사실상 구색 맞추기와 체력 떨어뜨리기에 불과하며, 후반부에 모든 것이 몰려있는 '후살'곡입니다.

계단과 틀기가 복합적으로 나오는 16비트 고속 폭타가 "1:48"부터 8초간 나오는데, 곧바로 "1:58"부터 9초간 쉬지 않고 한번 더 나와 이 채보가 왜 난이도가 24로 나왔는지 알 수 있을 정도로 체력도 많이 드는 데다가 굉장히 어려운 구성이죠.

 

하지만 그 후살 폭타만 놓고 보더라도 난이도 24치고는 부족한 느낌이 많이 들어서 사실상 입문곡도 아닌 그냥 물렙으로, 난이도 23에서만 보아도 이 채보보다 더 어려운 것들이 충분히 있을 정도입니다.

 

 

 

풀 문 더블 퍼포먼스 3

'더블 퍼포먼스 3'

체감 난이도 : 3

 

왜 있는지 정말 항상 의문이 드는 더블 퍼포먼스 채보입니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난이도 표기가 정상적이라 그냥 낮은 난이도의 더블 채보라고 볼 수 있을 정도죠.

그리고 "0:53"에 1P↗과 2P 가운데 발판이 동시에 롱노트로 나와 헷갈리기 쉽지만, 그걸 인지 했는지 바로 앞에 해당되는 발판에 하나씩 롱노트가 나오는 식으로 나름 신경을 많이 쓰기도 했구요.

 

물론 재미는 더럽게 없으므로 펌프 잇 업을 시작한 지 얼마 안 됐지만 더블을 한번 체험해보고 싶을 것이 아니라면 그냥 안 하는 것이 제일 좋습니다.

 

 

 

풀 문 2인 코옵

'2인 코옵'

더블로 환산했을 시 체감 난이도 : 18

 

코옵이란 2명 이상 동시에 협력을 가장한 몸통 박치기 플레이하는 채보로, 1P는 빨간색 노트, 2P는 파란색 노트만 보고 하는 방식을 뜻합니다.

 

16비트가 거의 나오지 않지만 BPM이 빠르고 틀기가 굉장히 자주 나오기에 보기보다 체력도 많이 들고 난이도가 있는 편에 속하죠.

다만 채보를 미리 숙지하여 교차하는 구간만 익혀두면 나머지 부분을 끌기로 처리하면 되기에 꽤나 수월해지기도 합니다.

 

특이점으론 마지막 "2:07"에 곡 제목과 가사에 맞게 노란 보름달(Full Moon)이 지나가는 효과가 굉장히 멋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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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드림캐쳐의 펌프 잇 업 마지막 수록곡인 '풀 문'까지 모두 보았습니다.

 

드림캐쳐가 유독 펌프 잇 업에 많이 수록되는 편애를 받는 아이돌 그룹이지만, 곡의 퀄리티가 워낙 뛰어난 데다가 마치 펌프 잇 업을 위해 나온 것 마냥 잘 스며든 조합으로 곡이 수록될 때마다 유저들의 호평이 뒤따랐을 정도죠.

그래서 아직도 유저들은 드림캐쳐의 다음 곡인 '하늘을 넘어'나 'What'이 수록되기를 바라고 있었는데 이제 업데이트도 없다고 발표를 하는 바람에 온갖 악평이 있었지만!!

내년 1월에 편집이 되지 않은 이 곡의 원곡인 '풀 문 -풀송-'이 추가된다는 매우매우 기쁜 소식이 떴습니다!!!!

 

그래서 곡이 추가되기 전까지 일단 다른 곡들을 먼저 보겠습니다.

케이팝을 봤으니 다음 곡도 당연히 케이팝을 봐야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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