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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버거/뉴욕버거

189. [뉴욕버거] '칠리 치킹버거' - 치킹(King)버거가 맞을까?

by 레이콘 2022. 2.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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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 [뉴욕버거] '더블 스테이크 버거' - 이걸 햄버거라고 불러야 하나...

reicon.tistory.com/669



안녕하십니까~

햄버거에 미친놈 '레이콘'입니다.

 

앞에 글에서는 뉴욕버거의 더블 패티 버거인 '더블 스테이크 버거'를 보았습니다.

더블 패티라 기대했던 것과는 달리 많이 엉망인 부분이 있었던 것이 굉장히 아쉬운 점이었죠.

 

그럼 이번에는 드디어 뉴욕버거의 치킨버거 중 하나를 먼저 보겠습니다!

본래 먼저 볼려고 했지만 품절로 인해 볼 수 없었던 버거!!

 

 

 

포장 크기 비교
가로 크기 비교
높이 크기 비교

뉴욕버거 '칠리 치킹버거'입니다.

(2022/02/13 기준 : 단품 3900원, 세트 6400원)

 

단품 기준 영양정보 : 중량 285g, 열량 695kcal, 단백질 31g, 나트륨 1205mg, 당류 11g, 포화지방 7g (매장마다 다소 차이가 있음)

(단품 기준 g당 약 13.7원)

 

- 사상점(2022/02/10 18:10) 총 1회 쳐먹 완료. 

 

 

꽤나 커다란 치킨 패티가 보이네요.

 

 

 

속 재료
패티 아래
정면

재료는 '참깨빵, 마요네즈, 양파, 칠리 소스, 치킨 패티, 양상추, 빵'입니다.

정말 기본적인 재료들만 들어있는 데다가 칠리 소스만 추가된 구성이네요.

 

크기는 확실히 커서 좋은데, '해쉬브라운 & 치킨버거'(링크)에서 칠리 소스가 워낙 최악을 자랑했기에 이것도 전혀 기대가 가지 않았는데,

 

이건 치킨 패티가 전부 다 했습니다.

튀김옷은 정말 바삭한 식감에 안쪽 살 부분은 육즙이 적당히 있으면서도 부드러운 '겉바속촉'이 정말 제대로였습니다.

게다가 염지도 거의 없어서 짠맛이 없이 깔끔한 데다가 특유의 고소함과 담백함까지 제대로 묻어나왔는데, 거기에 아삭하면서도 굉장히 신선한 느낌의 양상추까지 곁들여 전혀 느끼하지 않고 중심이 딱 잡힌 제대로 된 맛이었네요 ㅎㅎ

 

다만 이 조합만 있었다면 조금 심심한 맛일 수도 있었기에 소스를 추가를 한 것 같은데, 문제는 그 추가된 '칠리 소스'가 너무나도 이상한 맛이 났네요.

칠리 소스의 느낌은 확실히 나지만 이상할 정도로 단맛이 많이 나는데, 그 단맛의 향도 워낙 강한 탓에 다른 재료들의 맛을 해치는 환장의 조합이 아닐 수가 없었기도 했구요.

 

물론 이런 이상한 소스가 들어갔음에도 기존의 재료들의 우수함, 특히 굉장히 맛있는 치킨 패티로 인해 충분히 먹을만 하면서도 또 생각나는 맛이기도 했네요 ㅎㅎ

이 정도면 아직 먹어보진 않았지만 뉴욕버거에 따로 존재하는 '치킨 메뉴'들도 굉장히 훌륭할 것이라는 생각이 많이 들면서도, 왜 이름을 '치킹(King)버거'로 지은 지도 알 것 같군요.

마침 뉴욕버거에 '순살컵치킨'이라는 3900원짜리 치킨 메뉴가 있던데, 이것도 한 번 먹으러 가봐야겠습니다.

햄버거가 아닌 사이드를 먹으러 가는 것은 진짜 처음이다;

 


뉴욕버거에 있는 치킨버거 중 하나인 '칠리 치킹버거'.

소스가 정말 별로지만, 겉바속촉이 제대로인 치킨 패티가 너무나도 훌륭하였기에 준수한 맛을 자랑하는 버거죠.

 

이제 뉴욕버거의 햄버거도 딱 하나, 그것도 치킨버거가 남았으니 더더욱 기대가 되는군요 ㅎㅎ

그럼 그 마지막 남은 버거 하나를 다음 글에서 바로 보겠습니다!

 

 

여기는 '레이콘'의 블로그!!

REICON!!


[뉴욕버거] 칠리 치킨버거

맛 (5.0점 만점) : 3.6점 (A등급)
가성비 : 꽤나 좋은 편.
재구매 의사 : 소스가 거지라서 없다.

총평 : ★★★
짜지 않고 겉바속촉이 제대로인 치킨 패티가 최고.
양상추도 신선하여 정말 맛있는 치킨버거.
소스가 환장할 맛인 것이 단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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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 [뉴욕버거] '갈릭 치킹버거' - 뉴욕버거의 진정한 원탑!!

reicon.tistory.com/6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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