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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버거/버거킹

119. [버거킹] '통새우 X' - 다시 부활한 통새우 스테이크 버거!!!

by 레이콘 2021. 6.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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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8. [맘스터치] '햄치즈 휠렛버거' - 휠렛버거에서 업그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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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거킹] 통새우 X

맛 (5.0점 만점) : 4.9점 (SS등급)
가성비 : 안 좋은 것 같지만 먹어보면 양이 엄청나서 괜찮은 편.
재구매 의사 : 이걸 재구매 안 한다면 버거킹이 입맛에 안 맞는거다!

총평 : ★★★★☆

버거킹에는 'X'가 붙은 시리즈가 있었습니다.

'스테이크 패티'라는 두툼한 패티와 브리오쉬 번을 사용한 버거로, 와퍼에서 풍미가 더 업그레이드 된 시리즈였죠.

그리고 새로운 와퍼가 나올 때마다 같이 나오기도 했는데, 대체로 더 맛있긴 했지만 가면 갈수록 비슷하거나 맛이 덜한 버거도 나오게 되었고, 그러다가 결국 단종까지 되어 역사속으로 사라지게 되었죠.

 

하지만!!

이제 다시 그 X 시리즈의 부활탄을 쏘게 됩니다.

 

 

 

출처 : 버거킹 공식 홈페이지

2021년 6월 14일!!!

다시 X 시리즈가 출시하였는데, '몬스터 X, 콰트로 치즈 X, 통새우 X' 총 3가지가 먼저 부활을 하였죠.

트러플 머쉬룸 X가 없는 것은 매우 아쉽긴 하지만, 이렇게라도 부활을 하게 되었다는 것만으로도 굉장히 만족스럽고 감사한 일이 아닐 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부활도 조금 특이하게 했는데, 몬스터 X는 이름 그대로, 콰트로 치즈 X는 예전에 '더 콰트로 치즈 X'에서 번이 브리오쉬 번으로 바뀌었고(아주 예전에 오리지널도 있긴 했지만), 통새우 X는 '통새우 스테이크 버거'에서 드디어 X 시리즈로 들어가게 되었죠.

 

링크

31. [버거킹] '몬스터 X' - 더 거대해지고 더 강렬해진 리얼 몬스터!

19. [버거킹] '더 콰트로치즈 X' - 4가지의 치즈가 두툼한 패티와 만났다!

 

여하튼 이제 부활을 한 기념으로!!

세 가지의 버거를 하나씩, 총 3회에 걸쳐서 전부 보겠습니다!!

 

첫 번째로 볼 X 시리즈는,

 

 

 

포장 크기 비교
가로 크기 비교
높이 크기 비교

버거킹 '통새우 X'입니다.

(2021/6/21 기준 : 단품 7900원, 세트 9900원)

 

단품 기준 영양정보 : 중량 335g, 열량 789kcal, 단백질 34g, 나트륨 1656mg, 당류 11.8g, 포화지방 19.2g (매장마다 다소 차이가 있음)

(g당 약 23.6원)

 

- 인제대점(2016/06/05 17:20 리뉴얼 전), 부산태화점(2016/06/17 19:00 리뉴얼 전), 부산서부터미널점(2021/06/18 18:35) 등 총 10회 이상 쳐먹 완료.

 

 

말끔한(?) 브리오쉬 번에 양상추가 확 튀어나와 있네요 ㅎㅎ

 

 

속 재료
패티 위쪽
통새우 접사. 4마리가 있다.
단면

재료는 '브리오쉬 번, 마요네즈, 양상추, 토마토, 양파, 통새우 4마리, 토마토 스파이시 소스, 슬라이스 치즈, 스테이크 패티, 브리오쉬 번'입니다.

통새우와퍼에서 번과 패티가 바뀌고, 슬라이스 치즈가 추가된 구성이네요.

 

링크 : 53. [버거킹] '통새우와퍼' - 진짜 통새우가 들어간 매콤한 와퍼!

 

기존 통새우와퍼가 굉장히 맛있었으니 이 통새우 X도 당연하다는 매우 높은 기대치를 가지고 먹었는데!

 

너무 맛있다 못해 홀려버리게 하는 엄청난 맛을 자랑합니다.

진짜 이건 그냥 개사기입니다.

안 그래도 맛있는 버거에서 더더더 업그레이드가 되어 완벽에 가깝게 되었을 정도로 사기입니다.

 

먹자마자 스파이시 토마토 소스의 매콤새콤한 맛이 토마토와 양파랑 어우러져 오리지널 와퍼에서 느꼈던 그 감칠맛을 아주 진하게 발산하는데, 통새우의 탱글탱글한 식감과 특유의 맛이 살아있어서 고급진 파스타를 먹는 느낌으로 시작합니다.

스테이크 패티는 두툼하면서도 짭짤한 맛과 아주 진한 풍미가 전체적으로 퍼지며 고급진 느낌으로 한 번 더 업그레이드 시켜주었고, 통새우의 식감과 다르면서도 동시에 느껴지며 조화가 잘 되어 정말 말로 표현하기 힘든 기분 좋은 식감을 자랑하구요.

그리고 브리오쉬 번은 처음에는 잘 느껴지지 않지만 먹을 수록 고소하면서도 부드러운 식감으로 물리는 느낌이 전혀 없이 아주 깔끔하게 숭숭 들어가게 만들며, 슬라이스 치즈 또한 먹을 수록 패티에 점점 스며들어 특유의 진한 치즈맛이 담백하게 다가오는, 그냥 처음부터 끝까지 아주 완벽에 가까울 정도로 사람을 홀리게 하였네요 ㅎㅎ

 

진짜 도대체 개발진들이 얼마나 갈려나갔는지(?) 물어보고 싶을 정도며, 양이 굉장히 많은 데도 불구하고 정신줄을 놓고 허겁지겁 먹었을 정도로 아주 사기적으로 맛있었네요.

통새우와퍼도 정말 맛있지만, 이건 진짜 와아... 진짜 말이 필요 없습니다.

 

만약 이걸 먹었는데 별로라는 느낌이 들거나 다시 사먹을 생각이 들지 않는다면, 그것은 버거킹 특유의 스타일이 입맛에 맞지 않을 가능성이 높아서 버거킹이라는 브랜드를 피하는 것이 좋을지도 모릅니다.

아니면 그냥 햄버거라는 음식 자체가 맞지 않을 수도 있구요.

개개인의 식성과 취향이 다르다보니 모든 사람의 입맛에 맞는다는 것은 말이 안 되니깐요.

아니면 그냥 비프 패티나 스테이크 패티를 안 좋아하는 것일 수도 있다

 


통새우 스테이크 버거의 부활 '통새우 X'.

간만에 먹어도 역시나 최상급에 위치한 아주 사기적인 맛을 자랑하는 훌륭한 버거죠.

 

이제 다른 X 시리즈 중 또 하나를 다음 글에서 바로 보겠습니다!


[버거킹] 통새우 X

맛 (5.0점 만점) : 4.9점 (SS등급)
가성비 : 안 좋은 것 같지만 먹어보면 양이 엄청나서 괜찮은 편.
재구매 의사 : 이걸 재구매 안 한다면 버거킹이 입맛에 안 맞는거다!

총평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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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 [버거킹] '콰트로 치즈 X' - 4가지 치즈가 들어간 치즈버거의 끝판대왕!!

reicon.tistory.com/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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