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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C] 켄터키 치킨 업그레이비 버거
맛 (5.0점 만점) : 2.5점 (C등급)
가성비 : 좋다는 생각이 전혀 들지 않는다.
재구매 의사 : 절대로 없다.
총평 : ★★
2021년 KFC의 두 번째 버거 신메뉴!!
KFC '켄터키 치킨 업그레이비 버거'입니다.
(2021/02/24 기준 : 단품 5900원, 세트 7900원)
단품 기준 영양정보 : 중량 289g, 열량 810kcal, 단백질 30g, 나트륨 1246mg, 당류 8g, 포화지방 11.7g (매장마다 다소 차이가 있음)
(g당 약 20.4원)
- 사상역점(2021/02/19 18:40) 총 1회 쳐먹 완료.
왜인지 모르겠지만 엄청 눌려진 모양이네요;
마치 빵모자를 쓴 마리오(?) 같네요.
재료는 '브리오쉬 번, 페퍼 드레싱, 해쉬브라운, 슬라이스 치즈, 치킨 패티, 그레이비 소스, 브리오쉬 번'입니다.
야채가 하나도 없는 타워버거 같은 구성인데,
문제는 맛도 딱 야채가 없는 타워버거 같았네요.
하... 이거 참 난감하네요.
브리오쉬 번은 무슨 호빵같은 느낌이 매우 많이 나는데, 그렇다고 담백하지도 않고 죽같은 느낌까지 들어요.
게다가 해쉬브라운과 치킨의 조합이라 느끼함을 잡아주는 소스가 있어야 되는데도 불구하고 그럴만한 소스가 전혀 없으며, 그나마 괜찮은 그레이비소스만 열일하다가 결국 호빵의 압박에 이기지 못해 퇴사를 해버리구요.
앞의 커넬 고스트헌터 버거는 정말 잘 나왔기에 나름 기대를 했는데, 이건 기대에 져버린 정도가 아니라 다시 퇴보를 하여 엿을 먹이는 정도입니다.
타워버거를 이용한 앞의 버거가 성공적이니 이것도 그렇게 한 것처럼 보이는데, 최소한의 맛의 밸런스 정도는 맞춰야죠.
타워버거에는 케첩, 커넬 고스트헌터 버거에는 스리라차 소스가 있었던 것 처럼 무언가가 잡아주는 것을 넣어야 되는 건데 그런 것이 너무나도 부족했다는 것이죠.
물론 이게 맛이 아주 쓰레기 정도는 아니긴 합니다.
기분이 그렇게까지 ㅈ같지도 않고 나름 먹을만하다는 것이죠.
하지만 저는 굳이 이걸 먹게 된다면 저만의 방법으로 먹을 것 같네요.
1. 받자마자 치킨 패티를 뺀다.
2. 아래쪽 번에 묻어있는 그레이비 소스를 최대한 묻힌다.
3. 버거에서 뺀 치킨 패티를 먹는다.
4. ㅈㄴ 맛있다 X발. 이게 KFC 치킨이지!
참 문제가 심각합니다.
제대로 된 버거를 출시하여 다시 버거킹과 경쟁을 하려나 싶었는데, 알고보니 맘스터치와 경쟁을 할려는 듯 이상한 것이 나와버렸네요.
다음에 또 버거 신메뉴가 나온다면, 그때는 정말 긴장을 바짝 해야겠습니다.
가벼운 마음으로 먹었다간 정신이 혼미해질지도 모르겠거든요.
뻐킹 KFC...
2021년 두 번째 버거 신메뉴인 '켄터키 치킨 핫그레이비 버거'.
첫 번째와는 달리 너무나도 상반된 맛으로 사람을 들었다 놨다 하는 KFC를 볼 수 있었습니다.
마치 최고와 병X을 번갈아 내서 '다음에 나올 버거는 괜찮겠지?'라는 희망고문을 시켜주는 것 같네요.
물론 기대를 하는 순간 무조건 실망하게 될 것이니 저를 포함하여 이 글을 읽은 분들은 속지 않겠지만 말이죠.
일단 다음 글도 KFC에 있는 버거를 한 번 보겠습니다.
오랜만에 목표물을 잡고 제대로 깔 때가 온 것 같네요.
[KFC] 켄터키 치킨 업그레이비 버거
맛 (5.0점 만점) : 2.5점 (C등급)
가성비 : 좋다는 생각이 전혀 들지 않는다.
재구매 의사 : 절대로 없다.
총평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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