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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대게와퍼'에 이어서 '붉은대게 X'도 소개 해드리겠습니다!
'붉은대게와퍼'와 같이 출시 한 버거킹 '붉은대게 X'
(2020/08/07 기준 : 단품 9500원, 세트 10500원, 라지세트 11200원)
(2020/12/14 단종)
중량 372g, 열량 959kcal, 단백질 36g, 나트륨 1503mg, 당류 10.2g, 포화지방 17g (매장마다 다소 차이가 있음)
(단품 기준 g당 약 25.5원)
- 부산서부터미널점(2020/05/26 07:05), 부산화명점(2020/08/08 11:30) 총 2회 쳐먹 완료.
패티가 엄청 두꺼운 것은 둘째 치고, 가격이 어마어마한게 특징이네요 ㄷㄷ
재료는 호밀 브리오쉬 번, 마요네즈, 양상추, 토마토, 생양파, 올드베이 타르타르 소스, 크랩케이크 패티, 스테이크 패티, 호밀 브리오쉬 번 입니다.
기존 참깨빵과 비프 패티에서 호밀 브리오쉬 번과 스테이크 패티로 바뀐 구성이네요.
패티가 워낙 두껍다보니 식감이 묵직하게 바뀌었고, 향도 많이 진해졌네요.
게다가 참깨빵보다 쫀득한 브리오쉬 번이 식감을 다시 한 번 강조를 하며 '이것이 바로 X 시리즈의 매력이다!'X같은 시리즈? 라는 것을 보여주는 것 같았네요 ㅎㅎ
그리고 식감 만큼이나 맛도 좋았는데, 스테이크 패티의 맛이 많이 나면서 토마토의 새콤함에 소스의 매콤함까지 곁들여지니 감칠맛도 제대로 났구요.
다만 맛있고 다 좋았지만, 패티가 서로 어울리는게 아니라 따로 놉니다.
붉은대게와퍼는 비프 패티가 방해가 된 정도였지만 이건 크랩케이크 패티와 치고박고 싸우는 수준으로, 맛이 따로놀며 주도권 싸움을 하다가 결국 대게향이 줄어들며 스테이크 패티의 맛만 나게 되죠.
그러다보니 물리는 속도가 너무나도 빨라졌고, 스테이크 패티가 소시지맛(!?)으로 느껴지기도 했구요.
물론 그렇다고 맛이 없는 것은 절때 아니지만, 개인적으론 이것보다 붉은대게와퍼가 더 나았네요.
버거킹 X 시리즈가 대박이였는데 왜 요즘은 나오는 것 마다 이러는지 모르겠네요 ㅠㅠ...
갈릭 스테이크 버거 부활하라!
[버거킹] 붉은대게 X
맛 (5.0점 만점) : 4.0점 (S등급)
가성비 : 그냥 그렇다.
재구매 의사 : 생각은 나겠지만 그닥...
총평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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