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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프 잇 업/수록곡

[펌프 잇 업] 37. 파이널 오디션 2 (Final Audition 2)

by 레이콘 2021. 3.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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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프 잇 업] 36. 파이널 오디션 (Final Aud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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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널 오디션 2 (Final Audition 2)

 

곡명 : 파이널 오디션 2
작곡가 : 반야 프로덕션
BPM : 130
최초 수록 버전 : 3rd O.B.G
싱글 난이도 : 4, 7, 9, 10, 17
더블 난이도 : 11, 18, 20
더블 퍼포먼스 : 3

'파이널 오디션 2'

파이널 오디션의 후속곡으로, 거의 비슷하지만 더욱 신나고 웅장한 비트로 업그레이드 된 곡이죠.

엇박자가 많지만 처음 나왔을 때부터 인기가 많았던 곡이었지만, 가면 갈 수록 점점 불렙성을 띄게 되는 데다가 신곡들에 밀리게 되었죠.

 

다만 난이도 조정을 한 뒤로는 그나마 많이 나아지게 되었는데, 그럼 싱글부터 차례대로 보겠습니다.


 

파이널 오디션 2 싱글 4

'싱글 4'

체감 난이도 : 4 상

 

4비트의 구성이 주로 나오는 채보입니다.

쉬는 구간이 거의 없이 계속해서 나오는 데다가 두 개를 동시에 밟는 동시치기도 간간히 나오기에 발이 한 번 꼬이면 걷잡을 수 없이 미스가 나게 됩니다.

체력도 난이도에 비해 꽤나 드는 편이라, 도저히 안 되겠다면 동시치기는 그냥 버리고 나머지만 처리하여 넘기는 것도 좋은 방법이죠.

 

 

 

파이널 오디션 2 싱글 7

'싱글 7'

체감 난이도 : 7 중

 

8비트가 주로 나오는 채보입니다.

한 발씩 번갈아 밟았을 때 몸이 옆으로 틀어지는 '틀기'가 전혀 없이 그냥 달리는 채보로, 8비트로 계속 달리다가 잠깐 쉬고 달리는 것을 여러번 반복하는 구성이죠.

쉬는 구간은 일정하게 나오기에 익숙해지면 잠깐 멈출 수는 있지만서도 체력적인 부분이 많이 들며, 특히 간간히 나오는 엇박자를 제대로 하지 못 하면 지친 상태에서 게이지를 갉아먹을 수도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죠.

 

그렇게 빠르지 않은 BPM의 달리기 곡이라 난이도 8~9로 넘어가기 전에 연습을 하면 많이 도움이 되며, 충분히 익숙해졌다면 더 높은 난이도, 더 높은 BPM의 곡의 채보로 올라가는 것을 추천합니다.

 

 

 

파이널 오디션 2 싱글 9 (구 Hard)

'싱글 9 (구 Hard)'

체감 난이도 : 9 중

 

16비트로 2개를 엇갈려 밟는 '따닥이'가 특징인 채보입니다.

초중반까지는 난이도 8 정도의 무난한 구성이지만, 갑자기 "1:06"에 한 발씩 번갈아 밟았을 때 몸이 옆으로 틀어지는 '틀기'와 따닥이가 섞인 무조건 미스가 나는 구간부터 난이도가 확 올라갑니다.

이후 8비트를 동반한 두 개를 동시에 밟는 '동시치기'가 계속해서 나오며 체력을 계속 뺴놓는데, "1:35"부터 따닥이를 극도로 활용한 마지막 발악 패턴이 나오죠.

특히 맨 마지막은 무려 16비트로 8번(!!)을 밟아야 되는 구성으로, 뭣도 모르고 했다간 처음으로 마주한 무자비한 16비트에 넋을 놓기 마련이구요.

 

이 곡이 처음 나왔을 때는 정말 정확히 밟지 않으면 틀렸기에 난이도가 굉장히 높았지만, 지금은 맞추기 쉽게 넓어진 판정 라인으로 올라오는 노트(화살표)만 잘 식별해서 밟는다면 클리어 자체는 무난한 편입니다.

다만 판정이 박살이 나게 되어(...) 클리어를 하고도 B를 받는 경우도 종종 있기도 하죠.

 

 

 

파이널 오디션 2 싱글 10 (구 Crazy)

'싱글 10 (구 Crazy)'

체감 난이도 : 11 중

 

틀기 할 생각을 하면 안 되는 채보

 

싱글 9에서 업그레이드가 된 채보입니다.

전체적으로길을 이상하게 꼬아놓아서 한 발씩 번갈아 밟으면 몸이 옆으로 틀어지는 '틀기'는 할 생각도 말고, 그냥 한 발로 두 번을 끌어서 밟는 '끌기'로만 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끌기 조차도 쉽지만은 않은데, 올라오는 노트(화살표)의 모양을 보고 어느 발부터 먼저 밟아야 하는지 인지가 빨리 되지 않으면 발이 계속 꼬이게 될 정도죠.

게다가 쉬는 구간은 그냥 없다시피하며, 그나마 쉬는 것 처럼 보이는 8비트 구간에도 두 개를 동시에 밟는 '동시치기'가 아주 많이 섞여있어서 체력을 계속해서 갉아먹구요.

그리고 "1:35"부터 나오는 최후반은 정말 가관인데, 16비트 따닥이와 틀기는 물론 4개짜리도 중간에 섞여있는 데다가 맨 마지막은 무려 9번(!!!)이나 밟아야 되는 기괴한 구조로, 난이도 10은 물론 11을 하는 유저 조차도 제대로 볼 수가 없어서 게이지가 깎일 정도로 어려운 구성은 그냥 다 때려 넣었다고 보면 되죠.

 

이 곡이 처음 나왔을 때는 무려 당시 보스곡이던 '터키 행진곡'과 '엑스트라바간자' 뒤를 이을 준보스곡이었을 정도로 어려웠고, 지금 해봐도 난이도 10치고는 더럽게 어렵기에 무조건 피해야 될 채보입니다.

난이도는 11이 적당하며, 엇박에 약한 분들은 난이도 12로 느낄 수 있을 정도로 개인차도 살짝 있습니다.

 

 

 

파이널 오디션 2 싱글 17 (구 Another Crazy)

'싱글 17 (구 Another Crazy)'

체감 난이도 : 17 중

싱글 채보의 근본 그 자체인 명채보

더블 18 채보를 싱글로 줄인 채보입니다.
비교적 느린 BPM에 각종 고각틀기와 트릴, 그리고 단순 폭타까지 섞여있는 명채보로, 싱글 17의 기준이자 틀기를 익히는 데 최적화 된 채보죠.
그래서 다른 채보들은 거의 모르지만 이 채보와 더블 18 채보 두 가지만큼은 굉장히 유명하며, 사실상 이 곡의 존재 이유라고 해도 될 정도로 잘 나왔죠.

 

싱글 17 유저라면 강력 추천하는 채보로, 싱글 18이나 19 유저에게도 충분히 괜찮은 채보이기도 합니다.

 

 

파이널 오디션 2 더블 11 (구 Double & Freestyle)

'더블 11 (구 Double & Freestyle)'

체감 난이도 : 11 중

 
싱글 8을 더블로 늘린 채보입니다.
3rd부터 있었던 유서깊은 채보로, 그로 인해 이동폭도 크고 발이 꽤나 꼬이는 구성이죠.
다만 "1:11" 부터 하프(ㅁㅁ)구간을 제대로 활용하는 구간이 있을 정도라 채보가 쓰레기는 절대 아니며, 그냥 단순 이동폭만 간간히 큰 데다가 따닥이가 적당히 나오는 정도죠.
그래서 몇 번 해보면 금방 익숙해져서 무난하게 클리어가 되는데, 맨 마지막 1p 가운데 발판과 2p 가운데 발판을 번갈아 밟는 16비트 트릴 8번 나오는 구간은 적응이 잘 안 될 수도 있습니다.

 
여담으로 본래 난이도가 무려 8(...)이었는데, 이번 버전으로 넘어오면서 제대로 된 난이도를 갖추게 되었습니다.

파이널 오디션 2 더블 18 (구 Nightmare)

'더블 18 (구 Nightmare)'

체감 난이도 : 18 중

 

더블 채보의 근본 그 자체인 명채보

 

이 곡의 존재 이유 그 자체이자 가장 유명한 채보입니다.
익시드 버전에서 나온 나름 유서깊은 채보로, 16비트 폭타가 진짜 예술적으로 나오는 것이 특징이죠.
폭타 자체는 꽤나 길게 나오지만 비교적 느린 BPM에 '체중이동 + 고각틀기 + 단순폭타' 3가지가 적절하게 잘 섞여있어서 억지스러운 느낌이 전혀 없구요.

그래서 더블 18의 근본이자 더블에서의 틀기를 익히기 위한 최적의 채보로, 더블 18을 막 입문하셨다면 조금 어렵더라도 계속 도전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여담으로 본래 이 채보는 17이었다가 16으로 내려갔었는데, 그 당시(ZERO 버전)에는 오히려 16이 적합한 난이도(!)였다는 점이죠.

이후 17로 올라갔고, 또 시간이 흐르면서 난이도가 하향평준화 되며 18로 올라가게 되었구요.

 

파이널 오디션 2 더블 20 (구 Another Nightmare)

'더블 20 (구 Another Nightmare)'

체감 난이도 : 20 개인차

 

더블로 위장한 싱글

 

폭타가 싱글처럼 한쪽에만 나오는 이상한 채보입니다.

총 3번의 싱글(...)이 나오는데, 첫 번째는 "0:29"부터 15초간 1P에서만 나오는데, 틀기도 싱글 20을 하듯 계단과 온갖 고각틀기가 다 나오죠.
두 번째는 "0:58"부터 9초간은 2P에서만 나오며, 마찬가지로 싱글 20하듯 계단과 온갖 고각틀기로 되어있죠.
그리고 마지막 세 번째는 "1:13"부터 또 15초간 1P에서만 나오는데, 사이드 트릴과 고각틀기까지 작정하고 나오는 수준이라 그냥 1P쪽의 봉만 잡고 싱글처럼 해야될 정도구요.

나머지는 단순 구색 맞추기로 체력 회복하는 구간에 불과하며, 사실상 퀘스트존 채보인 마냥 1P와 2P를 번갈아 싱글 플레이를 하는격이죠.
그래서 더블보다 싱글에 강하다면 19로 느끼기도 하고, 반대로 완전 정타 유저로 싱글에 약하다면 21로도 느끼기도 하는 개인차 채보로 볼 수 있습니다.



파이널 오디션 2 더블 퍼포먼스 3

'더블 퍼포먼스 3'

체감 난이도 : 4 하

왜 더블 퍼포먼스로 있는지 알 수 없는 채보입니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전체적으로 쉬엄쉬엄 나오는 구성이라 낮은 난이도의 더블 채보로 적합하다는 점이네요.

물론 그 조차도 이동폭이 이상하게 커서 발판 위치가 적응이 되지 못한 해당 난이도의 유저들은 방황할 수 있으며, 클리어를 한다고 해도 A는 커녕 B도 나오지 않을 수 있을 정도로 완벽한 플레이를 요구하죠.

 

다만 이 채보를 가지고 진짜 퍼포먼스를 짠다면 꽤나 괜찮은 퍼포먼스가 나올 것 같기도 합니다.


이상 '파이널 오디션 2'의 채보를 보았습니다.

대체로 상급내지 불렙이었으나 난이도 조정을 한 뒤로는 많이 안정이 되어 좋아진 곡이기도 하죠.

 

그리고 이 곡은 짧게 편집한 '숏컷'이 따로 존재하는데, 다음 글에서 바로 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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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프 잇 업] 38. 파이널 오디션 2 -숏컷- (Final Audition 2 -Short C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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