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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명 : 봉봉쇼콜라
아티스트 : 에버글로우
BPM : 140
곡 길이 : 2분 1초
최초 수록 버전 : XX
싱글 난이도 : 1, 3, 6, 8, 14, 16
더블 난이도 : 10, 15, 18
더블 퍼포먼스 : 3
'봉봉쇼콜라'.
'에버글로우'의 데뷔 앨범인 싱글 1집 'ARRIVAL OF EVERGLOW'의 타이틀 곡이며, 머리속에 무한히 울려퍼질 것만 같은 선율이 정말 인상이 깊은 곡이죠.
그리고 PT체조같은(?)춤과 내 루돌프 춤(??)은 정말 절대로 잊혀지지가 않는다
데뷔곡이지만 펌프 잇 업에는 반대로 데뷔곡인 이 곡보다 'Adios'가 먼저 수록되었는데, 그런 이유로 펌프 유저들은 이 곡이 나중에 나온 곡이라고 알고 있는 유저가 대부분이기도 하구요.
채보는 낮은 난이도부터 조금 높은 난이도까지 적당하게 있는데, 채보가 얼마나 잘 나왔을지 싱글부터 차례대로 보겠습니다.
'싱글 1'
체감 난이도 : 1
발판 적응을 위한 난이도 1의 채보입니다.
하나씩 쉬엄쉬엄 나오는 구성으로, 맨 마지막에만 나오는 가운데 발판을 살짝 빨리 밟는 정도죠.
펌프 잇 업을 처음 접한다면 대부분 가운데 발판 위에 서있게 되어 가운데 발판을 밟으려면 점프를 해야되기에, 가운데 발판이 맨 마지막에 한 번만 나오게 한 것으로 보입니다.
가장 낮은 난이도답게 한 번만 클리어하면 바로 다음 난이도로 넘어가도 무방합니다.
'싱글 3'
체감 난이도 : 3 상
기본적인 스킬이 간간히 나오는 채보입니다.
"0:41"에는 '사이드(↙️↖️, ↗️↘️)'가 하나씩 연속으로 나와서 한 발로 두 번 연속 처리하게 되며, "0:54"에는 두 개의 발판을 동시에 밟는 '동시밟기'도 연속으로 나오며, 그리고 "1:21"에는 길게 누르고 있어야 되는 '롱노트'까지 여러 가지 패턴이 나오는 구성이죠.
이후 후반부에도 대칭된 구조로 비슷하게 나오구요.
여러가지 스킬을 요구하는 만큼 해당 난이도에서는 난이도가 꽤나 있는 정도이며, 이 채보를 쉽게 클리어가 된다면 난이도 4로 올라가는 것이 좋습니다.
'싱글 6'
체감 난이도 : 6 하
8비트가 간간히 나오는 채보입니다.
"0:38"에 대각선으로 동시에 밟는(↙️↗️, ↖️↘️) 동시밟기가 연속으로 번갈아 나오는데, 순간 당황해서 그대로 3미스가 날 수도 있으니 도저히 보이지 않는다면 가운데 하나는 버리고 앞뒤로 하나씩만 밟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죠.
"1:09"에는 8비트 폭타가 쏟아지며, 양발을 번갈아 밟아도 정면을 바라본 상태로 할 수 있는 패턴이라 노트만 잘 볼 수 있다면 의외로 금방 익혀지는 구간입니다.
가장 어려운 구간은 마지막 "2:04"부터 쏟아지는 폭타며, 동시밟기도 간간히 나오는 데다가 쉴새없이 쏟아지는 패턴이라 노트는 보이지만 스텝이 꼬이기 쉽상이죠.
다만 전체적으로 쉬운편에 속해서 사실상 난이도 6의 입문곡 수준에 불과하며, 처음 한 번만 당황스럽지 의외로 금방 클리어가 되는 수준이기도 합니다.
'싱글 8'
체감 난이도 : 8 하
8비트가 주로 나오는 채보입니다.
초반부터 8비트가 무수히 쏟아지는 구성인데, 정면만 보는 상태로 할 수 있는 패턴이라 체력은 많이들지만 의외로 쉽게 콤보가 이어지게 되죠.
"1:00"처럼 동시밟기가 연속으로 나오는 패턴도 정면만 보는 상태로 할 수 있어서 무난하게 넘겨지구요.
그러다가 "2:04"부터 나오는 폭타에 갑작스럽게 변화구가 날아옵니다.
마치 난이도 8이라고 하기엔 부족하다고 인지하였는지 한쪽부터 차례대로 나오는 '계단(↙️↖️ㅁ↗️)'이 총 4번이나 나오죠.
양발을 번갈아 밟으면 몸이 옆으로 틀어지는 '틀기' 패턴으로, 정말 갑작스럽게 나오는 데다가 체력이 떨어진 후반부에 나와서 자칫 잘못했다간 그대로 게이지가 바닥날 수도 있습니다.
다만 BPM도 140으로 빠르지 않는 데다가 전체적으로 체력만 많이들 뿐 어려운 구간이 딱히 없어서 난이도 8에서도 쉬운편에 속하며, 스타일에 따라 난이도 7과 동급으로 느낄 수도 있는 채보이기도 합니다.
'싱글 14'
체감 난이도 : 14 중하
8비트 롱놋 틀기와 16비트가 살짝 나오는 채보입니다.
초중반은 난이도에 비해 굉장히 쉽다가 후반에 모든 난이도가 몰려있는 '후살'곡이기도 하죠
"2:02"에 3노트는 밟자마자 2롱놋으로 바뀌는데, 롱놋틱이 전혀 없으니 당황하지 말고 그대로 밟고있으면 됩니다.
이후 "2:06"부터 롱노트와 중간중간 나오는 16비트가 전부 틀기로 나와 갑자기 난이도가 확 올라갑니다.
롱노트가 있어서 어중간하게 끌었다간 잔미스가 많이 나오게 되어 최대한 트는 것이 좋지만, 16비트 반계단 만큼은 판정을 버리고 끌어서 처리하는 것이 보다 수월할 수도 있죠.
체력곡도 아닌 데다가 후반에만 몰려있는 구성이라, 요령만 잘 익힌다면 간당간당 하지만 고정적으로 클리어가 될 정도의 적당한 수준이기도 합니다.
'싱글 16'
체감 난이도 : 16 중상
주의해야 될 롱노트와 고각 틀기가 나오는 채보입니다.
초반은 대충 끌어도 될 정도로 매우 쉽지만, "0:17", "0:19", "0:23" 총 3번에 걸친 꼬리긴 롱놋이 나와서 방심했다간 어이 없게 콤보가 끊길 수도 있습니다.
"1:35"부터 시작되는 2롱놋은 틀기가 되는 구성인데, 웬만하면 이걸 전부 틀어서 처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왜냐하면 맨 마지막 "1:44"에 갑자기 다르게 나오는데, 끌다가 사이드를 반대로 밟아서 발이 꼬이게 되면 그대로 게이지가 반토막이 될 위험이 있기 때문이죠.
"2:02"에 3노트는 무려 22콤보짜리(!!) 폭탄이니 놓치면 바로 즉사하며, 반대로 갑자기 바뀌는 롱노트는 오히려 틱이 없구요.
이후 "2:09"부터 시작되는 16비트 틀기는 사이드와 고각 틀기까지 섞여있는 구성으로, BPM이 140으로 빠른편은 아니지만 난이도 17에 버금갈 정도로 매우 어렵습니다.
틀든 끌든 똑같이 어려운 수준이라 될 때까지 계속 하는 방법 밖엔 답이 없는 구간이라, 싱글 16 중에서 꽤나 어려운 편에 속하기도 합니다.
'더블 10'
체감 난이도 : 10 하
마지막 노트 2개를 제외하면 하프(ㅁ↗️↘️↙️↖️ㅁ)만 나오는 채보입니다.
8비트가 주로 나오는데 보폭이 큰 것도 아닌 데다가 몸이 옆으로 많이 틀어지는 곳도 딱히 없고, 롱노트의 비중도 높아서 크게 어려운 부분 없이 무난하게 나오는 구성이죠.
다만 "0:43"와 "1:38"에 나오는 롱노트+단노트 패턴이 살짝 헷갈릴 수 있는데, 도저히 안 보인다면 이 구간을 통채로 외워서 밟는 방법을 터득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죠.
"2:04"부터 8비트 달리기가 시작되는데, 딱히 어려운 편은 아니지만 맨 마지막에는 '2P ↙️↖️ㅁ↗️↘️' 구성의 '계단'이 끝까지 나오니 주의가 필요하죠.
쉬운 편에 속하긴 하지만 하프 구간이 약하다면 굉장히 도움이 많이 되는 채보로, 틀기 길을 좀 더 유연하게 처리하고 싶은 유저라면 추천하는 채보이기도 합니다.
'더블 15'
체감 난이도 : 14 하
후반부 '1P ↙'2번 빼고는 하프(ㅁ↗↘↙↖ㅁ)만 나오는 채보입니다.
8비트 롱노트 틀기가 주로 나오는데, "0:28"에 '2P ↖'를 왼발로 누른 다음에 '1P ↘'을 오른발로 누르는 뒷발 빼기 패턴이 단 두 번만 나올 정도로 쉬워서 사실상 포션 구간이 널려있을 정도죠.
제대로 된 16비트 폭타는 "1:04"와 "2:11"에 잠깐 나오며, 그나마 두 번째 폭타가 끼어있는 후반 "2:05"부터가 살짝 까다로울 정도구요.
그래서 그냥 물렙 중에 완전 물렙 채보며, 후반부만 없었다면 체감 난이도가 13 중급으로 내려갈 수 있을 정도로 굉장히 쉬운 수준입니다.
'더블 18'
체감 난이도 : 17 중상
싱글 16을 더블로 펼친 채보로, 동일하게 후반에 모든 난이도가 몰려있는 '후살' 채보입니다.
초반은 굉장히 쉽지만 "0:19"에 나오는 틱 높은 꼬리물기 롱노트와 "0:28"부터 4번에 걸쳐서 나오는 롱잡은 조금 당황스러울 수 있는데, 어설프게 했다간 롱노트가 확 썰려버리는 데다가 체력도 들지 않으니 그냥 정타로 치는 것이 좋죠.
중반도 굉장히 쉬운데, 롱노트와 16비트가 섞여있는 구색 맞추기이자 포션 구간에 불과할 정도입니다.
롱노트만 유의하여 밟아서 썰리지만 않는다면 무조건 풀게이지로 유지할 수 있구요.
그러다가 "2:09"부터 본격적인 16비트 폭타가 시작되는데, 한쪽 계단과 게다리, 그리고 체중이동까지 섞여 있는 난해한 구성으로 나옵니다.
7초 동안 나오지만 순간적으로 난이도가 대폭 올라갈 정도로, 전부 틀어서 처리하기가 힘들다면 계단은 끌뭉으로 한 뒤 맨 끝에 노트(1P ↙, 2P ↘)는 과감하게 버리고 나머지를 처리하여 체중 이동을 줄이면 보다 수월하게 넘길 수 있죠.
물론 더블 18을 할 실력이 된다면 무조건적으로 클리어가 될 정도의 물렙이며, 최후반부 폭타가 중반과 초반에도 한 번씩은 있어야 정렙이 될 정도입니다.
'더블 퍼포먼스 3'
체감 난이도 : 5 하
실제 안무를 따라가는 더블 퍼포먼스 채보입니다.
하이라이트는 "1:48"부터 나오는 PT체조같은(?) 구간인데, 여기의 안무를 익힌다면 무려 다른 채보를 하면서도 충분히 가능할 정도(!)로 마성의 안무죠.
Everything 맞네
다만 간혹 난이도에 맞지 않는이상한 패턴이 나오는데, 특히 "0:54"에 나오는 '1P ㅁ+2P ↖' 롱노트와 "0:57"에 나오는 '1P ↘+2P ㅁ' 롱노트는 아무리 2콤보짜리라고 해도 난이도 3에서 나올만한 패턴은 아닙니다.
그리고 보폭도 발판 전부를 넘나드는 수준이라, 난이도 표기가 별 의미가 없긴 해도 난이도 수정을 해야될 것 같다는 생각이 많이 드네요.
이상 '봉봉쇼콜라' 채보를 보았습니다.
롱노트의 비중이 많이 높은 데다가 물렙도 있지만, 이 정도면 충분히 곡의 분위기와 잘 맞게 나온 준수한 채보라고 볼 수도 있구요.
다음 곡은 K-POP...을 하려고 했는데, 생각해보니 신청곡들을 받아놓고 깜빡했더라구요;
그래서 다음 글부터는 일단 그 신청곡들을 먼저 하고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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