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 [맘스터치] '불싸이버거' - 매운맛이 나는 싸이버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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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맘스터치] '싸이버거' - 패티가 작아졌다고..? 아닐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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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에 글에서 패티가 2/3으로 작아진 것을 확인하고는 굉장한 충격을 먹었습니다.

물론 맛은 여전히 좋은데다가 그래도 아직까지는 가성비도 뛰어난 편이라 나름 만족이 됐던 점은 다행이였지만요.

 

그래서 이번에는 그 충격도 조금은 씻어낼 겸, 이름이 거의 비슷하면서 맛은 확 다른 아주아주 매운 버거를 소개 해드리겠습니다.

 

 

 

출처 : 맘스터치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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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스터치 매운맛의 대표적인 버거 '불싸이버거'.

(2020/08/03 기준 : 단품 3900원, 세트 5900원)

 

단품 기준 영양정보 :중량 225g, 열량 481kcal, 나트륨 792mg, 당류 11g, 포화지방 4g, 단백질 24g (매장마다 다소 차이가 있음)

(단품 기준 g당 약 17.3원)

 

- 모라점(2017/04/29 15:00, 2020/07/31 11:50), 삼방점(2017/05/04 20:10) 등 총 4회 이상 쳐먹 완료.

 

 

매운 치킨인 '불사치킨'과 같이 출시되어 지금까지 맘스터치를 대표하는 매운맛으로 자리잡고 있네요.

 

 

 

속 재료

단면

재료는 참깨빵, 매운 사천고추 소스, 양상추, 피클, 양파, 치킨 통살패티, 매운 사천고추 소스, 빵 입니다.

 

싸이버거에서 소스가 바뀐 구성으로, 위쪽과 아래쪽에 2중으로 들어간 구성이네요.

 

 

 

패티가 2/3으로 작아진 것을 다시 한번 확인사살.

먹자마자 소스의 매운맛이 살며시 올라오는데, 그냥 매콤한 정도가 아니라 진짜로 강렬한 매운맛이 납니다;

게다가 달달한 맛까지 있어서 단순 맵기만 한 것이 아니라 계속 입맛이 당기는 기분 좋은 매운맛이라, 육즙이 가득해서 부드러운 식감을 자랑하는 치킨 패티와 잘 어우러져 '매운치킨'의 느낌도 물씬 났구요.

그리고 풍성한 양상추가 아삭한 식감과 더불어 매운맛을 적절히 중화시켜 주면서도 패티의 담백함을 제대로 살려주었고, 중간중간 파고드는 피클은 새콤한 맛이 튀며 매운맛에 감칠맛까지 가미시켜 주었네요.

 

소스가 1면만 있었으면 맛이 덜 했을 것 같은 느낌이 들 정도로 절때로 대충 만들지 않겠다는 의지가 확실히 보였기도 했구요 ㅎㅎ 그런데 포테이토 버거들는 왜 그따구였을까... 그래서 단종된건가

 

개인적으로 싸이버거가 살짝 질린 지금 기준으로는 불싸이버거가 더 맛있었네요.

다만 진짜로 매운맛이 강하기 때문에 매운것을 잘 못드시는 분들은 피하시는게 정신건강에 좋을겁니다;

아니면 그 매운맛을 감안하고 드시는 것도 나쁘지는 않을...지도..? 다만 책임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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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스터치] 불싸이버거

맛 (5.0점 만점) : 4.3점 (S등급)
가성비 : 꽤나 좋은편.
재구매 의사 : 매운맛이 땡길 때는 이것 만한게 없다!

총평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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