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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버거/롯데리아

110. [롯데리아] '더블 핫크레이지 버거' - 강렬한 매운맛으로 다시 한 번 업그레이드!!!

by 레이콘 2021. 5.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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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9. [롯데리아] '더블 핫크리스피 버거' - 맛도 가성비도 더블!!

reicon.tistory.com/417



[롯데리아] 더블 핫크레이지 버거

맛 (5.0점 만점) : 4.0점 (S등급) (매운맛)
가성비 : 꽤나 좋은편!
재구매 의사 : 취향저격 매운맛 너무 좋다!!!

총평 : ★★★★

핫크리스피 버거가 더블 패티로 업그레이드 된 '더블 핫크리스피 버거'가 있었고, 그 더블 핫크리스피 버거에서 매운맛이 추가되어 더욱 업그레이드가 된,

 

 

 

출처 : 롯데리아 공식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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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리아 '더블 핫크레이지 버거'가 있습니다.

(2021/05/31 기준 : 단품 5900원, 세트 6900원)

 

단품 기준 영양정보 : 중량 297g, 열량 872kcal, 단백질 41g, 나트륨 1907mg, 당류 9g, 포화지방 17g (매장마다 다소 차이가 있음)

(단품 기준 g당 약 19.9원)

 

- 사상점(2021/05/26 19:00) 총 1회 쳐먹 완료.

 

 

겉보기엔 더블 핫크리스피 버거와 차이가 없죠.

하지만 맛은 분명 다를 것이니, 자세하게 보겠습니다.

 

 

 

속 재료
패티 아래 핫 소스
단면

재료는 '참깨빵, 마요네즈, 양상추, 핫크리스피 치킨 패티, 치즈 소스, 핫크리스피 치킨 패티, 매운 갈릭 소스, 빵'입니다.

더블 핫크리스피 버거에서 매운 갈릭 소스가 추가되고 토마토가 빠진 구성입니다.

토마토가 왜 빠진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여러 가지 이유 중 하나는 더블 핫크리스피 버거와 동일하게 유지하게 위해서 인 것 같기도 하네요.

 

사실 먹기 전부터 쭈욱 생각하던 건데, 예전에 한정으로 판매했던 맥도날드에 '앵그리 상하이 버거'라는 것이 생각이 나더라구요.

그때는 매운 맛도 꽤나 있긴 했지만 특유의 신맛이 나면서도 더럽게 짜다(...)는 생각만 많이 들었던 버거였죠.

그래서 이건 일단 먹기 전에 소스만 한 번 따로 찍어먹어 봤죠.

그런데!!!

 

소스만 먹으면 진짜 ㅈㄴ게 매워요 ㄷㄷ;

불꼬지를 전문으로 파는 곳에서 느꼈던 그 매운맛과 굉장히 유사할 정도로 진짜 장난없이 ㅈㄴ게 맵네요;;;

사람을 잡아먹을 정도(?)는 아니지만, 매운 것을 잘 못 드시는 분은 피하시는 것이 좋을 정도입니다.

일단 소스부터가 롯데리아가 맥도날드를 이긴 셈이죠. 역시 맥도날드는 쓰레기야

 

여하튼, 소스만 먹은 이후 제대로 먹어봤습니다.

패티가 더블로 늘어난 만큼 패티의 비중이 크게 늘었는데, 매콤하면서도 짭쪼름한 맛이 입맛을 굉장히 당기게 만들었네요.

식감도 겉은 바삭하고 속은 육즙이 은근 있어서 촉촉하며 부드러운 식감까지 너무나도 좋았고, 그렇게 매콤한 맛이 입안을 감돌다가...!

 

매운 갈릭 소스의 매운맛이 뒤늦게 스멀스멀 올라옵니다.

 

살짝 달달한 맛이 있으면서도 입 안이 얼얼해지는 느낌인데, 그렇게 감각이 조금씩 없어져가는(?) 와중에 양상추와 마요네즈가 조합이 되어 감칠맛을 제대로 자극하는 맛이었네요.

그로 인해 맵기도 하고 뜨겁기도 하는 와중에도 계속 입으로 들어가는 진풍경(?)을 마주하기도 했네요 ㅋㅋ

 

물론 매운맛이 정말 강하다보니 호불호는 많이 갈리겠지만, 개인적으로는 정말 만족스러운 맛이라 다음에 단종되기 전에 무조건 또 먹을 생각이랍니다!!

... 그냥 한정 말고 상시 판매로 전환하면 안 됩니까 롯데리아 개발진님들...?

지금까지 쌍욕한 것들을 사과...까진 못 하더라도(!?) 잘못한 점이 서로 ㅈㄴ 많지만있으면 인정할테니깐 '사각새우 더블버거'처럼 상시 판매로 바꿔주면 안되겠습니까...? 

 

링크 : 54. [롯데리아] '사각새우 더블버거' - 새우 패티가 사각형!?

 

여하튼 이렇게 맛있는 버거에 아쉬운 점이 있었는데, 양상추와 마요네즈의 양이 아주 많이 부족합니다.

지금도 충분히 맛있고 괜찮고 토마토의 부재도 느껴지지 않을 정도이지만, 양상추와 마요네즈까지 확실히 합쳐지는 순간 감칠맛이 폭발하여 더욱 입맛을 당겼기에 이 부분은 너무나도 아쉽게 느껴지는군요.

그래서 있는 부분은 진짜 ㅈㄴ게 맛있고, 없는 부분은 맛있는데 살짝 뭔가 더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이기도 했구요.

만약 이 부분이 개선이 된다면, 개인적으로 롯데리아 투톱을 유지하고 있는 '더블 X2'와 '모짜렐라 인 더 버거 베이컨'을 제치고 단독 원톱이 될 것이라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링크

28. [롯데리아] '더블 X2' - 유식한 알바생분들의 역작

14. [롯데리아] '모짜렐라 인 더 버거 베이컨' - 유일하게 살아남은 모짜렐라 시리즈


더블 핫크리스피 버거에서 업그레이드 된 핫크리스피 버거의 결정체 '더블 핫크레이지 버거'.

진짜 매운맛이 나는 소스로 인해 호불호는 많이 갈리겠지만, 장난없이 진짜 '크레이지'한 매운맛을 보여주면서도 버거의 맛을 끌어올린 성공적인 버거죠.

롯데리아가 요즘 매우매우 큰 발전을 계속 보여서 기분이 이상하면서도 매우 기쁘기도 합니다 ㅎㅎ

욕 먹기 전에 잘 하지

 

그럼 다음글에선 다시 KFC로 가서 마지막 남은 하나를 마저 보겠습니다!


[롯데리아] 더블 핫크레이지 버거

맛 (5.0점 만점) : 4.0점 (S등급) (매운맛)
가성비 : 꽤나 좋은편!
재구매 의사 : 취향저격 매운맛 너무 좋다!!!

총평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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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 [KFC] '블랙라벨 폴인 치즈버거' - 흑역사는 현재진행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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