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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프 잇 업/수록곡

[펌프 잇 업] 69. 내꺼야 -풀송- (Pick Me -Full Song-)

by 레이콘 2021. 12.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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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프 잇 업] 68. 내꺼야 (Pick 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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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스 48 (Produce 48) - 내꺼야 -풀송- (Pick Me -Full Song-)

곡명 : 내꺼야 -풀송-
아티스트 : 프로듀스 48
BPM : 128
곡 길이 : 4분 39초
최초 수록 버전 : XX
싱글 난이도 : 12, 19
더블 난이도 : 20  

'내꺼야 -풀송-'.
'프로듀스 48' 주제곡인 '내꺼야 (Pick Me)'를 편곡 없이 원곡 그래도 수록한 곡이죠.

그래서 곡 길이가 긴 것이 풀송의 특징인데, 이 곡은 특히나 더 길어서 체력곡의 성향이 강하죠.

 

채보는 딱 3개가 존재하는데, 체력을 얼마나 잡아먹는 곡이 되었는지 싱글부터 차례대로 보겠습니다.


내꺼야 -풀송- 싱글 12

'싱글 12'
체감 난이도 : 10 ~ 12 (개인차)

그냥 보기에는 아주 무난하다 못해 '이게 왜 12나 되지?'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쉽게 나오는 채보입니다.
양발을 번갈아 밟았을 때 몸이 틀어지는 '틀기'가 전체적으로 나오며, 보폭이 큰 '고각틀기'나 사이드(↙️↖️, ↗️↘️) 틀기도 복합적으로 나오는 구성이죠.
하지만 BPM이 겨우 128밖에 안 돼서 한 발로 연속 두 번 끌어서 처리하는 '끌기'로 하는 것이 일반적인 데다가, 전부 틀기로 해도 난이도가 9 정도밖에 안 될 정도로 굉장히 쉽게 나오죠.

그렇다고 이 채보가 난이도에 비해 쉬운 '물렙'이라고 하기엔 좀 애매한 것이, 무려 4분 39초로 풀송 중에서도 손에 꼽을 정도로 긴 곡 길이로 인해 체력 소모가 엄청나죠.
그래서 초반에는 거의 올콤보 수준으로 한다고 해도 "3:11"동시밟기가 연속으로 나오는 점프 패턴부터 슬슬 체력의 한계에 북받치게 되며, 후반부는 틀기를 못 하고 발을 끌어서 처리하게 될 지경이 되구요.

전체적으로 잠깐 4비트로 나오는 정도 말곤 쉬는 구간 조차도 없을 정도라 후반에는 그냥 체력 테스트이자 지옥 체험을 하게 되며, 사실상 '가고일 -풀송-'의 쉬운 버전 이라고도 할 수 있을 정도로 체력 소모가 어마어마합니다.
그래서 난이도 12에서는 체력 소모 만큼은 원탑에 속하며, 버틸 수 있는 체력의 유무에 따라 개인차가 있기도 합니다.



내꺼야 -풀송- 싱글 19

'싱글 19'
체감 난이도 : 19 중

틀기가 주로 나오는 채보로, 롱노트가 매우 많이 곳곳에 나와서 노트 수가 무려 2000개가 넘을 정도로 엄청나게 많습니다.

"1:26""3:11" 후렴구에는 대각틀기나 반복되는 고각틀기가 계속 나오는 패턴으로, 전부 다 틀기에는 어렵진 않을 지언정 보폭이 넓고 체력 소모가 많아서 롱노트만 틀고 나머지는 끄는 것이 수월하죠.

후반까지도 겨우 17 정도밖에 안 될 수준으로 나오다가, "3:56" 후렴구부터는 32비트(!)가 섞이며 한층 더 어려워집니다.
5콤보씩 나와서 패턴 자체는 그렇게 어렵진 않지만, "4:04"에 사이드 틀기로도 나오는 데다가 이미 곡이 4분 정도 지나서 체력의 한계로 인해 굉장히 어렵게 느껴지죠.
게다가 이후 나오는 틀기는 아주 대놓고 끌어라고 하는 듯 아주아주 어렵게 나오며, 여기서 체력이 바닥이 났다면 그대로 지옥행 열차를 타게 되구요.

그래서 뭣도 모르고 올틀기로 올콤보를 유지하다가 마지막에 버티지 못 하고 썰리기 좋은 채보로, 후반부를 얼마나 잘 버티느냐에 따라 갈리는 채보이기도 합니다.



내꺼야 -풀송- 더블 20

'더블 20'
체감 난이도 : 20 중

싱글 19를 더블로 펼친 채보로, 32비트는 나오지 않지만 계속되는 틀기로 체력 소모가 많은 채보입니다.

더블 18 ~ 19 수준으로 나오지만 끌기가 정말 애매하게 나와서 보폭이 큰 틀기까지 전부 틀게 되며, 그렇게 체력을 조금씩 갉아먹다가 가장 어려운 마지막 후렴구인 "3:57"에 돌입하게 됩니다.
32비트는 없지만 "4:11"과 같은 체중이동과 더불어 발판 전체를 넘나드는 넓은 보폭으로 그나마 조금 남은 체력마저 싸그리 소진시켜버리죠.

다만 BPM이 느려서 체력 소모는 많지만 아주 못해먹을 정도는 아니며, 풀고일을 위한 워밍업(!?)으로 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이상 '내꺼야 -풀송-' 채보를 보았습니다.
곡 길이가 길어서 사실상 가장 긴 곡인 '가고일 -풀송'의 쉬운 버전이라고도 할 수 있을 정도로 체력곡이 되었죠.

 

아주 나이스한 프로듀스의 곡들도 다 보았는데, 그런 기념으로(?) 정말로 나이스 한 곡을 한 번 보겠습니다.

정말 나이스해서 둠칫둠칫(??) 하게 되는 그런 신나고 나이스한 곡을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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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프 잇 업] 70. 아주 나이스 (Very NICE)

reicon.tistory.com/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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