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3. [버거킹] '크리스피 도넛 치킨버거' - 도넛 모양의 치킨 패티가 들어간 버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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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2. [맘스터치] '트리플 딥치즈 싸이버거' - 치즈가 3가지나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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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햄버거에 미친놈 '레이콘'입니다.

 

앞에 글에서는 맘스터치의 신메뉴를 보았습니다.

갑자기 엄청나게 많이 나와서 놀라기도 했지만, 제대로 업그레이드가 된 버거로 마무리를 했네요.

 

그리고 이번에는 버거킹의 신메뉴를 한 번 보겠습니다.

 

 

 

포장 크기 비교

가로 크기 비교

높이 크기 비교

버거킹 '크리스피 도넛 치킨버거'입니다.

(2022/05/15 기준 : 단품 4900원, 세트 5900원, 라지세트 6600원)

 

단품 기준 영양정보 : 중량 209g, 열량 586kcal, 단백질 27g, 나트륨 804mg, 당류 1.6g, 포화지방 8g (매장마다 다소 차이가 있음)

(단품 기준 g당 약 23.4원)

 

- 부산서부터미널점(2022/05/14 13:55) 총 1회 쳐먹 완료.

 

 

치킨 패티가 굉장히 두텁네요 ㄷㄷ

 

 

 

속 재료

패티 아래

정면

재료는 '에그번, 마요네즈, 양상추, 도넛 치킨 패티, 피클, 마요네즈, 에그번'입니다.

확실하게 가운데가 뚫려있는 도넛 모양의 치킨 패티가 들어갔고, 그것 말고는 전체적으로 '롱치킨버거'(후기 링크)와 '킹치킨버거'(후기 링크)와 동일하네요.

 

패티는 훨씬 두텁긴 하지만, 저 두 버거가 워낙 취향이 아니었기에 전혀 기대가 가지 않았네요.

 

그리고 확실히 맛도 그닥 좋지 않구요.

 

일단 치킨 패티가 두터운 덕에 묵직한 식감과, 어느 부분을 먹어도 튀김옷의 바삭함이 느껴지는 것은 좋았습니다.

게다가 에그번의 부드러운 식감과 양상추의 조합도 좋았구요.

 

하지만 패티가 분쇄육이다 보니 육즙이 거의 없는 편이고, 그로 인해 굉장히 퍽퍽하면서도 텁텁한 느낌까지 많이 들었네요.

양상추와 피클이 있다고는 하지만 양이 적은 데다가, 피클은 가운데만 몰려있고 패티가 워낙 두터워서 퍽퍽함을 거의 잡아주지 못했구요.

그래서 먹다가 굉장히 빨리 물리면서도 음료가 매우매우 많이 당겼는데, 특히 핫초코가 아주 미친듯이 당겼을 정도로 뭔가 느글거리기까지 했네요.

 

그리고 결정적으로, 먹으면서 치킨버거라는 느낌보다 그냥 '치킨 도넛'을 억지로 버거 안에 넣었다는 느낌이 강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이드로 출시한 치킨 도넛은 괜찮을 것 같긴 하지만, 버거의 패티로는 부적합하다고 말할 수 있기도 하구요.

 

사실 버거킹에서 맛있었던 치킨버거라고 해봤자 '뉴올리언스 치킨버거'(후기 링크)와 '통다리 치킨버거'밖에 생각이 안 날 정도로 치킨버거들이 전부 별로였습니다.

그래서 버거킹에서 치킨버거가 출시할 때마다 우려를 많이 했었고, 이번에도 그렇게 좋게 나오지도 않았죠.

 

물론 아주 맛대가리 없는 정도는 아니고 바삭한 식감을 잘 살렸다는 점은 충분히 장점으로 꼽을 수 있을 정도라, 먹으면서 물리기만 했을 뿐, 던지고 싶은 욕망(?)은 전혀 들지 않았네요.

그래도 다신 먹을 일은 없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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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 패티를 도넛 모양으로 되어있는 '크리스피 도넛 치킨버거'.

바삭한 식감은 전체적으로 잘 살렸지만, 너무 퍽퍽하여 빨리 물려버리는 별로인 버거죠.

 

그런데 아주 슬픈 사실(?)은, 이것 말고 도넛 치킨 버거는 하나가 더 나왔습니다.

그 버거는 과연 또 어떻게 나왔을지 다음 글에서 바로 보겠습니다!

 

 

여기는 '레이콘'의 블로그!!

REIC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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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거킹] 크리스피 도넛 치킨버거 

맛 (5.0점 만점) : 3.0점 (B등급)
가성비 : 세트로는 꽤나 좋은 편이긴 하다.
재구매 의사 : 전혀 없다.

총평 : ★★☆
도넛 모양의 치킨 패티로 모든 부분이 바삭한 식감.
하지만 퍽퍽함과 그걸 잡아주는 것이 없어서 굉장히 빨리 물린다.
버거킹에서는 치킨버거를 먹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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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4. [버거킹] '스파이시 도넛 치킨버거' - 디아블로 소스로 잘 살렸을까?