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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C] 블랙라벨 더블다운 맥스
맛 (5.0점 만점) : 4.5점 (SS등급)
가성비 : 치킨이 너무 맛있어서 괜찮은 편.
재구매 의사 : KFC가면 치킨 대신 이걸로!!!
총평 : ★★★★
KFC에는 번 대신 치킨으로 되어있는 굉장한 버거가 하나 있습니다.
바로 '징거 더블다운 맥스'라는 것인데, 위아래로 치킨으로 되어 있어서 햄버거보다 치킨을 먹는 느낌이 강한 버거죠.
링크 : 100. [KFC] '징거 더블다운 맥스' - 햄버거인데 빵이 없다고!?
그런데 그 징거 더블다운 맥스에서 업그레이드가 된 버거가 하나 나오게 됩니다.
그 버거는 바로!!
KFC '블랙라벨 더블다운 맥스'입니다!!
(2021/08/29 기준 : 단품 7900원, 세트 9900원)
단품 기준 영양정보 : 중량 320g, 열량 852kcal, 단백질 48g, 나트륨 1441mg, 당류 6g, 포화지방 15.7g (매장마다 다소 차이가 있음)
(단품 기준 g당 약 24.7원)
- 사상역점(2021/08/23 20:00) 총 1회 쳐먹 완료.
기존의 번의 역할을 하던 치킨 패티를 '블랙라벨치킨'으로 바꾼 것인데, 블랙라벨 치킨이란 순 닭다리살만을 이용한 KFC의 순살치킨을 말합니다.
재료는 '블랙라벨치킨, 살사 소스, 통베이컨, 할라피뇨 갈릭 소스, 양파, 블랙라벨치킨'입니다.
번 역할을 하던 치킨이 패티가 아닌 블랙라벨치킨으로 바뀌었고, 베이컨은 통베이컨으로, 그리고 할라피뇨 갈릭 소스가 추가된 구성이네요.
기존의 '징거 더블다운 맥스'가 호불호는 많이 갈려도 개인적으론 굉장히 좋아하는 버거지만, 컨셉이 워낙 비슷하기에 크게 바뀌었을 것이라는 생각은 안 들었습니다.
그래서 전혀 기대를 하지 않고 먹었는데...!
이거 확실하게 업그레이드가 되었는데요!?
정말 놀라울 정도로 업그레이드가 되었네요 ㄷㄷ;
일단 가장 크게 느껴지는 점은, 치킨이 굉~~~~장히 부드러우면서도 육즙이 가득하여 담백고소한 맛이 진짜 최고였네요.
'KFC는 역시 치킨, 치킨은 KFC' 라는 말이 와닿을 정도로 아주 살살 녹았으며, 그러면서도 튀김옷은 또 바삭하여 먹는 순간부터 정신없이 빠져들게 될 정도였네요 ㅎㅎ
전체적으로 굉장히 기름지긴 하지만 살사 소스의 매콤하면서도 톡 쏘는 새콤함으로 오히려 기름맛이 감칠맛으로 바뀌었고, 할라피뇨가 한 번 더 톡 쏘는 매콤함과 새콤함을 머금어 더욱 담백하면서도 부드럽게 느껴지기도 했구요.
게다가 베이컨은 조금씩 특유의 풍미가 올라오는데, 특유의 진득한 식감으로 인해 씹을 수록 향이 깊어지는 데다가 짭쪼름한 맛이 조금씩 조화가 되어 맛이 질리지 않게 잘 잡아주었구요 ㅎㅎ
다만 그래도 더블다운 맥스 특유의 기름진 맛으로 인해 호불호가 꽤나 갈릴 수 있으며, 양이 보기보다 굉장히 많아서 마지막에 조금 물리는 느낌이 살짝 아쉽긴 했네요.
그래도 개인적으론 정말 만족스러운 버거였고, KFC 버거 원탑을 다시 탈환하였다고 생각이 듭니다!! ㅎㅎ
기존의 징거 더블다운 맥스에서 업그레이드 한 '블랙라벨 더블다운 맥스'.
겉보기에는 달라진 점이 없어 보였지만, 실제로는 단점을 잘 보완하여 제대로 업그레이드가 된 KFC 버거 원탑이었죠.
그래서 KFC는 치킨을 제대로 활용하면 항상 좋은 맛이 나온다는 것이 증명이 되기도 하였구요.
이제 신메뉴도 다 봤겠다, 다시 X랄맞은 맥도날드로 넘어가보겠습니다.
또 어떤 X랄맞은 버거가 있는지는 다음 글에서 바로 보도록 하겠습니다.
여기는 '레이콘'의 블로그!!
REICON!!
[KFC] 블랙라벨 더블다운 맥스
맛 (5.0점 만점) : 4.5점 (SS등급)
가성비 : 치킨이 너무 맛있어서 괜찮은 편.
재구매 의사 : KFC가면 치킨 대신 이걸로!!!
총평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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