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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명 : 내꺼야
아티스트 : 프로듀스 48
BPM : 128
곡 길이 : 2분 0초
최초 수록 버전 : XX
싱글 난이도 : 2, 4, 6, 9, 15, 17
더블 난이도 : 15, 18
더블 퍼포먼스 : 3
'내꺼야'.
서바이벌 프로그램 '프로듀스 48' 공식 주제가로, 시즌 1의 '픽미'와 시즌 2의 '나야 나'와 마찬가지로 간절함이 담긴 가사와 반복되는 가사로 중독성이 강한 곡입니다.
이 곡 또한 대중적으로 잘 알려져 인지도가 높았고, 그 인지도에 힘입어(?) 펌프 잇 업에도 수록이 된 것 같기도 하네요.
특이점으론 먼저 수록 된 '나야 나'와 영문명이 'Pick Me'로 동일한 바람에, 영문명이 'Nekkoya'(내꺼야) 라고 표기가 되어있기도 하구요.
그런데 곡이 꽤나 잘 나온 데다가 펌프 잇 업과도 잘 어울려서 다양한 채보가 나올 법도 하지만, 이상하게도 더블은 중간 난이도 부터, 그것도 단 2개 밖에 없는 구성이죠.
다행히 채보는 무난하게 나왔는데, 어떻게 나왔을 지 싱글부터 차례대로 보겠습니다.
'싱글 2'
체감 난이도 : 2
매우 쉬엄쉬엄 나오는 낮은 난이도의 채보입니다.
5개의 발판이 골고루 나오며, 가운데 발판을 연속으로 누르는 패턴도 가끔 나오는 구성이죠.
전체적으로 난이도 2의 표준적인 채보로, 펌프 잇 업을 처음 접하는 유저가 하기에 적당한 난이도 입니다.
'싱글 4'
체감 난이도 : 4 중
발판 두 개를 동시에 밟는 '동시밟기'가 나오는 채보입니다.
동시밟기가 종종 나오는데, 특히 "0:51", "0:58", "1:36", "1:43" 총 4번에 걸쳐서 3연속 동시밟기 구간이 가장 주의를 요하는 구간이죠.
마지막에는 대각선 동시밟기(↙↗, ↖↘)도 나와서 이런 패턴이 익숙치 않다면 많이 헷갈리기도 하구요.
BPM이 128로 빠른 편은 아니라 동시밟기만 익숙해진다면 할만한 수준으로, 난이도 4를 할 정도에 한 번 해보는 정도로 넘어갈 채보 중 하나입니다.
'싱글 6'
체감 난이도 : 6 중
8비트가 대거 추가된 채보입니다.
"0:49" 후렴구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하며, 발판 두 개를 동시에 밟는 '동시밟기'와 8비트가 쉬는 구간이 거의 없이 번갈아 나오죠.
대체적으로 가사에 맞춰 나와서 박자가 헷갈릴 수도 있지만, 몸을 정면만 바라본 채로 할 수 있을 정도라 박자만 어느 정도 익숙해지면 보기보단 무난하게 클리어가 될 수도 있죠.
전체적으로 체력 소모는 조금 있지만 무난한 수준이라 한 번 쯤은 해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싱글 9'
체감 난이도 : 8 중
8비트가 주로 나오는 채보입니다.
초반부터 8비트가 몰아치지만 쉬는 구간이 꽤나 길게 있는데, 후렴구인 "0:49"에는 발판 두 개를 동시에 밟는 '동시밟기'가 계속해서 나옵니다.
사이드(↙↖, ↗↘) 동시밟기도 섞여있어서 보폭이 크지만 딱히 어려운 편은 아니며, 이후로 나오는 8비트도 그냥 정면을 본 채로 반복되는 달리기 패턴이라 쉬는 구간처럼 느껴질 정도죠.
"1:31"에는 양발을 번갈아 밟았을 때 몸이 옆으로 틀어지는 '틀기'가 나오고, 후반에도 8비트로 "1:48"과 "1:56"에 반복되는 8비트 틀기가 나오는데, BPM이 128로 빠르지 않은 편이라 발만 꼬이지 않는다면 아주 무난하게 할 수 있을 정도구요.
그리고 마지막에는 보폭이 넓은 '고각틀기'까지 나오며 난이도에 신경을 쓴 것 같기도 하구요.
다만 전체적으로 체력 소모도 그렇게 많지 않은 데다가 무난하게 반복되는 패턴이 많아서 굉장히 쉬운 편이며, 난이도 9라고 하기엔 지나치게 쉬운 물렙에 속하는 채보입니다.
'싱글 15'
체감 난이도 : 15 중하
16비트 사이드가 주로 나오는 채보입니다.
8비트는 모두 끌어서 하는 것이 좋지만 16비트는 롱노트가 섞인 2노트 조차도 사이드로 많이 나와서 전부 틀어서 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후렴구에는 사이드 계단 형식의 패턴으로 나와서 무조건적으로 틀어야 되지만, BPM이 128로 느린 편에 속해서 무난하게 올틀기가 가능한 수준이죠.
기믹도 없고 별다른 특징 없이 무난하게 나온 채보로, 틀기를 본격적으로 연습할 때 도움이 될만한 채보이기도 합니다.
'싱글 17'
체감 난이도 : 17 하
싱글 15에서 강화가 된 채보입니다.
초반부터 박수 소리에 맞춰 롱노트 기믹이 있는데, 모르고 했다간 미스 콤보가 우두두 쏟아져 정신건강에 매우 해로우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롱잡이 전체적으로 계속 나오고, 사이드 틀기가 강화되어서 나옵니다.
사이드는 그냥 다 틀면 되지만 롱잡은 한 발 고정 끌기로 굉장히 헷갈리는데, 이런 패턴에 약하다면 한 번 틀릴 때마다 미스가 우두두두 나올 정도라 정 안 되겠다면 길을 한 번 숙지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죠.
다만 BPM이 128로 느린 편이라 정말 롱잡을 엄청나게 못 하지 않는 한 올콤을 하지 못 할 지언정 적응은 금방 될 정도라 딱히 어려운 것은 아니죠.
전체적으로 잔미스는 많이 나올 수 있지만 클리어는 정말 무난하게 되는 수준이며, 사실상 싱글 17의 입문곡이자 롱잡 스킬을 익히는 첫 번째 단계에 있는 채보이기도 합니다.
'더블 15'
체감 난이도 : 15 중상
싱글 15를 더블로 늘린 채보입니다.
사이드는 모조리 하프 구간으로 들어갔으며, 보폭이 큰 틀기 하나 없이 무난한 달리기로 구성되어있죠.
별다른 특징 없이 트릴이 조금 있는 단순 달리기 채보며, 더 높은 난이도의 더블 채보를 위해서라면 기본적으로 익혀야 될 하프 계단이나 좌우 이동 정도만 나오는 정도구요.
그래서 그냥 체력 소모가 조금 있는 무난한 채보로, 단순 달리기 채보인 만큼 보폭을 최소로 움직이는 연습을 하기에는 적당한 채보입니다.
'더블 18'
체감 난이도 : 18 중하
싱글 17을 더블로 늘린 채보입니다.
동일하게 초반에 롱노트 기믹이 나오는데, 정말 뭣도 모르고 했다간 미스 콤보가 폭발하여 정신건강에 매우 해로우니 채보 숙지를 필히 하는 것이 좋습니다.
낮은 BPM 답게 고각틀기가 종종 나와서 체력을 갉아먹으며, 하프로 들어간 사이드 틀기도 1P와 2P를 적절히 왔다 갔다하는 패턴이 있어서 비비기도 통하지가 않죠.
올틀기를 하게 되면 보폭이 굉장히 넓어져 체력 소모가 상당한데, 갑작스럽게 나오는 '2롱노트+1노트' 겹발이 썰리지 않게 주의가 필요하구요.
후반 "1:26"부터 본격적으로 고각틀기가 시작되는데, 비비기가 될듯 싶다가도 이동하는 패턴이라 적당히 뭉개는 것이 중요하죠.
정 안 된다면 그냥 올틀기로 하는 것이 좋지만, 초반부터 체력 소모가 상당한 수준인 데다가 뒤로 갈 수록 보폭이 더욱 커지며 허리가 꺾일 듯한 수준으로 점점 어려워져서 감당이 안 될 수도 있습니다.
다만 체력 소모가 클 뿐 더블 18 에서는 그렇게 어려운 편은 아니며, 끌기와 뭉개기까지 적절하게 섞는다면 판정은 이상하게 나와도 금방 클리어가 되는 채보이기도 합니다.
'더블 퍼포먼스 3'
체감 난이도 : 4 중
안무를 따라가다가 지멋대로 가다가 하는 더블 퍼포먼스 채보입니다.
초반에 아주 조금 빼고는 잘 따라가다가 중반부터 혼자 급발진을 하게 되는데, 왜 굳이 아래쪽과 위쪽을 번갈아 밟아라고 하는지 전혀 이해가 가지 않는 이상한 채보입니다.
물론 어떻게든 이 채보에 안무를 맞춘다면 어느 정도는 맞겠지만, 후반부로 갈 수록 완전 지멋대로 나와서 창작이 필요할 정도로 개판이 되죠.
그냥 순수 더블 채보로 한다면 난이도 4의 발판 적응 채보로, 몇몇 이상한 부분이 있긴 하지만 더블 입문 유저가 하기엔 적합한 채보가 되는 이상한 현상도 있습니다.
이상 '내꺼야' 채보를 보았습니다.
낮은 난이도의 더블 채보가 없는 것이 아쉽긴 하지만, 그래도 전체적으로 무난하게 나온 채보죠.
그리고 이 곡은 편곡이 없이 나온 '풀송'이 따로 존재하는데, 다음 글에서 바로 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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