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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버거/롯데리아

163. [롯데리아] '블랙오징어버거' - 할로윈을 담은 오징어버거로 부활!

by 레이콘 2021. 11.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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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2. [노브랜드버거] '갈릭앤갈릭' - 생마늘맛이 가득한 2021년 최악의 버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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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리아] 블랙오징어버거

맛 (5.0점 만점) : 3.8점 (A등급)
가성비 : 보통.
재구매 의사 : 취향까진 아니라서... 

총평 : ★★★☆

안녕하십니까~

햄버거에 미친놈 '레이콘'입니다.

 

요즘에 오징어게임이 매우매우 핫하더라구요.

그리고 10월31일은 할로윈이라 중순부터 준비를 하게 되는 문화가 자리잡았는데, 만약 이 두 가지의 컨텐츠를 합친다면 정말 엄청난 것이 나오는 것이 되겠죠.

그래서 롯데리아측에선 확실히 기회를 잡게 되었고, 그렇게 모두가 바라던 엄청난 버거가 다시 나오게 되었죠.

 

모두가 부활을 바라던 그 버거!!

 

 

포장 크기 비교
가로 크기 비교
높이 크기 비교

롯데리아 '블랙오징어버거'입니다!!

(2021/11/07 기준 : 단품 4000원, 세트 6000원)

 

단품 기준 영양정보 : 중량 190g, 열량 315kcal, 단백질 11g, 나트륨 464mg, 당류 5g, 포화지방 3g (매장마다 다소 차이가 있음)

(단품 기준 g당 약 21.1원)

 

- 신모라점(2021/10/21 18:45, 2021/11/01 15:05) 총 2회 쳐먹 완료.

 

 

많은 사람들이 그리워하던 '오징어버거'가 부활하였습니다!!

조금 달라진 점이 있다면, 할로윈을 의식해서인지 오징어 패티가 까맣게 물이 들었네요

 

 

 

블랙오징어버거 스티커

그리고 요즘 핫한 '오징어게임'을 연상케 하는 글씨체의 스티커가 옆에 붙어 있습니다.

거미줄에 피로 범벅(?)되어 있는 것은 확실히 할로윈을 연상케 하는군요 ㅎㅎ

역시 마케팅은 탑인 것이 확실하다

 

 

 

속 재료
패티 위
패티 아래
정면

재료는 '참깨빵, 마요네즈, 양상추, 매운 갈릭 소스, 블랙오징어 패티, 매운 갈릭 소스,  빵'입니다.

예전에 있었던 오징어버거와 동일한 구성으로, 패티의 색만 바뀌었네요.

색이 바뀐 만큼 맛도 바뀌었을 것이라는 예상을 했는데,

 

다행히도 맛은 여전하네요 ㅎㅎ

 

매운맛이 많이 강해진 것 같지만, 전체적으로는 예전에 있었던 오징어버거와 큰 차이는 없습니다.

먹자마자 매운맛이 강하면서도 서서히 올라오는데, 단순히 맵기만 한 것이 아니라 특유의 달달한 맛과 감칠맛이 섞여있는 데다가 불꼬지의 매운맛과 비슷하여 입맛을 계속 당기게 하였네요.

매운 것을 잘 못 드시는 분들은 마지막에 조금 고통스러울(?) 정도의 매운맛이랄까요..?

 

 

 

패티에 박혀있는 오징어 큐브

그리고 패티에는 '오징어 큐브'가 박혀있는데, 삶은 오징어 특유의 쫀득한 식감이 살아있어서 굉장히 기분좋은 식감을 자랑하였네요.

그러면서도 튀김옷은 바삭한 식감과 고소한 맛을 자랑하며 소스와 찰떡궁합이었고, 양상추와 빵은 매운맛을 눌러주며 중화시켜주어 담백하게 만들었구요.

 

버거가 그리 큰 편은 아니었지만 양이 적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으며, 마지막까지도 물리지 않고 잘 넘어갔을 정도로 밸런스가 잘 잡혀있기도 했구요 ㅎㅎ

개인적으론 취향은 아니었지만 이 정도면 충분히 맛있게 먹었다고 말할 수 있을 정도였으며, 많은 사람들이 그리워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확실히 와닿기도 했네요.

 

 

정말 아쉬운 점으론... 이름과 컨셉에서도 알 수 있듯이 한정 메뉴로, 11월10일까지만 판매를 한다고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그리워하고 좋아하는 오징어버거가 계속 한정 메뉴로 나오는 이유에 대해 개인적인 생각을 적어보자면,  왠지 정규 메뉴로 나와도 일시적으로 판매량이 늘어날 뿐 매출에 크게 도움이 되지 않는 것이 아닐까 추측이 되네요.

롯데리아를 가면 항상 오징어버거를 먹는 사람들도 정작 롯데리아를 자주 가는 것이 아닌 데다가, 패티도 단일 재료인 데다가 만들기도 까다롭고, 그리고 해산물 특성 상 재료 수급부터 재료 관리까지 많이 까다롭기도 하구요.

 

물론 개인적인 추측일 뿐이니 너무 믿진 마시구요(ㅠㅠ)...

만약 저의 추측이 맞다면... 제가 가장 놀랄 것 같네요;; ㅋㅋ


할로윈과 오징어게임을 잘 섞어서 화려하게 부활한 '블랙오징어버거'.

예전보다 매운맛이 강해지긴 했지만, 여전히 훌륭한 맛으로 왜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그리워한 것인지 확실히 깨닫게 해주는 버거이기도 하죠.

한정 판매인 것이 아쉽긴 하지만, 작년 중순 이전이라면 모를까 지금의 롯데리아는 매우 잘 하고 있으니 나름의 이유가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다음은 이제 작년 중순 이전의 롯데리아보다 더욱 삽질을 하고 있는 맥도날드로 가서 신메뉴를 한 번 보겠습니다.

이번엔 어떤 삽질을 했을지, 아니면 또 신메뉴는 하나는 잘 나왔는지 보겠습니다!!

 

 

여기는 '레이콘'의 블로그!!

REICON!!


[롯데리아] 블랙오징어버거

맛 (5.0점 만점) : 3.8점 (A등급)
가성비 : 보통.
재구매 의사 : 취향까진 아니라서...
 
총평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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