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글 보기↓
[맘스터치] 양념치킨 싸이버거
맛 (5.0점 만점) : 3.4점 (B등급)
가성비 : 굉장히 좋은편.
재구매 의사 : 그냥 치킨을 먹거나 싸이버거를 먹을래...
총평 : ★★★
앞에 글에선 싸이패티가 2장 들어가는 '싸이플렉스버거'에 대해 보았습니다.
그리고 그 버거와 같은 날에 출시한 버거 중 하나인,
맘스터치 '양념치킨 싸이버거'가 있습니다.
(2021/04/07 기준 : 단품 3900원, 세트 5900원)
단품 기준 영양정보 : 중량 260g, 열량 614kcal, 단백질 28g, 나트륨 1385mg, 당류 20g, 포화지방 6g (매장마다 다소 차이가 있음)
(단품 기준 g당 약 15원)
- 부산괘법점(2021/04/01 18:55) 총 1회 쳐먹 완료.
크기는 싸이버거와 동일하게 어마어마하네요 ㄷㄷ
재료는 '참깨빵, 화이트 갈릭소스, 피클, 양상추, 양파, 양념치킨 소스, 싸이패티, 화이트 갈릭소스, 빵'입니다.
마요네즈에서 화이트 갈릭소스로 바뀌었고 양념치킨 소스가 추가된 구성이네요.
싸이버거에서 재료가 더 추가되어 더더더 맛있을 것 같은 구성인데,
실상은 그냥 양념치킨맛 밖엔 나지 않네요.
양념치킨 소스의 달달한 맛이 입맛을 자극하는데, 문제는 소스의 양이 너무 많아 모든 재료를 집어삼킬 수준이죠.
양상추의 아삭한 식감과 피클의 새콤한 맛으로 시작하지만 곧바로 소스의 맛으로 지배가 되며, 그나마 양파가 치킨과 조화가 되어 패티를 더욱 담백하게 해주었네요.
그렇다고 해서 소스의 양을 줄이게 된다면 맛이 괜찮아지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소스의 맛이 묻혀버리기에, 그냥 소스 자체가 햄버거와 어울리지 않는 재료 같았구요.
투존치킨 이라는 곳에 '치빵버거'라고 빵 사이에 소스와 치킨을 넣어서 먹는 메뉴가 있는데, 이걸 먹으면서 계속 생각날 정도로 맛이 굉장히 비슷할 정도입니다.
맛이 없는 것은 절대로 아닌데, 맛 자체가 햄버거의 느낌이 거의 나지 않아 그냥 양념치킨을 빵에 넣어 먹는 그런 느낌이 굉장히 진하게 나네요.
그래서 그냥 치킨을 먹고는 싶은데 저렴한 가격으로 배부르게 먹고 싶을 때나 먹을만한 그런 버거였네요.
물론 그냥 치킨을 먹는 것보단 맛이 많이 덜하다는 점은 치명적인 단점으로 다가오지만 말이죠.
싸이버거에서 양념치킨 소스를 넣는 등 자그마한 변화를 준 '양념치킨 싸이버거'.
기존의 싸이버거가 워낙 황금 밸런스를 자랑하다 보니 맛이 떨어지는 것은 당연할 수도 있지만, 문제는 소스 자체가 버거와 어울리지 않는 재료라는 점이었죠.
그리고 또 하나의 싸이버거가 있습니다.
위에서도 대문짝만하게 나와있는데, 그 버거를 다음 글에서 바로 보겠습니다!
[맘스터치] 양념치킨 싸이버거
맛 (5.0점 만점) : 3.4점 (B등급)
가성비 : 굉장히 좋은편.
재구매 의사 : 그냥 치킨을 먹거나 싸이버거를 먹을래...
총평 : ★★★
↓다음 글 보기↓
'햄버거 > 맘스터치' 카테고리의 다른 글
101. [맘스터치] '치즈홀릭버거' - 치즈가 패티 속으로!? (2) | 2021.05.10 |
---|---|
89. [맘스터치] '간장마늘 싸이버거' - 간장마늘 소스가 제대로 어우러진 싸이버거 (2) | 2021.04.09 |
87. [맘스터치] '싸이플렉스버거' - 싸이 패티가 2장 들어간 혼종 (2) | 2021.04.05 |
81. [맘스터치] '새우불고기버거' - 드디어 정신차린 맘스터치!! (10) | 2021.03.22 |
40. [맘스터치] '리얼비프버거' - X발도 칭찬인 머저리들의 토사물 (7) | 2020.11.16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