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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햄버거에 미친놈 '레이콘'입니다.
이전 글에 이어서 이번 글에도 아임 낫 킹인가 버거킹인가(?)하는 버거를 보겠습니다.
무려 한우를 사용한 패티가 2장이나 들어간,
버거킹 '오리지널스 페퍼잭 더블'입니다.
(2023/08/26 기준 : 단품 14800원, 세트 16800원, 라지세트 17500원)
X발 개비싸네
단품 기준 영양정보 : 중량 g, 열량 kcal, 단백질 g, 나트륨 mg, 당류 g, 포화지방 g (매장마다 다소 차이가 있음)
- 부산서부터미널점(2023/08/21 19:30) 총 1회 쳐먹 완료.
더블 패티인데도 눌려져서 그런지 커보이진 않네요;
실제로 먹어보면 엄청 큰데 말이죠.
재료는 '브리오쉬 번, 마요네즈, 양상추, 양파, 치폴레 렌치, 슈레드 치즈, 베이컨, 슬라이스 치즈, 한우 패티 2장, 페퍼잭 치즈, 브리오쉬 번'입니다.
패티만 하나 추가된 구성인데, 무려 4000원이나 추가가 되었네요 ㄷㄷ
사실 싱글을 먹었을 때에는 풍미에 큰 차이가 없었기에 굳이 한우 패티를 사용할 이유는 없다고 생각을 했었는데,
더블은 확실히 풍미가 돋보이는군요.
왜 굳이 '한우' 패티를 사용하였는지 확실히 알려줄 정도로 패티의 풍미가 굉장히 돋보였습니다.
치폴레 랜치의 매콤함과 3가지 치즈 특유의 담백함과 더불어 더블 패티의 묵직한 식감과 풍미가 합쳐지는데, 기존의 버거킹의 느낌과는 다르면서도 익숙한 불맛으로 버거킹의 정체성을 확실히 지켰습니다.
그리고 브리오쉬 번은 굉장히 부드러운 맛과 식감이 돋보였는데, 맛을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고 전체적으로 잡아주는 그런 느낌이 들었구요.
패티를 강조한 버거답게 확실히 싱글보단 더블이 제대로 된 버거인데...
최악의 단점은 가격이 ㅁㅊ 졸라게 비쌉니다.
수제버거같든 뭐든, 확실한 점은 햄버거에 제대로 미친 저조차도 이걸 두 번은 못 사먹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더럽게 비싸다구요...
그래도 기존의 와퍼의 레시피를 완전히 탈피해서 잘 나온 것이 의미가 있으니, 분명 다음 번에는 가성비까지 잘 나올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한우 패티를 사용해서 풍미를 살린 '오리지널스 페퍼잭 더블'.
정말 맛있고 다 좋은데, 그놈의 가격 때문에 여러번 먹기에는 부담이 큰 버거죠.
그럼 이제 가격과 맛이 아주아주 비교가 될 수 있게(...), 다음 글에서는 롯데리아의 더블 패티 버거로 보겠습니다.
음... 미리 말씀드리자면, 롯데리아에도 굉장히 맛있는 버거들이 있지만, 다음 글에서 볼 버거는 가격과 '맛'이 같이 낮은 그런 버거입니다...
여기는 '레이콘'의 블로그!!
REICON!!
[버거킹] 오리지널스 페퍼잭 더블
맛 (5.0점 만점) : 4.6점 (SS등급)
가성비 : 그냥 가격 자체가 비싸다보니...
재구매 의사 : 두 번은 못 사겠다; 맛은 좋은데...
총평 : ★★★
더블 패티로 풍미를 제대로 살려 왜 한우 패티를 사용했는지 알려주는 버거
재료의 밸런스가 꽤나 잘 맞다
그놈의 가격이 졸라 비싸서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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