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 [버거킹] '킹치킨버거' - 버거킹 역대 최고의 가성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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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버거킹] '칠리크랩버거' - 통새우만 빠졌는데 또 다른 맛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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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버거킹 공식 홈페이지

역대 최고의 가성비를 강조하며 출시한 '킹치킨버거'!!

단품이 2900원, 세트가 무려 4100원 밖에 안되는 버거킹에서 가장 저렴한 메뉴로, 항상 평균 이상의 좋은 것만 출시하는 버거킹이였기에 이 버거 또한 기대가 굉장히 높았죠.

게다가 '버거킹 치킨버거는 맛없다'라는 인식을 바꿔버린 뉴올리언스 시리즈(단종 ㅠㅠ)에 이어 통다리 치킨버거 시리즈가 있었기에, 이제 그 계보(?)를 킹치킨버거 시리즈가 잇는건가 싶기도 했구요.

 

 

그렇게 결전의 날이 다가왔습니다(!).

 

 

 

포장 크기 비교

가로 크기 비교

높이 크기 비교

버거킹 '킹치킨버거'.

(2020/07/20 기준 - 단품 2900원, 세트 4100원)

 

단품 기준 영양정보 : 중량 178g, 열량 532kcal, 단백질 20g, 나트륨 714mg, 당류 2.7g, 포화지방 7g (매장마다 다소 차이가 있음)

(g당 약 16.3원)

 

- 부산서부터미널점(2020/01/14 18:40), 부산주례점(2020/07/17 19:05) 총 2회 쳐먹 완료.

 

 

크기가 매우 아담한 정도로, 와퍼 주니어와 비슷하네요.

 

 

 

속 재료

패티 아래

단면

재료는 에그 번, 마요네즈, 양상추, 치킨 패티, 피클, 마요네즈, 빵 입니다.

아주아주 간단한 구성으로 롱치킨버거의 동그란 버전이라고 해도 될 정도네요.

 

그리고 맛은... 그냥 롱치킨버거랑 동일합니다.

에그번의 부드러운 식감은 정말 좋았으나 그게 끝인데다가 마요네즈와 조합이 엄청난 불협화음이라, 처음에 한 입 먹자마자 느끼함이 확 올라와 거부감이 들었네요.

치킨 패티는 바삭한 느낌이 아주아주 조금 나면서 텁텁한 식감이고, 삼삼한 맛이긴 하지만 마요네즈와 만나는 순간 다시 느끼함이 올라오는 맛이구요.

 

물론 롱치킨버거보단 조금 낫긴 하지만 그게 끝이며, 딱 가격에 맞는 저렴한 맛이네요.

그나마 욕을 갈기기엔 부족한 점이 있다면(?) 정말 저렴한 가격에 세트로 먹으면 진짜로 가성비가 엄청나게 좋아지고, 그리고 맛이 없긴 했지만 못먹을 정도는 아니라 그렇게 기분이 나쁘진 않았다는 정도네요.

 

 

그래도 다시는 사먹지 않겠지만. 뻐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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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를 중요시한 '킹치킨버거'.

장점은 확실했지만 단점도 정말 확실하여 '양보다 질'이라는 것을 알게 해줬네요.

 

마요네즈를 말고 다른 것을 썼으면 좀 나았을려나 싶기도 한데, 한 번 다음 글에서 다른 소스를 쓴 버거도 소개 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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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거킹] 킹치킨버거

맛 (5.0만점 기준) : 2.4점 (C등급)
가성비 : 확실히 엄청 좋다.
재구매 의사 : 안먹어...

총평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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