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3. [버거킹] '갈릭 불고기와퍼' - 불고기와퍼에 갈릭칩을 추가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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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2. [뉴욕버거] '뉴욕버거' - 신선함은 최고! 그렇다면 맛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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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햄버거에 미친놈 '레이콘'입니다.

 

앞에 글에서 본 뉴욕버거의 버거들을 좀 볼려고 했는데, 버거킹에서 신메뉴가 나와서 이렇게 다시 버거킹으로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그럼 바로 보겠습니다.

 

 

출처 : 버거킹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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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거킹 '갈릭 불고기와퍼'!!

(2021/12/12 기준 : 단품 6500원, 세트 8500원)

 

단품 기준 영양정보 : 중량 299g, 열량 693kcal, 단백질 32g, 나트륨 841mg, 당류 13g, 포화지방 11g (매장마다 다소 차이가 있음)

(단품 기준 g당 약 21.7원)

 

- 부산서부터미널점(2021/12/07 18:35) 총 1회 쳐먹 완료.

 

 

일단 겉모습은 불고기와퍼와 동일하네요.

 

 

 

속 재료

패티 위

정면

재료는 '참깨빵, 마요네즈, 양상추, 토마토, 양파, 갈릭 칩, 불고기 소스, 비프 패티, 빵'입니다.

그냥 말 그대로 '불고기와퍼'(링크)에서 갈릭 칩'만' 추가가 된 구성이네요.

 

불고기와퍼가 워낙 맛있다는 것은 이미 증명이 되었는 데다가 갈릭 칩까지 추가가 되었으니 맛이 더 업그레이드가 됐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한 입 물었습니다!

우오!!

 

이것은 그냥 불고기와퍼다!!!

 

음... 뭐랄까요...

그... 불고기와퍼네요.

그냥 바삭한 식감이 추가된 불고기와퍼 말이죠...

 

좀 당황스러울 정도네요;;

확실하게 갈릭 칩의 바삭한 식감은 나는데, 그 식감 말고는 불고기와퍼와 100% 동일한 맛이 나네요.

 

 

기존의 불고기와퍼는 달짝지근한 불고기 소스와 새콤한 토마토의 조합으로 감칠맛을 터트려주고, 그리고 알싸한 양파와 불맛이 가득하여 풍미가 깊은 비프 패티가 잘 어우러지는 훌륭한 맛입니다.

적당하게 있는 소스의 양으로 양상추와 마요네즈도 참깨빵과 잘 어우러져 퍽퍽한 식감도 없이 중심이 잘 잡혀있고 말이죠..

물론 개인적으론 기존의 '와퍼'(링크)를 더 선호하다보니 우선 순위에서 밀리긴 하지만, 그래도 충분히 한 번씩 생각날만한 그런 버거이기도 해서 좋긴 한데!!

 

왜 이 버거가 그 불고기와퍼랑 완벽하게 동일한 맛이 나는 지 참 의문이 들지 않을 수가 없네요.
갈릭 칩의 추가로 400원이 올라갔으면 뭔가 다른 맛을 선보여야 되는데 말이죠.

 

뭔가 '화이트 갈릭와퍼'(링크)의 재료들을 다른 버거에도 활용을 하고 싶었던 것 같긴 한데, 그래도 뭔가 맛이 달랐으면 좋았을 것 같다는 생각만 가득합니다.

매출 증대 방안으로 좋긴한데 이건 무슨... 너무 복붙인 것 같기도 하네요.

 

그래서 그냥 400원 저렴하고 완전 동일한 맛의 불고기와퍼를 추천드리지만, 만약 바삭한 식감을 추가하여 드시고 싶다는 분들에겐 한 번 쯤은 괜찮을 지도 모르겠군요.

아니면 신메뉴라 세트 업그레이드 쿠폰이 자주 나오니 불고기와퍼 쿠폰이 없다면 이걸로 대체 하는 정도로는 괜찮기도 하고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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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 갈릭와퍼의 새로운 시리즈 '갈릭 불고기와퍼'.

하지만 맛은 그냥 바삭한 식감이 추가된 불고기와퍼에 불과하고, 쿠폰이 없을 때 대체 수단 말고는 좋은 점이 단 하나도 없는 버거에 불과하죠.

 

그래도 버거킹 클라스는 어디 안 가는지, 다른 곳보다는 훨씬 낫다는 것은 확실하네요.

왜냐하면 맥도날드에서 크리스마스 한정으로 뭔가 또 출시를 했거든요.

ㅈㄴ 날로먹는 맥도날드인데, 이번에는 얼마나 X랄이 났을 지 다음 글에서 바로 보겠습니다!

 

 

여기는 '레이콘'의 블로그!!

REIC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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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거킹] 갈릭 불고기와퍼 

맛 (5.0점 만점) : 3.9점 (A등급)
가성비 : 불고기와퍼보다 확실히 안 좋다.
재구매 의사 : 그냥 불고기와퍼를 먹자.

총평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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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4. [맥도날드] '트러플 리치 포테이토 머쉬룸 버거' - 실망할 것이 남아있긴 한 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