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4. [버거킹] '더블 트러플 머쉬룸와퍼' - 레전드 버거에 패티 뿌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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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3. [버거킹] '트러플 머쉬룸와퍼 주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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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햄버거에 미친놈 '레이콘'입니다.

 

이번에는 버거킹 레전드 버거인 트러플 시리즈의 마지막 버거를 보겠습니다.

그 버거는 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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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거킹 '더블 트러플 머쉬룸와퍼'입니다!

(2023/09/24 기준 : 단품 10500원, 세트 12500원, 라지세트 13200원)

 

단품 기준 영양정보 : 중량 414g, 열량 960kcal, 단백질 54g, 나트륨 1269mg, 당류 15g, 포화지방 22g (매장마다 다소 차이가 있음)

 

 

패티가 무려 2장이 들어간 것이 보이네요 ㄷㄷ

 

 

 

속 재료

버섯 위

버섯 접사

패티 사이

정면

재료는 '참깨빵, 트러플 마요 소스, 양상추, 토마토, 양파, 트러플 마요 소스, 비프 패티 2장, 빵'입니다.

기존 '트러플 머쉬룸와퍼'(후기 링크)에서 패티 하나가 추가된 구성이네요.

 

사실 '트러플 머쉬룸 X'(후기 링크)가 나왔으면 좋겠다는 생각만 했지, 더블 패티로 나올 것이라는 생각도 못했기에 조금은 의아했네요;

그래서 굉장히 이상한 기분이 들어 트러플 시리즈 3가지 중 가장 마지막에 먹게 되었는데,

 

이건 패티가 너무 과해서 밸런스가 무너졌습니다.

 

일단 확실하게 말씀드리자면, 맛은 확실히 보장이 되어있습니다.

트러플 향과 특유의 감칠맛이 패티의 풍미와 불맛과 섞여 조화를 이루었고, 거기에 양파와 양상추, 그리고 베이컨에 토마토까지 곁들여진 기존과도 똑같은 완벽한 조화로 홀리게 만들었구요.

 

하지만 패티가 너무 과한 탓에 곧장 소스를 집어삼켜버리며, 트러플 향에서 진한 비프향으로 금방 바뀌어버리게 됩니다.

게다가 그 패티를 받쳐줄만한 재료들이 충분하지 않아서 결국 패티가 모든 재료를 집어삼켜버리며, '더블와퍼(후기 링크)'에서도 나타났던 단점인 퍽퍽한 느낌이 파고들어 금방 물리기도 하였구요.

 

물론 그렇다고 할지라도 충분히 엄청나게 맛있다는 사실은 변함이 없지만, 기존 버거에서 굳이 패티를 추가해서 맛을 저하시켰으니 굉장히 기분이 심란하네요;

이럴거면 트러플 머쉬룸 X를 그냥 출시했으면 좋았을텐데 말이죠 ㅠㅠ

'더블'이라는 이름으로 판매량 올릴 의도일 수도 있는데, 그래도 이건 실망감이 굉장히 큽니다.

혹시 패티를 처음부터 한 장을 빼고 따로 먹어라는 의도...는 아니겠죠;; 참 신박한 방법이네

 

하 ㅠㅠ 더더욱 트러플 머쉬룸 X가 그리워지네요...

아직 '몬스터 X'(후기 링크)라는 스테이크 패티 사용하는 버거가 있으니, 제발 좀 출시했으면 좋겠습니다 ㅠㅠ 제발... 진짜 제발 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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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전드 버거의 더블 패티 버전인 '더블 트러플 머쉬룸와퍼'.

하지만 패티가 너무 과해서 밸런스가 무너졌고, 그로 인해 더더욱 트러플 머쉬룸 X가 생각나게 만드는 버거죠.

 

버거킹은 항상 월요일마다 행사나 신메뉴를 개시하는데, 내일 과연 출시를 할 지 모르겠습니다. 제발 했으면 좋겠는데말이죠 ㅠㅠ

그럼 다음 글은 트러플 머쉬룸 X가 출시를 하면 그걸로 할 예정이고, 아니라면 다른 버거를 보도록 하겠습니다.

 

제발...제발!!!!!

 

 

여기는 '레이콘'의 블로그!!

REIC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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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거킹] 더블 트러플 머쉬룸와퍼

맛 (5.0점 만점) : 4.5점 (SS등급)
가성비 : 그저 그런듯?
재구매 의사 : 더블은 너무 과합니다...
총평 : ★★☆

패티의 추가로 밸런스가 무너진 버거
맛은 훌륭하지만 기존 버거가 너무 사기다
패티를 한 장 빼서 따로 먹을 게 아니면 그냥 패티 1장짜리를 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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