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 [맥도날드] '햄버거' - 가장 기본적이면서 간단한 버거

↓이전 글 보기↓

149. [맥도날드] '1955 버거' - 고기와 훈연의 향이 진한 버거

---

---

[맥도날드] 햄버거

맛 (5.0점 만점) : 2.5점 (C등급)
가성비 : ㅈㄴ 애매하다.
재구매 의사 : 없...지만 해피밀 구매시에는 강매당할 듯.

총평 : ★★

---

맥도날드 저가 라인의 버거들은 하나같이 매우 작았죠.

예전에 봤었던 '불고기버거'와 '치즈버거'도 그랬듯이 말이죠.

 

링크

99. [맥도날드] '불고기버거' - 포크 패티를 사용한 X랄맞은 버거

103. [맥도날드] '치즈버거' - 입을 다물게 하는 마법

 

매우 얇은 패티 하나와 소스 대충 뿌려져 있는 정말 '저가'에 어울릴만한 구성과 맛으로 할 말이 없어졌는데, 이번에는 저 두 가지의 버거보다 더 간단한 버거이자 기초가 되는 버거를 한 번 보겠습니다.

그 버거는 바로!!

 

 

 

포장 크기 비교

가로 크기 비교

높이 크기 비교

맥도날드 '햄버거'입니다.

(2021/09/05 기준 : 단품 2000원, 세트 없음)

 

단품 기준 영양정보 : 중량 101g, 열량 265kcal, 단백질 13g, 나트륨 445mg, 당류 7g, 포화지방 3g (매장마다 다소 차이가 있음)

(단품 기준 g당 약 19.8원)

 

- 만덕점(2021/09/02 19:05) 등 총 3회 이상 쳐먹 완료.

 

 

크기가 매우 작은 데 번은 또 더럽게 커서 재료가 보이지 않는 군요.

 

 

 

속 재료

패티 아래

단면

재료는 '햄버거번, 케찹, 피클, 비프 패티, 양파 슬라이스, 햄버거번'입니다.

정말 기본적인 재료만 들어간 구성으로, 2000원에 맞는 듯 아닌 듯한 애매한 느낌이네요.

 

맛은 뭐... 햄버거네요...

 

맛의 조합은 재료 그대로 '케찹 + 피클 + 패티 + 미량의 양파'를 조합한 딱 그 맛이었으며, 케찹의 새콤함과 간간히 톡쏘는 피클, 그리고 패티의 담백함에 양파 특유의 단맛을 머금은 맛입니다.

그냥 '이런 맛이 나겠구나'라고 생각하는 그 맛이 나오는 매우매우 평범하고 흔해 빠진 맛으로, 먹을만하지만 굳이 이걸 또 사먹을 것 같지는 않았네요.

 

그래도 조합 자체는 그리 나쁘지 않아서 나름 괜찮은 버거가 될 수도 있었지만, 저 빌어먹을 햄버거번이 더럽게 큰 데다가 얼마나 저가를 쓰는지 질긴 식감까지 나는 바람에 패티의 맛을 완전히 해쳐버렸네요.

참깨빵으로만 바꿔도 맛이 확 달라질 수도 있을 것 같은데, 왠지 '쿼터파운더 치즈'와 같은 참깨빵과 케찹을 쓰는 버거와 차이점을 두면서 단가를 줄이기 위한 것으로 보이기도 하네요.

 

 

뭐 사실 메뉴판에도 제대로 안 나오는 버거라 기대 자체를 안 했습니다.

게다가 세트도 없고 가장 저렴한 버거이기에 딱히 실망도 하지 않았구요.

그래도 이 버거만의 정말 큰 장점이 하나 있긴 한데, '해피밀' 세트에서 고를 수 있는 버거 중에 가장 저렴한 버거라서 최저가로 해피밀을 구할 때 많이 애용되는 버거이기도 하죠.

그리고 이 버거에 치즈 한 장을 추가하면 '치즈버거'가 나오는 등 맥도날드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버거이기도 하구요.

---

맥도날드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버거인 '햄버거'.

가장 저렴하면서도 세트조차 없기에 기대를 하면 안 되는 메뉴이지만, 해피밀 세트에서 가장 저렴한 점과 재료를 추가하면 다른 버거가 나오는 만큼 맥도날드에서 꼭 필요한 버거이기도 합니다.

 

그럼 이 버거에서 재료를 추가한 버거를 다음 글에서 바로 보...기 전에!

바로 내일, 버거킹에서 신메뉴가 나온다는 소식이 들리더라구요.

곧바로 보겠습니다. 버거킹에서 또 어떤 사고를 쳤을지 말이죠!!

 

 

여기는 '레이콘'의 블로그!!

REICON!!

---

[맥도날드] 햄버거

맛 (5.0점 만점) : 2.5점 (C등급)
가성비 : ㅈㄴ 애매하다.
재구매 의사 : 없...지만 해피밀 구매시에는 강매당할 듯.

총평 : ★★

---

---

↓다음 글 보기↓

151. [버거킹] '치즈렐라와퍼' - 모짜렐라가 통으로 들어간 와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