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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명 : 아디오스
아티스트 : 에버글로우
BPM : 128
곡 길이 : 1분 46초
최초 수록 버전 : XX
싱글 난이도 : 3, 6, 10, 13, 15, 17
더블 난이도 : 10, 15, 18, 20
더블 퍼포먼스 : 3
'아디오스'.
에버글로우 싱글 2집 'HUSH'의 타이틀 곡으로, 휘파람 소리와 EDM이 가미된 인상깊은 곡입니다.
그리고 'Goodbye au revoir Adios' 영어+불어+스페인어(!?) 구성의 가사가 굉장히 특이한게, 이 부분을 몇 번 듣게되면 머리속에서 무한히 아디오스를 외치는 부작용(?)도 생길 정도로 중독성이 강하구요.
펌프 잇 업에는 더블엑스 2.00 버전에서 추가가 되었으며, 특이점으론 중국판에는 수록이 되지 않았다고 합니다.에버글로우 인지도가 높은 곳이라 저작권료가 비쌌나
채보는 곡의 특성상 높은 난이도의 채보에서는 16비트보단 12비트가 주로 나오는 구성인데, 낮은 난이도의 싱글부터 차례대로 보겠습니다.
'싱글 3'
체감 난이도 : 3 중
가장 낮은 난이도의 채보입니다.
매우 쉬엄쉬엄 나오는 구성으로, 길게 누르고 있어야 되는 '롱노트'와 발판 두 개를 동시에 밟아야 되는 '동시밟기'도 조금 나옵니다.
마지막에는 4비트로 '↙️ㅁ↘️' 순서로 나오며 마무리를 하는데, 마지막 'ㅁ↘️' 두 개는 오른발로만 순서대로 처리를 하는 것이 수월하죠.
전체적으로 난이도에 적당한 수준으로, 동시밟기만 익숙해진다면 금방 클리어를 할 수 있을 정도입니다.
'싱글 6'
체감 난이도 : 6 중
발판 두 개를 동시에 밟는 동시밟기가 자주 나오는 채보입니다.
"0:36"에 연속 7번이 나오며, 특히 "1:22"에는 3-3-8콤보의 순서로 나오는 구성입니다.
연속 점프에 보폭도 큰 편이라 체력 소모가 많이 되는 구간이며, 동시밟기가 익숙하지 않다면 지옥의 구간이 될 수 있을 정도로 난해하기도 하죠.
다른 구간은 8비트가 적당하게 조금씩 나오며, 전체적으로 준수하게 나온 채보인 것과 동시에 적절한 난이도로 나오기도 한 채보입니다.
'싱글 10'
체감 난이도 : 10 중
두 개 순서대로 따닥 밟는 '따닥이'와 12비트가 주로 나오는 채보입니다.
초반부터 따닥이와 가사에 맞게 12비트 폭타가 나오며, 중반 "1:06"부터는 양발을 번갈아 밟을 시 몸이 옆으로 틀어지는 '틀기'가, 그것도 보폭이 큰 틀기가 나오는 굉장히 어려운 패턴이 나옵니다.
15초간 4번 밖에 나오지 않지만 강도가 지나쳐서 게이지가 반토막이 날 수 있을 정도죠.
게다가 "1:34"에는 한술 더 떠서 따닥이도 보폭이 큰 틀기로 나오는 데다가 12비트로 '↗️ㅁ↖️ㅁ↗️' 구성의 극악의 틀기가 무려 3번이나 나옵니다.
BPM 190 수준의 8비트라 한 발로 끌어서 두 번 처리하는 '끌기'로 하더라도 난해하며, 틀기로 하는 것은 엄청나게 어려운 데다가 후반이라 체력이 남아나지 않을 정도구요.
순간적으로는 난이도 10에서도 어려운 편에 속하지만, 나머지 구간은 게이지를 채울 수 있는 포션 구간이기에 고정 클리어는 힘들지언정 첫 클리어는 꽤나 빨리 될 수 있을 정도인 채보이기도 합니다.
'싱글 13'
체감 난이도 : 11 (개인차)
'↙️ㅁ↘️' 3개의 발판만 사용하는 채보입니다.
12비트로 따딱 밟는 패턴과 틀기가 주로 나오는데, 전부 다 틀면 몸이 완전히 뒤로 꺾이는 구성이라 무조건 끌기로만 하는 것이 좋습니다.
끌기로 할 경우 16비트도 아니라서 난이도가 대폭 내려가는 수준이지만, "1:11"에 나오는 패턴처럼 가운데 발판부터 시작할 때 발을 바꿔줘야 되기에 스텝이 꼬이기 쉽상이죠.
가장 쉬운 방법은 한쪽을 겹발로 고정시켜 2노트로 비비는 방법으로, 이렇게 하게 된다면 판정은 개판이 날지언정 난이도가 대폭 내려가게 됩니다.
채보 자체가 특이 채보라 개인차에 따라 차이가 나긴 하지만, 그래도 물렙이라는 점은 변하지 않네요.
'싱글 15'
체감 난이도 : 14 중상
12비트 틀기가 주로 나오는 채보입니다.
고각틀기도 많이 나오는 편이지만 BPM이 128로 비교적 느린편인 데다가 16비트가 아닌 12비트로 나와서 사실상 BPM 94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입니다.
그래서 틀기로 하든 끌기로 하든 상관 없을 정도며, 체력 소모도 거의 없는 편이죠.
오히려 롱노트가 섞여있는 따닥이가 더 까다로운데, 대충하면 잔미스가 은근히 나오기도 합니다.
그래서 끌기로 하는 것이 편하긴 하지만 잔미스가 3개 이상 난다면, 체력이 들더라도 전부 다 틀어서 하는 것이 안정적이기도 하죠.
16비트가 하나도 없어서 난이도 15라고 하기엔 무리가 있으며, 14로 내려갈 시 상위권에 위치해서 K-POP곡 특성상 15로 나온 것 같기도 합니다.
'싱글 17'
체감 난이도 : 16 중
12비트 구성의 틀기와 롱잡+더블클릭이 나오는 채보입니다.
BPM이 128로 느린편인 데다가 16비트가 아닌 12비트로 나와서 롱잡 말고는 끌어도 무난한 정도죠.
다만 "1:21"부터 나오는 보폭이 큰 틀기는 끌기는 조금 까다로운 데다가 틀기엔 체력 소모가 있어서 적절하게 섞는 것이 좋고, "1:36"부터 나오는 롱잡+더블클릭 구간은 끌었다간 스텝이 많이 꼬이니 힘들더라도 최대한 틀어서 하는 것이 좋구요.
쉬워보이면서도 은근히 힘든 곡이며, 물렙은 맞지만 12비트의 어중간한 박자로 판정은 더럽게 안 나오는 채보이기도 합니다.
'더블 10'
체감 난이도 : 10 하
12비트가 간간히 나오는 채보입니다.
"1:22"에 발판 두개 동시에 밟는 '동시밟기'가 조금 헷갈리며, "1:37"부터는 4비트이긴 하지만 '1P ↙️, ↘️' 뒤에 '2P ↙️, ↘️'가 나오는 '대륙이동' 패턴이 조금 당황스러울 수도 있습니다.
그 외에는 발판 두개를 번갈아 밟는 '트릴'을 제외하면 12비트가 1P와 2P쪽에서만 싱글 형태로 나오는 구성으로, 더블에 익숙하지 않아도 금방 클리어가 될 정도로 비교적 쉬운편에 속합니다.
'더블 15'
체감 난이도 : 15 중
12비트 따닥이와 틀기가 주로 나오는 채보입니다.
"0:57"에 16비트가 잠깐 나오지만 무난한 수준이고, 12비트 틀기는 보폭만 클 뿐 쉽게 넘길 수 있을 정도입니다.
의외로 가장 어려운 패턴은 12비트 따닥이인데, 1P와 2P를 조금씩 이동하는 패턴인 데다가 전부 틀자니 체력이 많이 들게 됩니다.
"1:07"에 나오는 패턴처럼 따닥이 뒤쪽 노트와 시작 노트가 같은 발판인 패턴이 많은데, 앞의 따닥이 처리한 순서가 '오른발-왼발' 순으로 했다면 그 다음 것 또한 '오른발-왼발' 순으로 처리하면 체력도 안 들고 편하게 할 수 있죠.
다만 발바꾸기가 익숙하지 않다면 스텝이 완전히 꼬여버릴 수도 있는 데다가, "1:37"부터는 끝에서 끝으로 가는 구성이라 틀기가 매우 어려워서 능숙하게 할 수 있을 때까지 연습이 필요하구요.
그래서 아주 어려운 수준은 아니라도 조금은 까다로운 수준이며, 발바꾸기 스킬이 얼마나 익숙하냐에 따라 갈리는 채보이기도 합니다.
'더블 18'
체감 난이도 : 16 중상
12비트 고각틀기와 체중이동이 주로 나오는 채보입니다.
보폭이 매우 큰 데다가 계속 왔다갔다 하는 구성이라 체력 소모가 꽤나 많으며, 끌기로 하기에도 난해하여 무조건 틀어야 됩니다.
다만 16비트가 "0:58"에 매우 무난하다 못해 포션 구간처럼 느껴질 정도의 쉽게 매우 잠깐 나오는 것 말고는 전부 12비트며, 사실상 BPM 94 수준의 16비트라고 봐도 될 수준이죠.
그래서 난이도 18에서도 만인의 물렙이며, 더블 15를 클리어 했다면 이 채보를 클리어하기까지 그리 오래 걸리지 않을 수준이구요.
개인적으로 예상하기에는, 최종적으로 난이도를 측정한 사람이 BPM 128에 12비트가 아닌 16비트로 보고 18로 매기지 않았나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더블 20'
체감 난이도 : 19 (개인차)
겹발이 주로 나오는 채보입니다.
하프 구간의 겹발이 특히 더 헷갈리고 마무리는 찢기가 있긴 하지만, BPM이 128로 느린편인 데다가 16비트도 아닌 12비트로 나와서 물렙성이 짙은 채보이기도 합니다.
다만 겹발에 매우 취약한 유저라면 20 이상으로 느껴지기도 할 정도로 개인차가 갈리기도 하죠.
그리고 겹발 채보 특성상 채보를 숙지하기 전에는 본래 하는 속도보다 AV(Auto Velocity) 기준 30정도 낮추고 하는 것이 훨씬 수월합니다.
'더블 퍼포먼스 3'
체감 난이도 : 4 중
안무를 따라가는 퍼포먼스 채보입니다.
그래서 실제 안무를 하면서 플레이를 할 수 있게 짜여져있으며, 그냥 더블 채보로 본다면 이동폭이 뭔가 이상한 부분이 많이 보이기도 합니다.
다만 난이도는 4가 적당한데, 특히 "1:18"에 1P↗️와 2P 가운데 발판이 같이 나오는 부분이 당혹스럽죠.
게다가 그 이후로 이동폭도 많이 큰 편이라 난이도 3이라고 하기에는 많이 가혹하기도 하구요.왜 퍼포먼스 채보는 난이도가 죄다 불렙일까
이상 '아디오스'채보를 보았습니다.
K-POP 특성상 해당 난이도 내에서 쉬운편인 경우는 많다는 걸 감안해도 난이도 측정을 잘못했다고 할 정도로 물렙 채보들이 있을 정도죠.
에버글로우의 다른곡도 있는데, 그 곡은 과연 어떨지 다음 글에서 바로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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