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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거킹] 치즈버거
맛 (5.0점 만점) : 2.8점 (C등급)
가성비 : 그닥 좋지 않다.
재구매 의사 : 차라리 다른 것을 먹는 것이...
총평 : ★★☆
버거킹은 '비프 패티'를 쓰는 버거가 굉장히 많죠.
그리고 그 비프 패티 버거 중 가장 저렴하면서도 기본이 되는 버거가 하나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버거킹 '치즈버거'입니다.
(2021/04/19 기준 : 단품 3200원, 세트 5200원)
단품 기준 영양정보 : 중량 133g, 열량 366kcal, 단백질 19g, 나트륨 752mg, 당류 5.9g, 포화지방 9g (매장마다 다소 차이가 있음)
(단품 기준 g당 약 24.1원)
- 부산서부터미널점(2019/01/26 23:25, 2021/03/12 18:35), 부산괴정역점(2019/06/06 16:30) 총 3회 쳐먹 완료.
정말정말 아담한 사이즈의 버거로, 예전에 '어벤져스 - 엔드 게임'이 개봉하였을 때는 3000원이였기에 '치즈버거 3000만큼 사랑해'라는 문구로 광고를 했던 기억이 나네요.
재료는 '참깨빵, 케첩, 허니 머스타드 소스, 피클, 슬라이스 치즈, 비프 패티, 빵'입니다.
이름 그대로 기본을 중시한 간단한 치즈버거네요.
그래서 단순 케찹과 치즈맛이 나는 흔한 맛을 생각했는데, 패티에서 불맛이 정말 진하게 나서 버거킹 특유의 느낌이 굉장히 강했습니다.
정말 기대 안 하고 먹었는데 그래도 버거킹에선 대충 만들지 않는다는 느낌을 받은 느낌이랄까요 ㅎㅎ
물론 이게 정말 기본적인 구성인 데다가 언급도 안 될 정도로 신경을 안 쓰는 메뉴다보니(...) 가성비도 좋지 않을 뿐더러 전체적인 맛이 그렇게 좋은 편도 아니었네요.
치즈맛은 담백하게 패티에 흡착이 되지만 케첩이 피클과 섞여 신맛이 강하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고, 결정적으로 기본적인 양상추나 양파도 들어가지 않은 탓에 빵이 엄청 뻑뻑한 느낌이 많이 들었네요.
그래서 맛이 그렇게 없진 않지만, 굳이 이 버거를 먹을 이유는 전혀 없어 보이네요.
차라리 비슷한 느낌으로 와퍼 주니어나 치즈와퍼 주니어쪽이 압도적으로 좋고, 단순 저렴한 가격을 원한다면 행사 중인 메뉴로 하는 것이 훨씬 낫습니다.
물론 이 버거를 정말 좋아하는 사람은 상관없다
버거킹에서 가장 저렴한 비프 패티 버거 '치즈버거'.
저렴한 만큼 기본적인 재료만 들어가 부족한 느낌도 많이 들고, 차라리 다른 버거를 먹는 것이 낫다는 생각이 계속 드는 버거이기도 하죠.
그러고보니 저번 주에 KFC 에서 신메뉴 버거를 하나 출시했더라구요.
이번엔 또 어떤 뻑디스버거(!?)가 나왔을 지, 다음 글에서 바로 보겠습니다!!
[버거킹] 치즈버거
맛 (5.0점 만점) : 2.8점 (C등급)
가성비 : 그닥 좋지 않다.
재구매 의사 : 차라리 다른 것을 먹는 것이...
총평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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